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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ㅇ, 그 친구 공 잘치지-"
라고 할때면 그 사람을 무슨 기준으로 공 잘친다고 하는 걸까요?
모두함께 골프에 입문하고 즐겁게 공치는 백돌이 친구들 사이에서 90대 중초반만 꾸준히 쳐도 1등일 테고
주변에 로우싱글이 즐비하다면 핸디캡 +10도 못치는 도시락일 수 있을테고요^^
또 그 위에 프로의 세계에서는 애매한 +3~5 핸디캡들도 오매불망 자신의 샷을 가다듬을테고요 ㅎㅎ
모든 핸디캡에 걸쳐서 모두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하고,
우리만의 성장기들이 있다는 것이 골프의 진정한 매력인것이라 새삼 깨닭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봅니다.
잘친다는 기준이 모두에게 다를테니
일반적으로 보통 어느 정도면 "그 친구 공 잘치지~" 라는 말이 변별력을 가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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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가봐도 자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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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인정입니다..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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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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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워너비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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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생각하면 스코어,핸디캡이 정답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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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말 "잘친다!" 라는 기준으로 말할수 있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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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아 다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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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로는 평균 85 언더로 가야됩니다. 그이상은 아무리 장타를 치든 뭘하든 잘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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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핸디들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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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스윙 메커니즘을 가지고 원하는대로 칠 수 있으면 잘치는 사람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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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빼고 치는데 리듬이 있는 골퍼를 보면 골프 잘 치는 사람이리는걸 느낄수 잇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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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이쁘고 스코어 80대 중반 이하이면 (어느 골프장에서든) 잘친다고 하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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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다른 시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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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yon3636님의 댓글 Aimyon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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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플레이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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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공'만' 잘치는 골퍼가 있을테고, 함께 라운드하고 싶은 '좋은 골퍼'랑은 다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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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기준이 다른데 몇가지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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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기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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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공 잘~친다의 기준은 당연히 스코어가 일관적으로 좋은 로우핸디 플레이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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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댓글에서 배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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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가 어드레스 들어가면 웬지 잘 칠 것 같고 여지없이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샷이 나오는 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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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력10년에 핸디 12개 정도되는 골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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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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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댓글이십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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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샷을 정말 감탄나게 이쁘게 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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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필드에서 샷 좋은 분들 보면서 - '와~ ' 할때가 기억남는거 같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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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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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감사합니다^^ 그래서 드라이버 시장이 비거리, 드로우바이스 등 차별 마케팅이 심한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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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꾸준히만 쳐도 잘친다고 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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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90개정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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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은 못쳐도 루틴은 짧게 하고 싶습니다. 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