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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인 플레이 성지라고 알려져 있는, 월송리를 다녀 왔습니다.
간략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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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용
- 그린피 : 18 ( *2 = 36 )
- 카트피 : 10
- 샤워장 : 1.5 ( *2 = 3 )
=> 36 + 10 + 3 => 49
※ 커피 : 1+1 ( 리필됨 )
2. 코스
- IN 부터 갔는데, IN 은 페어웨이나 러프나 애매합니다. 목장 같았습니다.
- 그린은 겁나 안 구릅니다.
- OUT 은 진짜 골프장 갔습니다. 원래 9홀이었는데, 확장 했다고 들었는데.. OUT 이 원래 골프장이었나 봅니다.
- OUT 은 맘에 듭니다.
- 전반전으로 조금 짧습니다. 스코어는 잘 나와서, 기분은 좋습니다 ㅎ
- IN 코스 4번 홀인가 언덕 밑으로 쏘는 홀에서 대기가 좀 있는데, 이 아래쪽 뷰가 아주 좋습니다.
3. 샤워장
- 1.5 비용을 받아서, 좀 그렇지만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아주 좋네요..
4. 직원
- 카트 설명해 주시는 분, 식당 내 직원분들, 샤워장 내 직원분들 전부 친절 하십니다.
5. 주차장
- 주차 등록을 미리 안하면, 안 열리는 시스템이네요.
- 게임 후 백을 실으려면, 게이트를 나갔다 다시 들어와야 하는데,
처음에 찍히는 금액이 39,000 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0 으로 처리 되고는 열렸습니다.
- 나름 넓고, 주차하기 편안합니다.
6. 소음
- 플레이 하다보면, 총쏘는 소리인지, 스피커에서 이상한 잡음소리가 들리는데, 중간에 안내에
뮤지엄 "산" 에서 뭔가를 하는 소리라는데, 조금 거슬립니다. 뮤지엄과 소음? 뭔가 이해는 안갑니다.
뮤지엄 산 이라고 해서, 뭐지? 했는데.. 이름이 "SAN" 인 박물관이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7. 점심
- 내려오다가, 월송리 보리밥집에서 직화 쭈꾸미를 먹었는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 익힘 정도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
- IC 방향 바로 앞에 있는 옥수수는 보통 이었습니다.
( 저는 옥수수를 아주 좋아하는데, 햇 옥수수여서 그런지 싱싱하기만 했습니다 )
* 결론
- 와이프도 저도, 재밌었습니다.
- IN 코스는 불만족, OUT 코스는 만족 입니다.
- 또 갈거냐고 물으면, 글쎄요.. 입니다.
. 좀 멀다/ 올때 막힌다.
. 전반 코스가 맘에 안든다.
- 그럼 어디갈거냐? 고 물으면.. 저는 락가든을 가겠다고 할겁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같이 치시면, 한번 쯤은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라고 권해주기는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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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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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갔었는데 카트가 좀 느리죠. 그래서 시간도 좀 더 걸리는거 같고요. 힐데스하임도 노캐디인데 거기는 훨씬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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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산 애들이랑 가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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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SAN 은 일본 안도 다다오라는 노출콘크리트 건축의 거장이 설계한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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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네요 둘이서 50마넌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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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 비용이 ~ 따로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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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가든은 가봤고, 월송리 궁금했었는데...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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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산이 가볼만 합니다. 바람쐬고 주변 둘러보고 공도 한번 치기에는 좋지만 월송리만 가기엔 좀 아쉬움이 있죠. 일단 카트가 너무 느리고 플레이타임이 오래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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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는 서원주 IC에서 나와서 오크밸리쪽으로 가는 다리 직전에 있는 집이 진짜 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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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옥수수 좋아 하는 저에게 황금 같은 정보 입니다. 감사합니다. 옥수수 먹으로 다시 한번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