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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S가 정말 이도저도 아닌 퍼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S2S 퍼터로 연습하면 할 수록 아무것도 안하고 무게로만 흔든다는 느낌이 들때 성공율이 높은데 이때 흔드는 것 이외에 따로 해줘야 하거나 느끼는 것이 없거든요. 그냥 무게로만 흔들고 다른 생각이 안들어요.
S2S 연습하다 블레이드 퍼터(뉴포트)를 잡아보니 와.. 토그가 뭔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또 다른예로 페이스벨런스 퍼터를 잡고 쳐봐도 S2S와 비슷한데 조금 더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웃긴건 S2S를 들이고 나서 평지 숏펏 성공율이 올라갔는데, 이후부터 이 3가지 타입의 퍼터 성공율이 거의 다 비슷해졌습니다.
다만 거리감은 블레이드>>페이스벨런스>S2S 순서입니다. 이건 또 왜그런가 하고 보니까 S2S가 상대적으로 묘하게 무게감이 적게 느껴지다보니 아크가 커집니다. 이 커진 아크로 블레이드를 칠려니까 거리가 멀리가게 되고요. 대신 익숙해져서 잊고있었던 헤드무게가 더 잘느껴지고 피드백도 확실하게 오는게 타감도 기가막히네요.
결론적으론 세가지 타입을 번갈아 가면서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타입으로 익숙해지는건 좋은데 이게 익숙해진만큼 간과하는 부분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계속 돌려쓰면서 특성에 대해서 확실히 숙지가 되면 어떤 타입이 맞을지 고를 수 있을 것 같네요.
퍼터는 한가지 타입으로만 꾸준히 연습하는게 좋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S2S 혹은 제로토크 쓰시는 분중 퍼팅이 좋아지신 후 다른 타입을 한 번 잡아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크가 있는 퍼터가 묘하게 더 편한거 같기도 한 느낌입니다. 뭔가 무게감의 기준을 잡을 수 있다고 할까요?
반대로 아무런 통제나 제한이 없는 걸 원하는 타입이라면 제로토크가 확실히 취향일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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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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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o.7 더블 벤드 사용자인데, S2S No.7은 비록 카페트 위 시타였지만 일관되게 당겨지더라구요... 고민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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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한 번 쳐보시죠!?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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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살 거 같으면 빨리 사는 게 맞는데 말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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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버드로 오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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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ady님의 댓글 SlowSt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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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파이더 숏슬랜트 넥계열을 10년 넘게 쓰다가 S2S 제일버드를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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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블레이드로만 수년간 치다가 말렛을 들여 치니 어색하기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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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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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감각적인 부분이 문제인지 몸이 문제인지 일단은 채는 문제가 없는게 맞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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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기분일뿐... 결국 그린위에서 성과로 나타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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