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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순이의 이포cc 탐험기..
골프장 |
홀인원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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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6-26 09:33:47 조회: 5,290  /  추천: 9  /  반대: 0  /  댓글: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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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0,1톤이 넘을땐 그나마 드라이버 200m 정도 갔는데, 15kg정도 감량하니...

 

비거리도 15m줄어들었습니다...연습을 안하는 이유가 크겠지만..덩치값 못한다는 소리 그만 듣고 싶습니다.

 

어깨턴 몸통턴 등등 해보지만 잘 되지 않지 않는군요.

 

한달에 한두번 모이는 440 클럽( 4명이 440타 친다고..ㅎㅎ) 멤버들과 이포cc에 다녀왔습니다.....만.

 

짤순이에겐 너무 힘듭니다.

 

350내외의 홀이 많다보니... 드라이버 치고 유틸치고 웨지치고 퍼팅하고.....가 계속 반복 됩니다.

 

par3 제외하고는  아이언샷 거의 못해보고 죽어라 유틸만 허우적 댑니다..

 

짤순이 한명, 

 

드라이버 240 쳐놓고 그린 주변만 가면, 어프로치 탑볼로 그린을 매우 넓게 쓰는 한명,

 

치는 족족 벙커로 가서 꼬막캐는 한명. 

 

드라이버 슬라이스로 왼쪽 아이언 훅으로 오른쪽, 웨지는 언제나 풀스윙으로 그린 넘기는 한명..

 

지지리 못난 씨래기 4명이 모이니 440이 허언이 아닐수도 있겠구나 싶은 위기감이 몰려오지만  

 

400타 정도로 마무리 하고 뿌듯해.....하지는 말아야하는데...왜 뿌듯해 하는지...ㅎㅎ

 

남들은 구장 컨디션으로 거를 구장을 판단하는데..구장 전장이 선택의 기준이 되는 씨래기 같은 비거리를

 

늘릴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는 분께 친필싸인 10장을 착불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포cc가 야간티를 운영하지만 매트 티샷 없고, 페어웨이 ,그린주변, 그린,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강력추천 합니다.. 부킹도 쉬운건 덤이구요.

 

캐디분도 친절하셨고...막샷의 난사로 타수를 계산하기 힘드셨던 캐디분께 송구할뿐입니다.

 

John Maany가 샷할때마다 울부짖어주던 까마귀에게도 감사 드리며, 다음생엔 독수리로 태어나길 기원해 봅니다.

 

한화이글스 화이팅!!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이포 자주가는데 올해는 잔디가 군데군데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죽은곳들이 있더라고요.

이포는 벙커와 전장으로 변별력을 가리는 구장 같습니다.

쉬워보이는데 안쉬운 골프장..

장타자들은 시원하게 칠 수 있는 그런곳 같습니다.


아, 그런데 이포도 까마귀 많은데 괜찮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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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한놈만 쫒아 다녀서 저는 매우 흐뭇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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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팔이 스피드의 큰 지분을 담당하는데
웨지 샷처럼 양발 모으고 엘투엘 스윙으로만 겁나 세게 후리는것 부터 연습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엘투엘 빈스윙으로 휭휭 바람소리 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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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싸인 보내드릴 후보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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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저 너머에 있고, 해결책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요. 프로님께 가서 레슨을 받으세요.
이리 저리 방황해 봤자 나중에 보면 결과적으로 시간과 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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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연습장 등록해서 교정하고 있습니다...후보2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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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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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옥시 제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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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 좋아하는 구장입니다.
작년에는 4시 55분티가 15-16만에 나와서 조인 좀 갔었느데요
저렴한데 굉장히 좋아서 좀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저기 4시 55분은....오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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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55분에도  티가 열리는군..열정을 응원하며, 제 싸인을 착불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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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그 이름이 보이는군요
독수리 팬이신가 보네요 독수리의 기세가 올해는 진짜 뭔가 다르긴 한데
그래서 까마귀가...? 독수리를 건드릴순 없으니
그나저나 15키로 감량이라니 싸이만큼 자기관리를 잘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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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쓰는 방법인데, 드라이버 셋업 시 헤드1개 크기만큼 공과 헤드 간격을 두고 어드레스 해보세요
확실하게 뒤에서 쌔려서 잃어버린 15미터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친필사인은 정중하게 먼저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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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드라이버 거리가 안 나시는 분들은 드라이버를 좀 덜 던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여기서부터 드라이버를 던진다고? 하는 포인트(=백스윙 TOP!!!)에서 드라이버를 던져야 헤드가 제대로 힘을 받습니다. 그것만으로도 15미터는 되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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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밀리지 않던가요?
몇주전 야간갔는데 출발만 20분 지연되고..
코스에서도 쭉 대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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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글솜씨가 좋으셔서 싸인도 탐나네요.
제 주소는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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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에서 빵 터지고 보니 JOHN MANNY의 그 분이시군요! 팬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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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에 감탄하고 마지막 멘트에 공감100 떄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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