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어제 11시40분 티업으로 마론뉴데이 다녀왔습니다.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치고 왔는데요...

진짜 헉 소리 났습니다. 살아돌아온게 다행일정도로....

앞으론 땡볕에서는 공짜로 치라고 해도 안갈정도로 너무너무 숨이 막히더군요..

얼음주머니, 얼린이온음료, 얼린 비타500 치어팩, 팔토시, 안면마스크, 선글라스 등등으로 간신히 버텼습니다.

골포인으로서 ,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 11.5도 첫 개봉 하였습니다.

첫 홀에서 우측으로 밀린거 빼고는, 방향은 안정적이었습니다.

( 마론뉴데이CC에 몇개 홀은 매트 티샷해야되는데, 티를 낮게 꼽을수 없어서 드라이버를 잡은 홀에서 버디잡았네요, 파5였고, 역시 비거리는 드라이버가 체감상 20~30정도 더 나가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미니드라이버도 드라이버보다는 덜 가지만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거리 나가는거 보고,

샤프트질을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죽었을것 같은 볼도 용케 살아있었고, 생각보다 거리도 준수하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미니 드라이버가 방향성은 좋은 대신 가끔씩 탄도가 너무너무 높아서,,, 샤프트를 바꿔보려고 합니다.

스탁 샤프트인 텐세이 그린 60S 가 약한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 헤드스피드 98~103 마일 정도나옵니다 )

후보군으로는

1. 드날리 블랙 60 6.5

2. Tour AD GT 6S

3. 디아마나 GT 6S

버트컷이랑 슬리브 교체가 필요하여, 1개만 할지, 2개를 할지, 3개 전부 할지 고민입니다.

디아마나는 아직 구입전 (당근 고민중)

그리고 혹시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 쓰시는 분들중,

후방에 사각 무게추가 엘리트 드라이버꺼랑 맞는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