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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골프존 기준 볼스피드 57~60이 평균이었습니다.
최근 드라이버 연습을 하다가 이 느낌이다 하는게 좀 있어 연습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골프존에 가보니 볼스피드 평균 62, 최대 65를 찍었습니다. 제가 느낀점은

1. 정타가 가장 중요

2. 백스윙시 왼팔꿈치를 살짝 굽히더라도 힘을 빼고 샤프트가 최대한 지면에 평행하게 되도록 탑을 높이기.
* 이제까지는 왼팔꿈치를 곧게 펴려고 노력했고, 유연하지 않다보니 백스윙 탑이 거의 수직보다 살짝 넘어간 정도(허인회 프로와 유사)
* 탈골스윙 나프로님 레슨처럼 백스윙을 아예 힘빼고 오른쪽 어깨에 얹어놓고 다운스윙 시작하는 느낌으로 개선

3. 팔 로테이션과 릴리즈를 적극적으로 해서 왼팔 위주의 스윙을 하되 오른손으로도 살짝 쳐주는 느낌으로 타격
* 이러다보니 드라이버 헤드 스퀘어 시점이 오른발을 지나면서부터 형성되는 느낌 (기존 대비 좀 이른 시점)

4. 임팩트를 세게 한다기보다는, 임팩트 이후 왼팔을 팔꿈치 기준으로 빨리 접어주는 느낌 (접어 올리면 탑핑 또는 훅이 나기 때문에 빨리 접되 멀리 접는 느낌으로)

5. 팔로우는 끝까지 해주기.

제가 받은 느낌을 정리도 해보고, 공유도 드릴 겸,
선배님들의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짤순이를 벗어나고자 하는 모든 골포인여러분 화이팅!

댓글목록

오왈라님의 댓글

오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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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12 12:18

저도 평균 60에서 65로 한방에 올라갔는데(최고는 68)
제가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뭐냐면 팔은 안쓰고
(아니, 팔은 탑에서 허리까지만 쓰고) 몸만 돌려주니까
볼스피드가 갑자기 늘었습니다.
그 흔히 말하는 치킨윙을 없애기 위해서 힘을 뺏는데 임팩트 구간에 도달하기 직전에 아예 팔에 힘을 다 빼니까 속도가 확 오르더라구요. 다른의견들 있으시면 참고해서 70뚫어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