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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브레이브 예선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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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fv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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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03 10:20:50 조회: 24,502  /  추천: 61  /  반대: 0  /  댓글: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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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릭슨 브레이브 대회 참가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에 참가하게 되면서 후기 등을 찾아 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다음에 참가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빠른 작성을 위해 아래부터는 편한 말투로 작성됩니다.



나이 40초. 구력10년. 라베80. 평균핸디 13. 키 171 몸무게 71~72사이.

나의골프는 이렇게 설명된다. 2015년 처음 채를 잡고 신나게 몇 달 치다가 생각보다 늘지 않는 실력에 재미를 잃고 한동안 중단 후,

2020년 다시 시작했다. 다시 나간 라운드에서 120개를 넘게 쳤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건 골프가 아니었다.



열심히했다. 연습장은 평균 주 4-5회는 갔었고, 수도 없이 스윙이 바뀌었고.

약 3년간은 필드도 주1회는 나갔다. (해외근무 기간이 있어서 필드 기회가 자주 있었다)



궁금했다. 매번 한정된 그룹안에서 치다보니 다른 사람들 실력도 궁금했고.

온라인상 넘쳐나는 실력자들의 글을 보면 그들은 어떻게 치는지 궁금했다.



내 실력도 궁금했다. 내가 정식 룰에 맞게 온전히 한 라운드를 치르면 스코어는 얼마가 나올까.

나는 항상 내 자신에 엄격하게 룰을 적용하고 있지만, 사회생활이 동반된 골프는 그 엄격함을 제한한다.

보스가 일파만파 하자는데, 멀리건 쓰자는데, 멀찍이 오케이를 바라는데. 나만 다르게 하겠다는 깡은 없다.



스릭슨 대회는 그런 나에게 정말 참가 해보고 싶은 대회이자, 약간의 무서움도 주는 대회였다.

프로 세팅으로 한다고? 진짜 그렇게 할까? PAR4가 400미터가 넘는데??



23년, 24년 정성들여 신청 했지만 탈락! 돈 내고 참가 하는건데 이렇게 당첨이 어렵다니.

올해는 딱 한 줄 썼다. 참가해보고 싶다고. 당첨!!



당첨을 알리는 문자가 온다. 참가비 35만원을 입금하고. 아이언세트 렌탈을 원하면 선착순으로 가능하니 얼른 하라고 한다. (무조건 스릭슨 아연세트 써야된다)

막상 당첨이되니 조금 망설여졌다. 장소가 군산이다. 난 서울에 거주하고 있고. 찍어보니 대충 3시간 걸린다.

휴가 하루 써야되고, 전날 밤에 가서 자야된다. 렌탈도 뭔가 귀찮고..걍 하지말까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얘기해줬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냐고. 그래 이 순간을 즐기자.



바로 렌탈 신청 전화를 했는데 계속 통화중이다. 스토커처럼 전화했다. 한 10번 했나? 받았다.

렌탈 가능한가요? 네 그런데 거의 다 나가서..샤프트 뭘로 하세요? (샤프트 종류가 엄청 많았다)

대충 얘기하니 ZXi5 다골S200 가능하다. 살짝 무거울까 싶었지만 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음 날 바로 배송이 왔다.

시합날까진 약 1주일 남았던거 같다. 시합 전까지 연습장에서 2번 쳐봤다.



시합 전날 퇴근 후 짐을 싸고 군산으로 내려갔다. 응원해준 아내에게 고맙다.

밤 11시 좀 넘어서 도착 후 자려는데 잠이 잘 올리가 있나. 뒤척이다 5시경 일어나서 골프장으로 출발.



난 둘째 날 오전조 좀 빠른 티타임이었다. 클럽하우스 들어가니 실감이 난다. 참가 선수들이 보인다.

다들 나 골프좀 친다 라고 말하는듯 했다. 다부진 몸, 멋진 골프웨어, 그을린 피부, 뭔가 위축됐다.



레인지에 가서 연습할 시간은 없었다. 그린에서 몇 번의 퍼팅을 해봤다. 그린스피트 3.5. 와우 죽인다.

그냥 건드리면 될 거 같았다. 2.5에서 매번 강하게 치다 조금씩 틀어지는 나에겐 오히려 좋아.



내 이름을 부른다. 카트 출발 한다고. 떨렸다. 카트에서 같은 조 선수들과 인사는 하는 둥 마는 둥. 카트가 출발했다.

1번홀 티박스에서 룰 설명을 듣는다. 와 진짜 빽티에 400미터네 ㅋㅋ 웃음이 나왔다.



약간의 대기 시간. 다들 연습 스윙을 한다. 붕~ 붕~ 어우 다 잘 돌린다. 나도 돌렸다. 붕~ 붕~





1번홀은 최근에 벙커 공사를 했다고 한다. 캐리 220M 넘어야 벙커밭을 넘길 수 있다고 한다. 눈 앞에 보이는 벙커들이 매우 부담스럽다.

난 다행이 마지막 티샷이다. 앞선 선수들이 다 티샷을 하고. (2명 잘 가고 한명 해저드)



티 박스에 올라갔다. 뒤에는 다음조들 선수들이 이미 와서 구경중이고. 내 심장은 쿵쾅거린다.

내 루틴에 따라, 티를 꼽고, 헤드로 티 높이 체크를 살짝 하고. 빈 스윙 2번. 어드레스 후 인터벌 거의 없이 친다.

잘 맞은거 같다. 공이 가다가 햇살에 살짝 사라졌지만 느낌상 벙커 캐리는 한 거 같다. 휴.



벙커는 잘 넘었고, 세컨 165미터 남았다. 필드에서 처음 써보는 아이언. 일단 6번 잡고 쳤다. 그린 오버. 이 샷으로 아이언 대충 거리감은 잡았다.

어프로치 후 투펏 보기. 1번홀 보기는 만족할만 했다. 그래 이렇게만 치자.



매 홀을 다 쓸 순 없고. 이후 PAR5에서 해저드로 트리플을 한 거 빼고는 큰 실수 없이 전반을 끝냈다. 7오버.(1/3/0/0/0/2/0/1/0)

PAR를 5개나 잡았다.

그동안 컷오프가 80 후반 타수였던 걸 감안하면 후반도 전반 만큼만 치면 될 거 같았다. 자신감이 생겼다.



화장실 갈 사람만 가고 바로 후반 시작이었다. 더워서 물도 많이 마셨는데 안마려웠다. 땀이 많이 나서 그런거 같았다.





후반 시작. 오늘 드라이버/아이언/어프로치/퍼팅 뭐 하나 빠지는게 없지 잘 되고 있다.

드라이버는 계속 250미터 이상 가고 있고. 세컨도 큰 부담이 없었다. 퍼팅은 빠른 그린 덕분에 본대로 들어간다. 느낌이 좋다.



후반을 파/파/파로 시작한다.



13번홀 180미터 PAR3. 5번 아이언을 잡았다. 손맛이 좋다. 올라는 갔다 싶었다.

어랏. 방향도 좋다. 2미터 버디.



14번홀 PAR4 드라이버 아이언 원 펏 버디. 연속버디다. 이제 +5까지 줄였다.

예선통과가 문제가 아니다. 내 라베를 여기서 기록하나?



15번홀. 버디펏이 아깝게 빗나갔다. PAR







이때까지는 몰랐다. 앞으로 세 홀이 지옥문이 열릴 거라는걸.





이미 내 마음은 컷오프는 안중에 없었다. 예선 3위내 통과가 될 거 같았다. 물론 상위 순위 통과라고 해서 뭐 있는건 아니다. 그냥 기분.



16번홀. 루틴대로 빈 스윙 2번을 한다. 음 오른손이 약간 미끄럽네? 더운 날씨에 땀이 많이 나고 있었다.



지금까지 워낙 잘맞았다. 루틴을 깨고싶지 않았다. 도중에 똥마려울까봐 배고파도 아무거도 안먹고 버티고 있었다.



그냥 쳤다. 오른손에 힘이 들어갔을까. 왼쪽으로 감겼다. 해저드.

해저드 진입 구간 후방에서 3rd 샷 또는 드라이버 다시 쳐야됐다. 해저드 진입구간 후방 구제 받아도 티박스부터 한 20미터 정도 밖에 앞으로 못나갔다.

그냥 드라이버 치는게 나을 거 같았다. (1차 판단 미스) 페어웨이로 잘 가긴 했다.



220미터 언저리에 벙커들이 많았다. 중간쯤 벙커 언덕에 걸렸다. 그냥 빠지지. 스탠스도 볼 위치도 최악이었다.

그냥 100미터만 앞으로 보내면 됐는데 여기서 5번을 든다 (2차 미스) 뒤땅을 치며 한 30미터 전진 했다.



이제 올리면 5온이다. 공으로 가보니 그린까지 160미터. 물을 넘어 가야 된다. 그린 앞에는 큰 벙커가 2개.

근데 내리막 라이가 심하다. 몸이 말해준다. 야 이건 잘 쳐도 공이 안뜬다. 그린에 올리가긴 커녕 물을 넘기기도 어렵다고.



계속된 실수를 만회하고 싶었겠지. 병ㅅ. 거기서 그냥 6번으로 친다.(3차 미스) 5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진다.



내가 빠진 벙커와 그린 사이에 벙커가 한 개 더 있다. 벙커는 2.5미터 높이 이상인거 같다. 지금 올리면 6온. 여지없이 벙 투 벙이다. 손에 땀이 났다.

결국 7온을 한다. 투 펏 쿼드러플. +9가 되었다. 컷오프는 안정권이었지만 라베는 날아갔다.



그래. 여기서 무슨 라베냐. 잘 마무리해서 컷 통과 하자. 마음을 다잡았다.



17번홀. PAR3다. 175미터 아일랜드 홀. 그린을 벙커가 둘러 싸고 있다.

길어도 짧아도 안된다. 뒷 바람이 조금 있었다. 6번을 잡았다. (4차 미스)

그린에 떨어진 공이 뒤로 넘어가서 벙커에 빠졌다.



올려서 투 펏이면 됐다. 그런데 벙커에서 세이브 하고싶었다. 힘이 들어갔다. 대가리를 깠다. (5차미스)

그린을 훌쩍 넘어 반대편 벙커로 들어갔다. 거기서 쓰리온 하고 투펏이면 더블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미 멘탈이 나가기 시작했다.

써드샷 벙커 탈출 실패(6차 미스). 이제 무서워졌다. 여기서 대가리 까거나 못나가면 어떻게되지? 양파는 없다. 뒷문이 열려있다.



이제 붙이는 건 포기하고 무조건 탈출이 급선무였다. 웨지 헤드를 좀 닫고 내려쳤다. 열고 치기 무서웠다.

일단 올라는 갔다. 멘탈이 참 무섭다. 오늘 안나오던 쓰리펏이 나왔다. 쿼드러플.



열심히 지켜오던 타수를 2홀 만에 8개를 치면서 +13이 됐다. 이제 컷오프도 알 수 없게됐다.





18번홀이다. 집 나간 멘탈이 돌아오지 않는다. PAR를 잡으면 85타. 통과 될 거 같았다.

오늘 버디2개, 파9개를 잡았다. 그런데 꼭 파를 쳐야 된다는 생각이 들자, 파를 어떻게 잡지. 자신이 없어졌다.



오른쪽이 워터 해저드인 약간 우도그렉 PAR4다. 그린 주변은 역시나 벙커와 워터.

티샷이 잘 맞았다. 페어웨이 중간쯤 벙커와 우측 워터 해저드 사이 공간으로 잘 날아가는게 보였다.



막상 가서 보니 우측으로 공이 흐르면서 페어웨이 러프 경계에서 러프쪽으로 박혀있었다. 아 10센치만 덜 구르지..야속했다.

이날 러프에서 고생한 적이 없어서 언급을 안했는데 매우 길고 질긴편이다.



거리를 재어보니 135미터. 러프. 그린까지 가려면 물을 건너야 되고. 그린앞에 벙커도 있다.

에임을 약간 왼쪽으로 틀면 해저드 위험 피할 수 있으나 제주도 온 또는 프린지다. 거기서 어프로치 원펏은 자신이 없었다.



8번을 잡고 그린으로 쏘기로 했다. 러프가 얼마나 잡을 지 몰랐지만, 그래도 공이 반쯤은 보였으니 걷어 치려고 했다.(7차 미스)

치는 순간 헤드가 러프에 감기는게 느껴졌다. 해저드 못넘어가고 해저드 끝자락 돌에 맞고 물로 첨벙. 그 순간 그나마 잡고 있던 멘탈이 끊겼다.



돌에 맞았으니 가서 칠 수 있었는데, 공이 맞은 주변은 모래였다. 해저드 진입구간 직후방으로 계속 가서 핀으로부터 45미터 지점 정도에 드롭했다.

이미 자신이 없었다. 그린으로 쏠 수 없었다. 생크 나면 어떡하지?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린 왼쪽 프린지를 겨냥했다. 그마저도 치는 순간 채를 조금 닫았다. 쫄보 색히 ㅎㅎ

아까 그렇게 칠걸. 2타를 손해봤다. 4온.



내리막 펏. 공이 강해진 바람 타고 구르고 구른다. 쓰리펏 홀아웃. 트리플보기.



15홀동안 +5로 지켜오던 타수를 마지막 3홀에 +11을 치고 최종 16오버 88타로 마무리됐다.



최악의 결과를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계속된 판단 미스로 이보다 더 최악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스코어 카드를 제출 하면서 예상 컷이 얼마일지 물어봤다. 86타 예상이라고 한다. 아..

내가 못친거니 어디가서 하소연 할 수도 없었다.



드라이빙레인지에서 하는 롱기 챌린지 하러 갔다. 트랙맨 측정해서 캐리 250 넘기면 사은품 준다고 했다.

스릭슨 드라이버로 해야되서, 거기서 아무거나 잡고 3번 연습하고 쳤다. 캐리 255 토탈 272. 그래 오늘 드라이버 컨디션은 좋았구나.

런포함 비거리 1등은 본선진출권 준다고 했는데 1등이 300미터가 넘었드라. 시도도 안하고 포기했다.

Z-Star디바이드 3알 선물 받았다. 한 더즌은 주지…



샤워하고 쿠폰으로 밥 먹고 아이언 반납하러 가면서 스코어보드를 한 번 봤다. 예상 컷이 90으로 올라가 있었다.

바람이 강해지면서 뒷 조의 스코어가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아이언 렌탈을 연장했다. 몇 개 남지 않은 조를 생각해보니 88타는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음날 본선진출 문자를 받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 352명 중에 120등 안에 들었다.

이제 본선은 잭니클라우스G.C다. 더 연습 할거다. TOP20을 목표로…



참가를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적극 참가 강추 드립니다. 정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그런 멋진 경험입니다.

프로 세팅 코스는 어렵지만, 정말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추천 61 반대 0

댓글목록

도전한 용기에 박수 드리고 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부러울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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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드립니다. 기회되시면 참가 강추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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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다큐멘터리 보는 느낌이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 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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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피똥 쌌습니다ㅎ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0 0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쭈욱~~ 나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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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
빵 님도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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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드라마네요.
해피엔딩이 아닌 .. ㅠㅠ
역시 골프가 방심과 선택을 잘 못하면..
나락으로 가는 운동이라..
마지막 3홀 지옥을 다녀오셨네요..

그래도 선방하셔서 통과하신거 축하드리고 본선에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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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보니 늦었지만 만회할수 있던 기회들을 다 놓쳐 버렸네요. 많이 배운 하루였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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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골프는 역시 멘탈과 매니지먼트가 중요함을 다시 깨닫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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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약해서 큰일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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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실력을 키워서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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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도전해보시길..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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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잼나게 봤습니다.
키랑 몸무게가 저랑 비슷하신데 드라이버 캐리가 250이시라니...
부럽습니다. 저도 드라이버 캐리만 좀 나오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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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컨디션이 좋았던 하루였어요ㅎㅎ
캐리250은 가끔 나옵니다.
꼭 비거리 늘리셔서 도전해보세요.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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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 잘 쓰시네요. 글 읽는 내내 손에 땀에 나네요.
마지막 3홀은 눈 앞에 영화처럼 보여지네요 ^^
예선 통과 축하드리고 본선도 선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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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개홀은 정말 힘들었네요.프로들의 멘탈이 얼마나 강한건지 느꼈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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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 하셨네요.
예선의 실수들을 토대로 본선에서는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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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은 도움 된거 같습니다. 연습방향도 고민해보고..응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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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당첨되고나서 교통사고 나서 못가고 올해는 일정이 안되서 못갔는데 내년에 한번 도전하고 싶은 후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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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쉬우셨겠습니다ㅠㅠ내년에 꼭 당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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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경험을 해서 그런지 더 감정이입해서 잘 봤습니다 ㅎㅎ
1번 티박스에서 홀을 바라 본 그 느낌은 진짜..
그 그린에서 버디 2개라니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저도 16번 파5홀 뒷 벙커에 티샷이 걸렸는데 아이언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높이라 웨지로 꺼냈네요
(오히려 그게 다행인지도..) 턱이 낮았으면 롱아이언들고 멀리보낸다고 하다 실수 했을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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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참가자시군요ㅎㅎ
1번홀 그 느낌은..막막했네요.
버디2개는 운이 좋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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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서 상위랭크 기대하겠습니다!

후기 잼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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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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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읽으면서 눈에 상황이 그려지내요.
시간이 된다면 참가해보고 싶은데 중요한건 백티다보니 짤순이는 어렵겠죠? 그나저나 비거리는 장난아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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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가 짧아도 참가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코스 퀄리티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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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상황에서도 너무 잘 하셨네요~다음 후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ㅎㅎㅎ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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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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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너무 재미나게 읽었어요. 대단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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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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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봤습니다~  방송에서 뵙기를 ^^
본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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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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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본선 진출 축하드립니다. 멋진 후기도 잘 봤습니다. 본선에서도 파이팅하세요.

저는 둘쨋날 2부 첫조였는데 광탈한 사람입장으로 글을 쓸까 하다가 너무 부끄러워서 접었습니다. 그냥 혼자 복기 하면서 뭐가 문제였는지 앞으로 뭘 해야하는지 적고 혼자 보고 내년엔 같은 실수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끄적거리는 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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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fvlo님의 댓글

 
tafv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