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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 백화점 타이틀리스트 샵 가서 피팅 받았습니다. 피터분 너무 친절하시고 상담도 잘해주셨어요
기존에 T100을 치고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공이 너무 떠서 거리가 안나서 이번기회로 t250으로 변경하고자
피팅을 받으러 갔습니다. 기존 아이언으로 거리 및 여러가지 수치를 보고 아이언 헤드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공이 너무 뜨니 (7번기준 20도 이상) 처음부터 T250으로 추천해주셨습니다.
물론 공뜨는건 제 스윙에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구력은 한 7년은되는데.. 레슨을 안받고 치다보니
잘 눌러 지지가 않고 손목이 풀어지네요,. ㅜㅜ
T250은 헤드도 T100, T150처럼 탑도 얇게 느껴지고, 오프셋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외형은 T100, T150은
이전세대랑 크게 달라진점이 없어서 별로인듯 했습니다. 피터분은 색상이랑 모양이 틀려졌다하던데
제 기준 이전세대랑 동일한 아이언이었습니다. T100을 쳤던 입장에서 별로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전세대를 친다하면
207만원주고 바꿀 생각은 없을것 같습니다.
반면 T250은 너무 이쁘게 바꼈습니다. 다른분들은 타감 얘기하던데. 전 손맛은 좋게 느껴졌습니다.
T100, 150의 전형적인 단조 타감은 아니지만, 쫀득하면서 이전세대에서 틱틱 거리는 타감이었다면, 이번 T250은
과하게 말하면 단조느낌도 나는 타감이었습니다.
그렇게 피팅을 받다보니 피터분은 라이각 조정보다는 샤프트를 컷팅하면 정타가 더 잘날것이다하고
다골 105 s200을 0.5 컷팅한 샤프트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역시나 정타가 잘나고 방향성이 증가되었습니다.
그리고 T350을 추천하다라구요. T350 헤드를 보니 T250과 동일하고 좀 빵빵한 근육질의 아이언 해드였습니다,
T350은 헤드도 크고 먼가 초보채 같은 느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T350으로 컷팅한 샤프트를 꼽고 쳐보니 방향성 거리 등 트랙맨 수치가 다 일정하게 나옵니다.
오히려 정타 났을때랑 미스 났을때랑 차이가 없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피터분은 피터로서 수치를 보면 T350을 적극 추천해서 결국은 T350 4-8 샤프트 0.5 컷팅, 9~p 0.25 컷팅
4번은 거리가 좀더 나는게 좋다해서 로프트각 1도를 더 낮췄습니다. 샤프트는 다골 105s200입니다.
이번 스탁 샤프트는 다골 105랑 120이라고 합니다. 그립도 수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느 그립이 좋을지 몰라 그냥 스탠다드 그립으로 장착했습니다.
피팅을 처음 받아봤는데, 좋은거 같으면서도 어려가지 수정점이 문제는 없는지 고민이 되네요...
그런데 집에 오니 T250이 계속 눈에 아른거립니다. 피터분도 T250을해도 T350 벨런스로 다 맞출수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여??
골포에서 의견좀 구하고자 합니다,
1) T250, T350 둘중 쉬운 T350으로 그냥 친다. (T350은 초보채 느낌이라 또 기변병이 올까봐요)
2) 샤프트 컷팅은 처음해봐서 컷팅하니깐 쉽긴하던데 컷팅하면 문제점이 잇는건 있나요?
3) 아이언 그립은 어떤게 좋나요?? 피팅하면 그립도 무료인데 이왕이면 비싸고 좋은걸로 하고 싶습니다.
지나가다가 의견 많이 남겨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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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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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전에 t150과 t200을 같은 고민하고 200 추천받았지만 150으로 갔는데 만족했습니다. 620mb같이 어마어마한 난이도가 아니면 무조건 마음이 가시는것이 먼저입니다. 그래야 연습할 맛이 나고 자꾸 백에서 꺼내보게 됩니다. 200 거금 주시는데.. 골프는 스코어도 중요한데 감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릭슨 코브라 충분히 좋은데 안쓰시고 타이틀 쓰시는 이유가 그런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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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눈에 아른거리면 그거써야겠죠? 의견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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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까지는 t100, 8-6번은 t250, 5번 이상은 t350 이렇게는 주문 안되나요? 저라면 상급자로 갈수록 정확성, 어자피 6번 이상은 거리와 관용성이 중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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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구성 물어봐야겠네요 의견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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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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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콤보도 생각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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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무조건 채는 이쁜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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