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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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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8 14:34:09 조회: 5,729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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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연하게 아래 사이트에서 골프공 로봇 테스트한 글을 보게 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28개의 골프공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이 실험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 38, 45, 51.4 m/s (볼스피드 55, 65, 75 m/s) 나눠 테스트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비거리 190, 235, 267M에서 골프공 마다 비거리와 스핀량이 변하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수치적으로 나온 결과값은 헤드 스피드(볼 스피드)에 따라 적합한 공이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드라이버 비거리 1위와 28위 골프공(볼스피드 55~65 m/s, 2피스~ 5피스)의 거리 차이는 5~6야드에 불과합니다. 아마추어에게 의미가 있을까요?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볼에 따라 피스 수에 따라 거리차이가 많이 난다는 상식에 어긋난 결과치도 의외였습니다. 특히 7번과 웨지 스핀량은 너무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다른 사이트에서 골프공을 실험한 결과값이 다른 경우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결과값을 충분히 객관적인 실험 자료로 인정합니다. 우리 같은 아마추어는 경험이 많다해도 정확한 측정 기계로 세분화된 방대한 데이터를 모을 수 없기 때문이죠.
 

테스트된 결과값의 도표에 추가적인 부분을 기재하였습니다. 자료 옆에 볼의 압축 수치와 딤플의 수 그리고 몇 PC인지 적어 봅니다. 우측에 PC가 없는 것이 3PC입니다. 찬찬히 들여다 보면 진실이 무엇인지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일반 골퍼들이 드라이버에서 2PC 멀리간다. 공의 압축이 낮은 볼이 비거리가 짧다. 2PC와 3PC는 공의 스핀량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등등

제가 얻은 결론은 일정 부분 상식적으로 알던 부분이 맞는 것도 있지만 아래 결과치를 보면 골퍼(헤드 스피드)에 따라 골프공마다 다 다르다입니다. 자료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골프공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골프공 상식 : 현재 골프공 직경은 1932년 USGA에 의해 직경 1.68인치(42.67mm)이상에 무게는 1.62온스(45.93g) 이하여야 한다고 정해졌습니다.
골프공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무거울수록이 멀리 가기 때문에 대부분 공인 볼은 규정을 지켜 크기와 무게가 같습니다.
간혹 비공인 볼들은 무게는 더 무겁게 크기는 줄여 생산해 판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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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테스트: 내 게임에 가장 적합한 골프공은? 저희 데이터는 28개의 주요 모델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https://www.todays-golfer.com/equipment/best/golf-ball-robot-test-2023/ - 골프공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번역기 돌려도 읽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115mph에서는 9° Ping G430 LST 드라이버(X 플렉스 Tour 2.0 크롬 샤프트), 100mph에서는 10.5° Ping G430 Max 드라이버(S 플렉스 Tour 2.0 크롬 샤프트), 85mph에서는 10.5° Ping G430 Max(R 플렉스 Alta CB Black)를 사용.  Ping i230 7번 아이언과 피칭 웨지(S 플렉스 Dynamic Gold 105 샤프트)를 사용하여 아이언과 웨지에도 동일한 접근 방식을 취함.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이것저것 쳐보고 나한테 맞는걸 찾는게 답이다 입니다.
주전은 z-star xv 서브는 pro v1 씁니다.
pro v1은 파3에서 그린에 잘 세워줍니다
z-star xv는 드라이버 샷할 때 반반 예쁜 볼이 기부니가 좋습니다.
타감도 그렇구요
그래서 저 두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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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잘 맞는 공이 최고입니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장비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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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퍼팅라인 맞추기 편한 z-star divide xv 씁니다.
비거리는 몇야드 덜 나가네요.
근데 이븐정도 치는 사람 아니면, 무슨 공을 쓰던지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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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이 붓을 가리겠습니까. 실력 또한 중요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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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네요

저렴한 2PC 공 쓰는데
최근에 상당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아
상급 공으로 갈아탈겁니다.
뭔가 깨진듯한 공을 치는 것
그리고 가끔 얼토당토 않는 궤적을 보이는것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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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이 사용하는 특정 회사 볼들은 불량율이 현저히 낮다고 하더군요.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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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있는공 소진하면
캘러웨이 erc soft 써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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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ERC소프트와 크롬소프트 쳐 보면 같은 압축인데도 이상하게 타감에서 차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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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소프트는 우레탄 커버고 erc는 아이오노머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롬소프트가 더 정직(?)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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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ERC 소프트는 초기 버전은 아이오노모가 맞는 것 같은데 이후 버전은 뉴 하이브리드 커버 우레탄 코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3년 테스트에서 ERC소프트 웨지에서 스핀량이 많이 나온 이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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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너어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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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가성비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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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커클랜드 공이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커클랜드 볼이 안나간다는 얘기들도 여기서는 큰 차이가 안나는게 증명이 됐고...

다만 드라이버 실험에서 한가지 궁금한게 더 빠르게 칠수록 이상하게 백스핀이 적어서 자세히 봤더니
런치 앵글(발사각)이 85 / 100 / 115로 갈수록 낮아지네요.
그 스윙스피드에서 최적 탄도로 실험하기 위해서 그랬을 것 같은데
'같은 발사각'으로 쳤을 경우 ,85MPH 실험처럼 13~14도로 115MHP실험을 진행할 경우
유의미하게 백스핀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걸로 예상됩니다.
지금 저 실험에선 오히려 빠른 스윙이 더 낮은 백스핀을 보이는 점은 실제랑은 다를 것 같네요
강하게 치면 칠수록 백스핀이 더 걸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데요.
그렇게 가정할 경우 115MPH로 스윙하는 사람이 백스핀이 낮은 제품과 높은 제품을 쳤을 떄 비교해보면
지금 캐리거리보다 편차는 보다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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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네요. 최대 비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발사각을 조정했을 가능성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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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피드에 맞게 각각 다른 클럽으로 쳐서 그렇습니다
그게 더 의미있는 데이터이기도 하고요

a 9° Ping G430 LST driver (with X flex Tour 2.0 Chrome shaft) at 115mph
a 10.5° Ping G430 Max driver (with S flex Tour 2.0 Chrome shaft) at 100mph
and a 10.5° Ping G430 Max (with R flex Alta CB Black) at 85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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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점심저녁님이 맞으시네요. 시간이 지나 그부분은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본문에 추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 실제 골퍼에게 적합한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이러한 속도에 적합한 Ping 클럽도 사용했습니다. 115mph에서는 9° Ping G430 LST 드라이버(X 플렉스 Tour 2.0 크롬 샤프트), 100mph에서는 10.5° Ping G430 Max 드라이버(S 플렉스 Tour 2.0 크롬 샤프트), 85mph에서는 10.5° Ping G430 Max(R 플렉스 Alta CB Black)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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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테스트 환경이 철저히 컨트롤 되었는지 (습도, 바람 등), 측정 오차는 얼마인지 등등
유의적인 차이라고 하더라도 볼 선택에 큰 의미가 없는데, 측정환경과 오차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유의적이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본인한테 느낌이 좋은 공 쓰는게 장땡입니다. (그것도 느낌적인 느낌이겠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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