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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포님들의 조언으로 유틸/우드를 제 골프백 목록에서 아예 지웠습니다. 아마 칠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이버 쪼루날 때도 아이언을 잡는 것 + 파5 투온은 절대 노리지 않고 끊어간다면 유틸, 우드를 쓸 일이....
따라서 이제는 아이언 + 웨지에 제 돈을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와중에 자꾸 중공 구조 아이언이 눈에 들어오네요. 한번도 중공 구조 아이언을 쳐본일이 없어서 더 그런데...오늘 시타하러 가볼까 싶습니다.
지금 포지드 스타 플러스 아이언을 쓰고 있는데 이것도 스트롱 로프트라서 거리는 꽤 나옵니다.
8번도 어쩌다 잘 맞으면 골프존 기계 오류인지.... 150 근처까지 나갈 때도 있습니다. 보통때는 절대 그렇게 못치고요. ^^ 그런데 중공구조는 이것보다 거리가 더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P790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보다 거리가 더 나온다면 진짜 우드/유틸과는 작별을 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언이 4번 유틸/5번 우드 거리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 아주 단순하게 골프를 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다만, 중공구조가 거리를 맞추기가 힘들고,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그게 걱정입니다. 홀라당 넘어가버리면 그 홀은 무조건 양판데... 아이언은 거리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일관성이 더욱 중요한데 말이죠. 그리고 가장 많이 치는 클럽 중 하나라서 타감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고요.
백에서 우드와 유틸을 빼버린 탈백을 노리는 골린이가 통단조(포지드스타+) -> 중공구조(P790) 아이언 가볼만하다고 보시는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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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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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중이신 아이언의 비거리에 만족중이신것같고, 단순히 우드와 유틸의 빈 공간을 아이언으로 채우시는게 목적이라면, 중공구조의 롱아이언과 드라이빙 아이언을 들이시는건 어떠실까요? 그렇게 하시면 일단 아이언 전체교체의 금액적 부담도 많이 없어질테고, 지금 찾으시는건 미들/숏아이언이 더 멀리가는게 아닌 비어있는 윗쪽 거리를 아이언으로 채워나가시는거니까요. 또 전체를 중공구조로 교체하시면 아이언셋 전체의 비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반대로 짧은 거리가 비기 시작하고, 웨지를 추가로 들이셔야 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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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그러니까 4번과 5번을 중공으로... 6789번을 통단조로 2개를 섞으라는 말씀이신거지요??? 근데 중공구조 아이언을 단품으로 구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꽤 괜찮은 방법같기도 합니다. 따로 구할 수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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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구매 가능합니다. 매장에서 특주로 주문도 가능하고, 또 당근같은곳에서 롱아이언 적응실패로 판매하는 경우도 자주 보였습니다. 만약 현재 사용중이신 아이언셋이 5번 시작이라면, 시타 후 마음에 드시는 모델로 4번 중공, 3번 드라이빙아이언 정도로 먼저 사용해보시고, 추후 5번이나 2번드아 등을 고려해볼수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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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구조 아이언헤드도 다양하지요.. 입문자용으로 넓고 얇은 페이스면을 갖고 있어 트램펄린처럼 펑펑 튕겨주는 헤드도 있고.. 상급자용 작고 두꺼운 페이스에 중공 공간도 작고 다른 금속 채워넣고 하는 헤드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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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아닙니다. ^^ 저 아직 탈백 못한 골린이입니다. 그냥 아직은 힘이 넘치는 나이라서 이따금씩 개뽀록 혹은 기계 오류죠 뭐... 저 8번 150 근처는 기계오류인지 어쩌다 어쩌다 한번 나오는 거리이지 보통은 그렇게 못 칩니다. 7번을 150보고 치고 있습니다. 5번 170 6번 160 7번 150 이렇게 꾸준하게 똑바로 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연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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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구조로는 비거리는 늘어도 일관된 거리 맞추기는 힘들다' 라는 우려를 하시는데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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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 맛에 골포를 옵니다. 이곳에 오면 골프에 관한 모든 고민들이 해소됩니다.^^ 고수 분들이 여기 다 모여계시는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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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는버려도 유틸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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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오늘 가서 한번 쳐봐야겠네요. 타감도 중요한 요소죠. 아이언이랑 드라이버는 제일 많이 치는 클럽인데~ 타감 구리면 골프가 재미없어집니다. 솔까말 우리가 프로도 아니고 연습장에서 수백개씩 공 때리는 드라이버 + 아이언 타감 쫙쫙 달라붙는 재미로 공치는 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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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맞아서 뻥거리 나오는것보다 잘못맞았을때 관용성으로 손실비거리 보상받으실일이 몇십배는 더 많으실것이니 그 부분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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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중공구조 뻥 거리는 스윙 스피드가 빠른 플레이어한테 일어나구요, 현재 쓰시는 채 8번이 캐리로 160미터 이상 꾸준히 보내시는거 아닌 이상 크게 의미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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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비슷한데 전 7번을 130 보고 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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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좋은 생각이네요. 7번만 구해서 비교해보고 잘 맞으면 전체를 바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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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트 같으면 반클럽정도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한 클럽까지는 아니고... 오히려 필드에서 임팩이 확실하게 되지 않았을때 강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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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와 숏아이언(7번이하)은 중공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미터 보내는데 거리가 들쑥날쑥해지는 중공구조가 필요할까요? 난이도 문제라면 스윙스피드를 내리고 한클럽을 더 잡는게 나은듯 합니다. 상급자로 간다면 스핀을 더 줘서 런을 없앨 고민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중공구조는 경험상 정타가 나면 날 수록 더 팅겨나가기 때문에 핀에 붙이는데는 도움이 잘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