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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쿠아 그립테이프 이벤트에 당첨되어 어제 배송받고 오늘 장창해보았습니다. 제가 그립을 많이 교환해 보지 않은 초보자라는 점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초 예정은 드라이버와 퍼터그립 교체였지만 아직 주사기가 도착하지않아 드라이버 그립만 교환하였습니다.
역시나 샤프트교환은 테이프 떼내는것이 가장 어렵더군요 ㅠㅠ
처음 그립 장착 후 5분 정도 후에 정렬이 마음에 안들어 테이프를 피해 다시 그립칼로 살살 제거해주고 다시 물 뿌려서 재교환 하였는데도 잘 교환이 되는걸 보면 다음 그립교환시기에도 가능한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립테이프가 한바퀴 꽉차게 둘러지지는 않더군요 ㅎㅎ 이건 뭐 그립장착해놓으면 보이지 않으니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느낀 장점은
1. 그립교환이 촉박하지 않고 여유있게 교환이 가능하였습니다.
2. 그립교환 후 그립끝에 모여있는 찐득이?(접착제)가 없고 솔벤트에 접착제가 녹아 흘러내려 샤프트가 찐득해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3. 낮에 교환해도 와이프한테 혼나질 않습니다.

결론은 사용해본 입장에서 아쿠아 그립테이프 강추합니다.
특히 그립교체 초보자일 수록 급한마음에 실패도 많이하고 아이키우는 집 같은경우 솔벤트 등 아이들 손을 타면 안되는 물품을 집에두는게 불안하였는데 아쿠아 그립테이프는 테이프와 칼, 물 만 있으면 되니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쭉 구매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궁금하신점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