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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도어에서 처음보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연습하러 온 분들끼리의 말 싸움이었죠.
50대 중후반(?)정도 되는 분이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연습하는데...
저도 사실 엄청 거슬려서 정중히 한마디 하려는 순간...
결국 다른 한분이 아주 정중히 요청하더군요.
연습장에서 나오는 음악과 섞여서 너무 정신 없으니 꺼달라고...
대꾸도 않고 기분 나쁘다는 듯 볼륨만 약간 줄이더군요.
잠시 후 또 다른 분이 꺼달라고 했는데 힐끗 처다만 보고 또 대꾸도 않고 자기 스윙 합니다.
결국 언쟁이 벌어지고 마네요.
어김없이 '너 몇살이야'까지 나오고...
멱살잡이 직전 연습장측의 출동으로 상황이 종료되기는 했습니다만...
왜 나이 먹을수록 배려를 모르는지 원...
고의건 아니건 내 행동이 타인에게 폐를 끼치게 되면 고개를 숙이는 매너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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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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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꼰대들은 무섭게 나가면 찍소리도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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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그만큼 미친 놈도 많다더니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애초에 제대로 정신이 박힌 사람이 아니니 저런 짓을 하겠거니 하고 전 직접 말 안하고 연습장 관리자에게 조치해달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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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신사들의 운동이지만,,,,,,,,,,,,,,신사만 하는 운동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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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귀가 먹었으면 이어폰을 낄것이지... 사람들 많은곳에서 민폐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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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식당보다 골프장에 진상이 더 많은 듯 합니다. 돈 좀 있다고 꼰대 갑질에 쩔어사는사람 한숨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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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황에서 빠질 수 없는 한마디 - 너 몇살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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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럴까요? 저도 30대 중반 되니 어린애들이 깔딱거리면 보기 안좋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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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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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에 말해야 될거 같아요.. 진상들과는 안엮이는게 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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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땐 그냥 프론트에 얘기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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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에 말해서 해결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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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공원 파3에서 연인으로 보이는 커플이 앞에서 치는데 공2개 플레이는 커녕 10개 정도 꺼내놓고 남자가 여자 퍼팅 가르쳐주며 치는데 뒤에 쫙 밀려 있네요. 화가 부글부글 치밀었는데 뭐라 하는 성격이 아녀 참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다들 기다리며 보고 있는데 딥키스를 하는 모습 보며 다들 빵 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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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다들 비켜주셔야 더 깊게 진도를 나갈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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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추천..드립..ㄴ...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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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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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앞에서 자꾸 방구 뀌는 아저씨 때문에 짜증나서 ㅡㅡ어휴 진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