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님의 댓글

골프채는 아니지만 직접 겪은 실화입니다.
13만에 올린거였어요.
상대 - 11만에 바로 앞까지 갑니다.
나 - 됏어요.
상대 - 거래한다구요? 몇시까디 거기로 갈게요.
나 - 거래 안한다구요.
상대 - 왜요?
나 - 13만 아니라 안한다구요.
상대 - 더 학생이라 돈 없어요 11만에 주세요.
나 - 저도 돈 없는 직장인이라 돈 부족해요 14만 주실래요?
상대 - 딸같이 생각해서 좀 싸게 주세요.
나 - 안 팔아요.
상대 - 왜요?
나 - 제 맘이에요.
상대 - 그거는 판매자맘이죠 구매자 맘도 잇어요 그럼 12만에 주세요.

더는 짜증나서 차단햇네요. 과장 하나 없는 백퍼실화엿네요 어우

골덕님의 댓글

그런 식의 찔러보기는 기분이 나쁘겠네요.
00만원에 해주시면 바로 입금할게요...이런게 쿨거래입니다. 이정도가 되어야 네고의 조건이 되겠죠.
네고불가라고 하지 않은 이상 네고요청하는게 문제는 아니겠구요.네고이 방식이 잘못된거죠.
사실 쿨거래하지 않는 사람들-과도한 문의, 정보 요구 하는 사람들도 성가신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귀차니즘에 대한 댓가를 판매자 나름의 네고요건으로 책정하는 것이죠.
이거저것 물어볼건 다 불어보고 장고하다가 결국 00원에 해주시면 살게요...이런 문의가 반복되면 그것도 스트레스거든요.

여튼 쿨거래는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가 제시하는 조건입니다.. 귀찮게 안할테니 네고해달라는 거죠,
그래서 얼마를 해드려야 쿨거래냐라고 물어보시는 질문은 맞지 않는 질문이시구요.
귀찮게 안하는 댓가가 얼마인지 본인이 정하시면 되는 겁니다.
난 진상 거래자를 만나더라도 제값 받고 팔거야라는 생각이면, 저런 문자는 무시하면 되구요.
귀찮은것 보다는 대강 깎아주고 빨리 팔자 하면 그만큼의 가치를 가격으로 깎아주는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쿨거의 가치를 제품 금액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판매가의 5~1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빨리 팔고 종료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ㅎ

claduyp님의 댓글

이런 분들이 있어서 아직도 저런 사람이 많은건가 생각이 드네요.
쿨거래의 뜻은 "흥정 없이 최소한의 메시지로 빠르게 거래를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네고를 하던 말던 그건 구매자 마음이긴 한데, 제발 제발 쿨거래라고 말하고 네고 할려고 좀 하지 마세요. 쿨거래 뜻을 모르면 검색을 좀 해보시구요. 쿨거래 쿨거래 운운하면서 네고 할려고 하는 사람보면 진짜 짜증납니다.

궁그미님의 댓글

네고 요구에는 답하지 않습니다
써놓고 네고 얘기하면 바로 차단합니다

크아아아앙님의 댓글

항상 네고불가를 적어두고 제가 알아서 안팔리면 내립니다... ㅋㅋㅋㅋㅋ 급한게 아니라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