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도시엔님의 댓글

본인의 느낌인데 맞고 틀리고가 있나요.
공만 제대로가면 맞는거죠.

혼골님의 댓글

0.1초도 안 되는 임팩구간과 0.0005초의 임팩 순간을 느낌으로 받아들이시고 컨트롤하시는건 알려주는 사람도 받아들이는 사람도 전부 가라일 확률이 거의 백프롭니다;; 다 각자 본인이 받아들이는 느낌일뿐이라는거죠.. 그것도 임팩 순간이 지나가고 한참 뒤에 뇌에서 받아들이는 매우 주관적인 느낌이요.
이제 국내에도 구식스윙이 아닌 현대적 스윙 모델과 이론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들어와있기때문에 가령 투어 10승을 한 프로출신이라도 날 따라해봐요 요렇게 식의 레슨은 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 하체에 상체가 리드 되면서 스파인앵글에 따라오는 느낌일 뿐이지 의도적으로 옆구리 접어주면 나중에 디스크 터집니다.
2. 그 뿌리는 느낌을 다운블로가 잡히고 나서도 한동안은 알기 힘들겁니다. 헤드가 뿌려지는건데, 보통 손목을 뿌리더라고요. 회전이 걸린 무거운 쇠꼬챙이를 힘빼고 뿌리는게 말이 안 되겠죠.
3. 릴리스는 임팩 후에 옵니다. 응축된 힘을 전달해야하는 순간에 릴리스는 안 되겠죠. 임팩순간에 릴리스를 해줘라.. 라는 식의 이론이 전형적인 느낌 전수입니다.
4. 시퀀스는 동작의 순서입니다. 순서가 잡힌 후에 리듬을 잡아야 방향이 잡힙니다. 또한 팔스윙과 몸턴의 리듬을 별개로 생각하시면 부러진 낚시대처럼 됩니다. 즉, 내가 던지고 싶을 때 던져지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