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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결에 지른 코브라 F6 도착했네요. (약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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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20 17:12:40 조회: 1,177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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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도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해야되는데, 지르는 것만 무심지름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 그만 지르고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하면 뻥치지 말라고 해주세요. ㅡㅡㅋ

 

락바텀에서 지른 코브라 F6 드라이버입니다.

관용성으로 해외 반응도 좋고, 코브라골프가 나름 괜찮은 드라이버 순위에 늘 올려놓는 브랜드이기도 하구요.

169달러에서 welcomeback코드 먹는걸 확인만 했는데, 결제 문자가 와있더군요.

 

겉모습은,,,

 

 

요롷케 생겼습니다. 뱀무늬일까요? 이쁘네요.

색상은 블랙이나 오렌지 등등 재고가 없어 그레이로 골랐구요. 타이틀 917보다 살짝 연하지 않나 싶네요.

글씨 색상은 에픽스타일이 되어버렸군요. ㅎㅎㅎ

 

 

무게추를 앞뒤로 교체해서 탄도(런)를 조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위 모델인 F6+의 경우 카본레일을 장착해서 무게추를 슬라이딩시키는 방식입니다.

처음엔 F6+를 생각했다가 유투브에서 타구음을 듣고는 기겁을 했습니다.

스마트패드는 어떤 로프트에서도 어드레스를 안정감있게 해준다는군요.

 

 

구입시 로프트를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9~12도까지 설정가능하구요.

직관적인게 마음에 듭니다. 나사를 적당히 풀어 돌려보면,

9.0D 10.5D 등.. 뒤에 D가 붙은 각도가 나오는데 라이각이 조절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스릭슨 545를 구입했을때도 한글이 반가웠는데, 여기서도 보게 되는군요.

 

기존에 입문용으로 쓰던 아담스 XTD랑 몇가지만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처음엔 이 샤프트가 반가워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영입방출을 반복하면서도 딱히 맘에 쏙드는 샤프트가 없던 차에 가장 오래 썼던 샤프트라 그런지

매트릭스 6Q3이 참 좋더군요. 이녀석은 다음버전인 6Q4가 스톡샤프트길래 올타꾸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코브라 OEM(양산형)이라는 얘기와 6Q3보다 많이 다르나(무르다)는 얘기에 밤잠을 설쳤더랬습니다.

 

기존에 6Q3은 R플렉스, 이녀석도 R플렉스 입니다. 스펙상으로 5g정도 코브라가 가볍습니다.

웨글도 해보고 빈스윙도 해보고, 샤프트만 빼서 양손으로 잡고 휘어보기도 하고...

결론은 6Q3대비 약하긴 하네요. 터무니 없이 약하다기보단 약하다는게 딱 느껴질 정도의 차이입니다.

 

아담스 XTD 헤드보다 코브라 헤드가 7g정도 더 무겁고, 샤프트는 7g정도 더 가볍습니다.

전체 드라이버 무게는 1g정도의 차이지만 아담스가 훨씬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보니, 코브라의 샤프트가 약함이 더 쉽게 느껴지구요.

무게감은 스릭슨 Z545보다는 훨씬 가볍게 느껴지고,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보다는 비슷무겁게

GBB랑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웨글했을때도 가장 비슷한 느낌은 GBB입니다. 팁은 좀더 단단한 느낌이구요.

 

GBB를 쓸때 조금만 더 무거우면 좋겠다 싶었고,,, 현재 아담스 매트릭스 샤프트가 조금만 무르면 어떨까 싶었는데

딱 그게 이뤄진거 같아 기대가 큽니다.

 

 

 

아담스가 확실히 딥페이스, 코브라가 샬로우페이스네요.

상급자용이 딥페이스가 많다더니,,, 이럴때 제 슬라이스를 헤드탓으로 돌려봅니다.

헤드 체적은 같은 460cc로 알고 있습니다.

 





어드레스를 해보면 확실히 코브라가 뒤쪽으로 긴게 느껴지구요. 헤드도 커보입니다.
길고 커서 그런지 어드레스는 참 편하네요. 어떻게 쳐도 맞을거 같은 편안함이랄까요.ㅎㅎ

 

인도어, 스크린 한번 쳐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쫙~~쩍 잘 맞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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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친구는 제가 잔잔하게 자꾸 지르는거 보고 타이틀리스트로 가는 테크를 타고 있다고 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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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로우페이스 관용성은 타이틀리스트가 좋죠 ㅎㅎㅎ

저도 돌고돌아 917에 안착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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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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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축하 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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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커서 실망도 클까 걱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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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이쁘하네요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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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무늬가 제법 고급지네요.
언능 745사타하고 오세요. 두끄님땜시 뽐뿌 제대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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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음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엘프셀 쓸때는 괜찮았었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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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83mRH540Nc
6분 8초쯤 타구음 비교나옵니다.
그냥 퍽퍽거리는거 같아요. 미국브랜드들이 대체로 퍽퍽 거리는듯해요. muted라는 표현을 잘 쓰더군요. 해외 리뷰에서 F+ 타구음에 관해 말이 많길래 왜 그런가 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읭?이 절로 나오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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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F6+ 살짝 소유했었는데요, 플라이지 처럼 경쾌한 소리가 아니고 퍽! 너무 둔탁해서 잘 날아가는 공을 봐도 '잘못맞았나?' 싶은 느낌이라 처분 했어요.
F6 3-4번 우드는 잘맞으면 엄청 깨끗한 소리가 나서 기대를 하고 들였거든요.
여튼 잘 맞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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