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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maltby 이야기가 나와서..
90대 가기 전에는 안쓰려고 했는데요..
일단 씁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는 없어요..
아참, 체격이 제가 180cm에 100kg이 살짝 넘습니다.
힘은 그런데로 좋은 편이고요.
일단 제가 시작한 아이언은 매제가 쓰던거 받아온,
mizno MX-25 입니다.
샤프트는 NSPRO-950H이고요.
이걸로 한 2년 연습했는데 공은 처음엔 가운데로 가더니..
나중에는 맨날 옆으로만 날아 가길래
당연하게도.. 스윙폼 보다는 아이언을 바꾸자는 생각을 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코엑스에서 골프 대전인지 뭔지 한다길래, 아 직장이 코엑스랑 붙어 있습니다.
쫄래 쫄래 구경 가서 미즈노 시타 하는 곳에서그라파이트 아이언을 달라고 합니다.
(당시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입니다. 로프트 다른거만 알고 있었네요..)
시타를 도와주는 젊은 친구들이.. (골프 전공하는 대학생쯤 되겠죠?)
이러시면 안된다면서, 그라파이트는 쓰는거 아니라고.
그러면서 다골 r300을 주는 겁니다. (사실 다골이라고 그래도 그게 뭔지도 모르던때라)
뭐 몇번 휘둘러 봤는데 무겁거나 하진 않은데, 스윙이 엉망이던 시절이라.. (뭐 지금도 특별히 좋진 않지만)
여튼 그때 이야기를 쭉 해본 결과,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되는데요..
스윙이 엉망인데, 일단 드라이버를 휘두르면 100마일이 넘어가더라구요..(사실 이게 어느정도 인지 몰랐어요)
당시 105전후 였던걸로.. 여튼 이것 저것 해보고 나서.. 그 젊은 친구들이 다골을 쓰라고..
하길래 일단 집에 옵니다.. 거기선 물건 안팔거든요..
그리고 폭풍 검색을 시작합니다.. 인터넷으로 일단 많은걸 배웠죠.
그리고 매제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매제는 712MB를 가지고 있고 그게 다골s200 이더군요..
그리고 힘에 부친다고 다시 바꾸기로 합니다..
제가쓰던 미즈노 mx-25를 매제한테 보내고 712mb를 가져 왔는데.
크게 힘들거나 하진 않은데.. 이 대가리가..
일단 대가리가 너무 작아서 가운데 맞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공을 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너무 날카로워서 살짝 빗맞으면 땅파고..
그래서 다시 폭풍 검색을..
일단 알아낸건 대체적으로 단조보다는 주조가 관용성이 좋다.. (특수 기술 넣기가 용이해서)
우리나라에는 주조채는 거의 없다..
관용성 좋은 주조채에 s200을 끼우는 사람은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를 알아냅니다.. 아직 스윙도 개판인데.
특주해서 120주고 살까 고민을 해봤지만.. 그것도 참..
그리고 그때 미즈노에서 아이언 렌탈을 하게 됩니다..
new mx-33 이었나? s200 달린 모델 인데요..
연습장에서 이틀 정도 쳐 보니.. 손맛이 뭐.. 쫙쫙..
근데 이전에 치던 채랑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가격도 너무 비싸고..
이번엔 대가리 큰게 꼭 쳐보고 싶어서..
찾다보니 나이키 코버트 2.0이 27만원에 세트를 팔더군요.. ak에서요..
일단 주조에 큰 대가리.. 샤프트는 다이나라이트 105 입니다.
아래 링크 있고요.. 지금은 국내에서 파는곳이 없네요..
http://www.golfalot.com/equipment-reviews/nike-vrs-covert-2-irons-review-2738.aspx
현재 까지 치고 있는데.. 제 느낌은 괜찮습니다. 거리도 그런데로 나가고..
근데 다이나라이트 105 R 인데, 샤프트가 날리는 느낌이 나요.. 뭐 그래서 다골을 보고 있습니다.
저 머슬백 아이언은 나중에 8자 보면 꺼내기로 하고, 그때까지 쓸 대가리 큰 아이언 구경하고 있는거죠.. :)
여튼 사고 싶네요..
현재 사고 싶은건 코브라 원렝쓰나 아니면 maltby 이고요..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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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돈 주고 처음 산 아이언이 중고로 구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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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음달 부터 머슬백 들고 다닐까도 고민 중이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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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브랜드가 상관없으시면 현시점에서는 둘중 말트비가 낫다고 봅니다... (원랭스는 아직은 도전정신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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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트비 사이트 돌아다녀 보니.. 거기 재미 있는 곳이더군요.. 관세 내로 하나 사볼까 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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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맑비는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