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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블루티 친다고 하면 캐디가 뭐라하는 분위기인가요?
  질문 |
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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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4 17:01:04 조회: 4,449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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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ednight입니다.
얼마전에 용인권 어느 골프장에 라운드 갔다가...
화이트티는 거리도 짧기도 했거니와, 매트를 더럽게 깔아놔서요.
캐디한테 그냥 블루티 치겠다고 했더니, 그러시라고 해서 잘 쳤습니다. 사실 화이트티와 20-30미터 차이가 대부분이었고, 주말에는 화이트티도 바짝 땡겨놔서.. 블루티 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더군요.
(대략 드라이버 230-240 정도는 칩니다. ㅜㅜ)
동반자 형님들도 좋아하시더군요.

그런데 글을 가만 읽다보면, 블루티 치겠다는 손님들을 제지하는 캐디들이 있나보네요? 티박스의 선택은 고객들이 알아서 할 권리라고 보는데요. 동반자 4명의 핸디캡 평균이 어쩌고 하는것도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심각하게 지연플레이를 하는게 아니라면, 티박스 선택은 고객들이 알하서 할일이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성 장타자 분들도 화이트티에서 치시는 분들이 아주 드물지만 계셨고요. 정말 멋집니다. 화이트에서 치시는 여성 아마추어!!

요즘엔 하도 매트를 깔아놔서, 그냥 블루티 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매트깔아놓고 나머지 티박스가 말끔한 걸 보면 “이 새큉 들이 돈독이 쳐올라도 증말... 고객들을 ㅈ으로 보나...“싶습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블루티는 한번도 제지하는곳 본적이 없습니다.  보통 블루티가도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최소 진행밀릴정도의 실력자분들은 아니시니... 캐디들도 이해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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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습니다.  (크아아아앙님 오랜만이네요. ㅎㅎㅎㅎ)
다른 글에서 보니, 여러 분들께서 “캐디에게 열어달라고 요청한다“는 표현이 보이길래 좀 의아했습니다. 플레이어 본인이 판단해서 블루티에서 치겠다고 하면, 동반자들이 뭐라고 구찌를 넣는 경우는 있어도, 캐디는 그냥 별말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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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안되고 진행이 느린데 블루티 가면 당연히 진행을 재촉하던가 하겠죠 시작할때 제지는 안하는듯..  캐디도 짜증나긴 할 듯요 손님 본인 생각엔 괜찮다고 할지언정 진행 느리고 못치는데 블루티에서 치겠다고 하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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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캐디가 고객에게 블루티에서 치지 말라고 제지하는 건 좀 의아하긴 했어요.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랄까.

물론 진행이 안될 정도인 초보가 블루티를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겠죠. 굳이 블루티로 가지도 않을테고요.

    2 0

어느정도 잘 쳐서 크게 진행에 무리없다 : 그냥 치는거고
어설프게 덤볐다가 아 이게 아닌가 보다 : 화이트로 다운하겠죠..
블루 많이 안가본  골퍼는 블루 가는거 자체가 셀프구찌 영향이 있을겁니다. 일단 힘 빡 들어갈테니.
어설프게 갔는데 드라이버가 화이트면 넘어갈 해저드를 못넘어가고 그러면 스스로 내려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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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에 대한 자격 규정이 있기도 하지만
2개 티잉 그라운드를 사용한다면 큰 문제 안될 것 같습니다.
다만, 3개 티잉 그라운드 사용은 공식적으로 안되는 경우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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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 자체를 열어놓지 않는 구장도 있어서..
주말은 블루티 운영안한다고 하는 캐디말은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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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수리나 관리, 진행상황에 따라 블루티 티자체를 모아서 포개놓죠 구장에서 소위 말하는 닫아놨다는 것입니다 구장에서 닫아논 걸 캐디가 강행하는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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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나 관리 때문에 닫아놨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그저 진행을 빨리하려고 블루-화이트를 닫아놓는 건 좀 그렇더군요. 그에 만만치 않게 진행 빠르게 하려고 화이트를 너무 땡겨놓거나, 주말에 그린의 모든 홀컵을 앞핀으로 파놓는 것도 얄밉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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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자체에서 닫아놨으면 방법은 없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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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만 열어주거나 쓰리백만 열어주거나 나름의 룰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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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수 있다면 매트있는 구장은 최대한 거르는 편입니다
파3야 그럴수 있다 양보해도 미들롱홀에 매트 깔아둔거 보면 ㄷㄷ

레이디가 화이트 칠때도 진행 느리면 왜 레드 가지 화이트에서 치나 뒤에서 그럽니다 (캐디나 뒷팀고객이나..)

진행에 무리가 없다면 치고 싶다고 해서 치면 된다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느리면 블루쳐서 그렇다 그러니까요 ㅠ

끝으로 슬프?지만 어느정도 수준있는 구장은 화이트 블루 블랙 일정 거리를 두고 운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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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트있는 구장 거르려고 합니다. 형님들하고 치니까 자연스럽게 안가지게 되더군요. 말씀대로 파3야 그렇다 이해해도, 18홀 내내 매트깔아놓은 양심불량 골프장이 요즘에 왜이리 많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티타임 간격을 좁혀놔서 정신없이 빨리쳐야 하는 상황이라면 블루티를 고집하지는 않고요. 그놈의 진행도 중요한데, 애초에 7분간격도 안되게 티타임 사이에 막 끼워넣는 곳도 있으니까요. 스타트 시간조차 밀려서 못지키는 곳도 있었고요. ㅠㅠ

말씀대로 화이트-블루-블랙을 구분해놓은 곳은 참 좋죠. 어느 용인의 골프장은 화이트티가 두개인 곳도 있어요. 옐로우를 시니어들이 안좋아해서 앞의 화이트는 옐로우라고 말하면서도, 우리를 옐로우티로 데려가는 괴이한 곳도 있어요. 그러면 세컨이 전부 웨지거리라 재미가 너무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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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요 이게 말씀처럼 티 간격이 7분 어디는 6분으로 짧다보니... 앞뒤로 팀들이 빼곡하고 그러다보면 우리팀이 느리지 않은데 느린것처럼 보이기도하고 참...

결국 모든 문제는 빼곡한 티 간격으로부터 시작된거라고 볼수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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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만 빠르게 하면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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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안되는데 드라이버 어쩌다 정타나면 멀리가는 사람들이 블루티치는게 문제죠
얼마전 레이크사이드 서코스에서 앞팀이 딱 그랬는데 매홀 기다리며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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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특별하게 블루티 진행을 제지받아 본 적은 없는데요.
초보시절 싱글 친구따라 간 회원제에서는 핸디 확인하고 열어주더라구요. 초보라서 저는 화이트에서 진행했지만요.
그리고 유럽(프랑스, 독일)출장시, 독일에서는 아예 핸디증명서가 없으면 라운딩이 불가하고 핸디10이하여야 블루티에서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더군요. 캐디가 없기 때문에 중간에 제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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