으오아앙님의 댓글

와 세상에 전 지금 5달째인데 공도 안맞는데 ㄷㄷㄷ

내맘님의 댓글

ㅎㅎ 저도 중학교 때까지 야구선수 생활을 했는데, 야구를 했다고 골프가 다 쉬운건 전혀 아닌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 야구선수는 타자보다는 투수 출신이, 투수 중에서도 언더핸드 투수 출신은 굉장히 유리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중심이동과 오른팔 움직임이 거의 비슷하거든요.
단 저같은 타자 출신은 무지 힘듭니다. 야구는 1, 3루 방향으로 치면 2루타가 되기 때문에 훨씬 좋은데, 골프는 그쪽으로 치면 OB가 나서 망하거든요..ㅠㅠ 또 타자는 흔히 '받쳐놓고 친다'는 느낌으로 뒤에 중심을 둔 채로 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습관을 고치는게 굉장히 오래 걸리더군요..

내맘님의 댓글

게다가, 결정적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야구는 파울을 치면 무제한으로 멀리건을 준답니다 ^^.

잘빠곰2님의 댓글

투수출신이 특히 언더나 사이드쪽이 잘 친다고 하더라구연.

진이진이님의 댓글

임창용이 공을 잘친다죠... ㅎㅎ

코코코코코님의 댓글

투수들이 잘하더라고요.

cibacuju님의 댓글

단순한 선출이 아니죠
이형종선수 투수로 프로에서 빛을 못보긴 했지만
계약금 보면 알듯이 탑급 유망주였습니다
한해 100명 안짝으로 프로에 지명되는
선수들 중에서도 한손에 꼽히는 선수였죠
운동 재능만으로도 선수들 중에서도 탑급인 선수죠

줄무늬심장님의 댓글

이럴려고 골프시작했나 하는 자괴감이...
이제 1년 되가는데... 110돌이 인생인데...
이렇게 웁니다.

시안아빠님의 댓글

주변에서 1년 미만에 싱글이라고 빅 뻥을 득고난지라....ㅎㅎㅎ
근데 이건 기사가 났으니..ㅎㄷㄷㄷㄷㄷ

sidthekid님의 댓글

운동신경 좋으면 좀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
손의 감각이랄까....
저 분은 특히 감각이 좋은거 같네요.

살찐남자님의 댓글

제가 배우던 프로그 이형종 선수와 같이 골프 배우던 친구였는데 (당시 조도연 프로 문하)
이형종 선수가 처음 골프할때 장갑 안끼고 로진백 들고 와서 쳐서 뒷통수 강타당하고 장갑 꼈다고....

당시 이형종 선수가 일본 교육리그 타자전향해서 갔을때라 프로 통해서 전화로 화이팅하시라고 이야기해줬던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