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후기들이 조금씩 올라오기에, 

제 백에 남겨진 최후의 2인방 드라이버를 간력하게 소개하고 싶어 글 작성해봅니다.

골프를 접한지 5년 차 아직 배울점이 많은 골린이입니다.

골프존 기준 볼스 68~70m/s에 스크린이나 필드나 둘 다 그냥 뇌빼고 때리는 스타일입니다.

골포에서는 환자 취급도 받지 못하지만 친구들과 와이프에게 만큼은 말기 환자로 불리고 있는 만큼

여러 종류의 드라이버를 소장하다 놓아주고 했습니다.

917, M6, PXG gen5, 심2, 425, 패러다임, 로그max, 스텔스, Qi10, zx7 등 여러 드라이버를 소장 해왔지만

그간 사용해오며 전 테일러메이드와는 상성이 잘 안맞는다걸 느꼈고 캘러웨이가 그나마 가장 잘 맞았습니다.

샬로잉, 딥, 타구음, 디자인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TM의 가벼운 헤드 그리고

안 맞았을 때의 기억, 심적 요소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1. 에픽맥스 (드날리 블루6s)

헤드 무게가 어느정도 인지 되면서 냅다 후려치기 너무 좋습니다.

다른 클럽들이 손망치, 고무 망치면 에픽은 오함마로 크게 후려쳐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헤드 크기가 커서 그렇게 느껴지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으나 차이점은

관용성이 너무 좋습니다. 스윙 일관성만 있다면 작은 미스나 실수 정도는 전부 커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약간 닫혀있는 페이스라 훅 조심  

*G425 사용해왔던 유저로써​ 핑다이 유다이 보다 에픽다이 유다이가 더 맞을 정도로 쉬움

*중고가격 저렴

2. TSI3 (텐세이 블루 1k 55s)
골포 후기 보고 참을 수 없이 구매, 시타 때는 완벽, 그러나 필드에서는 살짝 터지는 상황들일 자주 발생했고

당시 벤블랙 6s 사용 했었으나 태어나 처음으로 핏팅을 받았고 텐세이 블루 1k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샤프트 변경 후 타구음 부터 너무 경쾌하게 쫙! 소리가 나고, 클럽이 뒤에서 쳐주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ATI425 페이스 맞을 때 전율

*미스 보정은 잘 모르겠음

아직 까지는 이 2개 모델로 돌려쓰고 있는데 아마도 또 마음에 드는 제품 발견하면 기변하거나 추가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