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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넘게 준비한 제로 토크 퍼터 관련 기사를 네이버 뉴스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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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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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07 13:46:29 조회: 30,129  /  추천: 35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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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제로토크 퍼터 기사를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논문 쓰는 느낌으로 공부했네요^^ 

 

최근 출시되는 제로토크 퍼터들 하나 하나 쳐보고 분석하며 작성해봤는데..

 

부족하지만 제로토크 퍼터에 대한 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다양한 브랜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싶었으나 상황이 쉽지 않았네요.
 

*기술적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문장을 수정 후 온라인에 올린 관계로 골프다이제스트 매거진 5월호 지면 기사와 미세하게 다른 점 양해 바랍니다.


추천 35 반대 0

댓글목록

유튜브에서 자주 본 기자님인거 같네요? ㅎㅎ. 기사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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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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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은 글입니다. 제가 잘이해했는지 확인해주세요..

(막연하게 제 물리학적 상식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제로토크퍼터란 있을 수 없고(페이스밸런스센터퍼터에 라이각을 90도로 꼽고 완벽한 진자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드라이버 피팅처럼,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는 골퍼에게 맞춤으로 제로토크가 작용할 수 있는(혹은 제로토크라고 골퍼가 느낄수 있는 - 내생각에 완벽한 진자운동처럼 퍼터를 들었다 놓으면 스퀘어보장이 된다.) 퍼터이고, 그래서 특히 요새 핫한 Mezz 퍼터는 퍼터 피팅이 필수적이고, 또 퍼팅 스트로크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아마추어-(싱글이 안되는 실력)- 에게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 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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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완벽한 물리적 제로 토크는 골퍼의 스트로크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겁니다. 랩 퍼터에서 피팅 추천되는 이유는 결국 라이각과 길이 때문입니다. 랩 퍼터의 라이 앵글 밸런스 특허 기술은 결국 라이앵글 축 선상에서 헤드의 토크가 억제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골퍼의 어드레스나 스트로크 시 만들어지는 라이각과 퍼터의 라이각이 일치할 경우 가장 좋은 토크 억제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손목이 자주 개입되거나 셋업이 들쑥날쑥한 골퍼에게는 제로 토크 퍼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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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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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요약

• 골프 퍼터 기술이 감각 중심에서 구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 '제로 토크 퍼터'는 퍼팅 시 불필요한 회전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기술적 접근이며,  정적 균형이 아닌 동적 토크 밸런스를 통해 스트로크 중에도 페이스가 정렬되도록 설계된다.

• 하지만 '제로 토크'라는 용어는 명확한 기준 없이 사용되므로,  퍼터의 구조적 균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 랩골프 퍼터는 특허 기술인 라이 앵글 밸런싱으로 회전을 제거하는 반면, 다른 브랜드들은 회전을 억제하는 데 그친다.

• 랩골프 퍼터는 정밀한 조정과 피팅이 필요한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제작되어 대량생산이 어렵다.

• 결국 퍼터 선택은 개인의 스트로크와의 적합성이 중요하며, 리빌러 테스트는 참고 자료일 뿐 절대적 기준이 아니다.

• 퍼팅은 감각과 구조적 특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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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https://minefitgolf.com/

마인핏 퍼터를 보시면 라이각을 자유로 조절할 있는 제로토크퍼터로
제로토크퍼터에서 무게중심에 샤프트를 꽂으면 라이각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LAB 골프의 Lie angle balance 라는 의미가 무색해 지는 듯 싶습니다.

제가 이해한 제로토크퍼터는 퍼터 무게중심에 샤프트를 위치하고
그 다음에 회전이 안생기도록 무게 배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AB 골프에서 유독 무게추가 많은 것이 그런 이유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몇몇 LAB 퍼트는 상품 사진상으로도 좌우 무게추가 다르게 장착되어 보입니다).

따라서 LAB 퍼터 피팅이
퍼터길이처럼 개개인간의 라이각,길이에 대한 맟춤은 될 수 있지만,
제로토크를 위해 따로 라이각 등의 피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완벽한? 제로토크를 위해 비싼 LAB 퍼터 커스텀을 지불해야냐는 것이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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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사에도 작성했 듯 단순한 샤프트의 무게중심 위치만으로는 랩퍼터와 동일한 제로 토크 기술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일단 제로 토크 퍼터의 핵심은 단순히 샤프트를 헤드의 무게중심(CG)에 꽂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무게중심에 샤프트를 위치시킨다 하더라도 스트로크 과정에서 미세한 힘과 회전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랩골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무게 배분(좌우 비대칭 무게추 배치)을 통해 동적 토크까지 제어합니다. 이는 샤프트 위치 하나로 해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또 라이각은 스트로크의 효율성과 정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무게 중심에 샤프트가 완벽히 삽입되어도 골퍼의 신체적 조건과 스트로크 스타일에 따라 적절한 라이각이 설정되지 않으면 스트로크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라이각 설정 없이는 제로 토크 기술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나친 '제로 토크'의 구현은 오히려 실제 퍼포먼스에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샤프트가 완벽하게 무게 중심에 꽂혀 토크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 오히려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스트로크 궤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랩골프의 접근법은 토크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스트로크 과정에서 자연스럽고 효율적으로 제어되는 "최적의 균형 상태"를 찾는 것입니다. 따라서, 샤프트 위치만이 아니라 무게 배분과 라이각 조정 등 전반적인 피팅이 필수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제로 토크 퍼터는 단순히 무게 중심에 샤프트를 꽂는 기술 이상이며, 사용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라이각과 세밀한 무게 배분을 포함한 전체적인 피팅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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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있고 상세한 글 감사합니다. 특히 시중에서 다양한 의미로 남발되는 마케팅 용어의 혼란을 정리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기사입니다.

첫 번째 별표로 나온 문단의 내용은 좀 혼란스러운데요,
★ 헤드 중심축에 샤프트를 꽂으면 정말 제로 토크인가?

여기서 중심축이라는 게 형태적 중심이라는 의미라서, 실제 cg랑 다를 수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심을 무게중심으로 이해하고, 샤프트 연장선이 그 위치를 정확히 관통하기만 하면 제로토크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라이각을 반영한 삼차원적 구조는 물론 고려해야겠지만…어찌됐든 실제 cg를 정조준하는 데에 성공하기만 하면 제로토크가 됩니다. 마치 (caesoscx님 댓글처럼) 90도 라이각이었으면 가능했겠지만 7@도 라이각이라서 그게 안 된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서 아쉽습니다.

문단 마지막에 사람이 스트로크하기 때문에 회전력이 없을 수 없다…이 말씀은 무엇에 의한 어떤 회전력을 뜻하는 건지 따져봐야 하지만, 불필요한 사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드 cg와 샤프트 중심축간의 불일치로 발생하던 회전력”은 제로토크 설계로 인해 없어지는 게 맞습니다. 사람이 만지든 기계로 만지든 무관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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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나름 준비한다고 했지만, 저의 미숙함으로 인해 일부 표현이 혼란을 드릴 수 있었던 점 인정합니다^^

말씀 주신 대로, ‘중심축’이라는 표현은 형태적 중심이 아닌, 라이 앵글 기반 회전축상에 위치한 질량 중심을 지칭해야 기술적으로 정확합니다.
해당 표현은 제가 충분히 더 명확하게 썼어야 했는데, 오해 소지를 남긴 것 같습니다.

또한 샤프트 연장선이 정확히 CG를 관통하는 경우 회전 토크가 제거된다는 설명 역시 정확히 맞는 지적입니다.
해당 문단에서는 대량 생산 퍼터 설계에 흔히 있는 오해를 교정하려는 의도였지만 말씀처럼 라이각 조건과 CG 정렬 가능성에 대한 표현이 자칫 비약적으로 읽힐 수 있었던 점,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는 헤드 중심에 샤프트를 꽂으면 정말 랩골프 퍼터 기술과 동일한가?라는 취지였는데 제가 그 맥락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적해주신 “사람이 스트로크하므로 회전력이 발생한다”는 문장은 ‘손목 개입이나 스트로크 궤도 이탈이 있는 경우’를 전제로 했다는 점을 보다 명확히 드러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골퍼가 회전 토크를 유발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퍼터의 구조가 정밀하게 정렬되어 있을 경우 기계든 사람이든 제로 토크 상태는 유지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동의합니다.

귀중한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정제된 시선으로,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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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에 피드백까지 넘나 고급지게 감사합니다!! 또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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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기사와는 관계가 별로없지만.. 일반퍼터의 경우 헤드가 몸에서 멀어질수록 + 얇은 그립을 쓰고 헤드가 무거운 모델일수록 손안의 토크가 크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블레이드에 가까운 헤드 + 두툼한 그립으로 손바닥 넓은 면적에 힘분산 + 가능한 짧은 길이를 잡으면 토크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대신 라이는 피팅으로 세워야합니다). 랩퍼터 시타해보면서 느낀 장점은 짧은 퍼터처럼 과도하게 숙이지 않아도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 + 헤드가 비틀릴까봐 그립을 세게쥐면 거리감이 떨어지는데 적당한 힘으로 잡아도 불안하지 않으니 감각적인 퍼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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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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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잘 읽었습니다.
설명 중간에 간단한 그림이 들어갔더라면 이해하는데 더 쉬웠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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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랑 다른 사진들 넣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ㅠㅠ 다음부터는 꼭 넣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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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골퍼가 랩골프 퍼터를 처음 시타할 때 '너무 가볍다', '헤드가 안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기존 퍼터에서 무의식적으로 느껴지던 회전 토크의 부재에 대한 일종의 낯선 감각 때문이다. 랩골프는 이 현상을 회전 토크 변화에 대한 적응 기간이라고 설명하며, 손이 회전을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회전이 발생하지 않는 생소한 경험이라고 말한다."

이부분이 아주 잘 와닿네요.

마치 멈춰있는 에스컬레이터에 첫 발을 내딛을때 느껴지는 그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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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랩 골프 CEO인 샘 한은 이런 현상을 토크 숙취라고 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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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퍼터 관련 좋은 기사들 쓰신 것 기억나는데,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잘 짚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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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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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잘하는 레이서에게 자동 주차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것과 같다.‘라는 비유가 딱 와닿는 것 같습니다.
랩 퍼터를 사용해봤을때의 느낌을 정확히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됐어요. 왜 제가 어색하고 답답했는지 알 것 같아요. 정적 밸런스 퍼터를 사용하면서 맞춤처럼 맞아들어가는 이유 또한 완전히 이해돠네요. 원래도 제일 좋아했지만 점점 더 퍼팅이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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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퍼팅 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거와 잘하는 거는 다르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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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주차 기능보다는 사이드미러 자동 하향, 후방 카메라, 어라운드뷰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운전 잘하는 사람에겐 없어도 문제 없지만 있으면 더 편하게 더 잘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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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진짜 재밌는 비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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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많이한 기사라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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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토크 궁금했는데 상세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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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로토크의 구현이 피팅없이 구현되고 유지될 수 없다는 생각에 확신이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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