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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부 재미지게 치고왔습니다
후반 4홀 정도 빼면 안덥더라구요
전반 후 30분 대기시간 있어서
샤워도 하고 냉탕도 들어가고 쾌적하게 플레이 하고 왔습니다
카포 11만원이면 에덴블루 가성비 아주 좋더라구요
홀들은 좁은 편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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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샤프트에 대한 고민입니다
오랜 고민인데 둘 중 어느것에 정착하느냐 입니다

1. tour ad di 5s
일본에서 tsr3 사올때 껴있던 기본템으로
타감과 타구음 비거리 가 제일 제 취향입니다
저녁 인도어 기준 250m 붙어있는 그늘망까지
쭉 닿아 펄럭이는 그물망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페이드 량이 뜰쭉날쭉 조절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필드에서 티샷 리스크가 큽니다

2. 벤투스 블랙 6s
하이킥 샤프트 한번 써보고 싶어 피팅샵에서 쳐보고 구매했고
묵직함과 딱딱함이 방향성에는 지대로 효과를 느꼈습니다
그치만 di에 비해 다소 둔탁한 타감과 스피드가 느린감이라
비거리에서 좀 차이가 납니다
필드 기준 70-80% 스윙 유지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아직 온 힘으로 치진 못하겠네요
tr은 아니여서 18홀 까지 버거운 느낌은 없습니다
벤블랙을 끼고 나가는 날은 생존률이 매우 높네요

이렇게 제 두 가지 샤프트 장단점이 명확하네요
여러분 들이라면 어느 것에 정착하시겠습니까??

댓글목록

효진바라기님의 댓글

효진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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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31 14:40

2번이죠. ㅎㅎ

caesoscx님의 댓글

caesos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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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31 14:43

구장 야디지북 보시고 전장 길고 넓은 거 같고 OB라인보다는 PA라인이 대부분인 구장이면 전자, 반대면 후자 선택하시는걸로 하세요~~! 나가기 전날 야디지북 보면서 클럽 세팅하는 것도 골프의 재미입니다! .. 저는 구장 길이나 티샷 떨어지는 거 생각해서 4웨지로 갈지 3웨지로 갈지 하이브리드를 넣을지 3번우드를 넣을지 5번우드를 넣을지 이런것들도 고민해서 세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