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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2년차 골린이가 뭣도 모르고 레인보우힐스 라운드 갔었습니다.
그 때는 당연 모든 필드가 어려웠지만 어제 레인보우힐스에서 여자 프로 대회 보고 나니 더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오르막 참 높고 벙커도 깊고 러프도 깊고 프로들도 어려워 하는데 저기서 했었구나 하는 회상 ㅋㅋ
경기 보다 보니 파3에서는 땡그랑 파 했던거도 기억 나더군요 ㅎㅎ. 물론 다른 홀은 거의 죄다 더블 이상이죠 모.
그 때 같이 했던 멤버 중 2명이 v300이고 저 포함 2명이 jpx921 이었습니다.
두 명이 v300 인데 세대는 다른지 약간 모양이 달랐습니다. 그 중 한 명이 색깔 스티커가 아이언 헤드에 다 붙어 있더군요.
이건 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라운드 나가면 죄다 v300 이라 다 똑같다구, 구분 안하면 캐디가 계속 헷갈린다고 하더군요.
캐디가 제일 어려워할 때가 다 v300 일때랑 깔맞춤 타이틀 2명 이상일 때라고 우스개 소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부 v300 일때가 있어서 색깔 스티커를 각각 붙이고 시작했던 적 있었다고 그거 붙여논거라고요.
요새 여성 젝시오 클럽하고 비슷한거 같네요.
드라이버 안정되고 아이언도 바꾼지 얼마 안되고 퍼터도 안정기고 유틸도 원한거 어렵게 구해서 장비는 당분간 살게 없어서 안주하고 있었는데 골프백을 바꾸고 싶네요. 이런.
지금거가 벤츠사면 주는 벤츠-테일러메이드 이름 붙은 캐디백인데 드럽게 무거워요. 뭣도 모를 때 당근으로 새거 싸게 팝니다 하고 사온건데....
벤츠가 없어서 벤츠가방이 쪽팔린건 아닌데 무거워요. 그냥 무거워요. 크지도 않고 눈만 높아지다보니 이쁘지도 않고 말이죠.
내년 성과금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나 새거로 살려고 합니다만.......아마 겨울 생일 자체 선물일 확률이 높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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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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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골프백 하나 바꾸고 싶어 여러모로 보는 중이여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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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맞춤병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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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국산인데 아우디 보스턴백 들고 다니는 사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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