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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5년차~8년차 정도에서 가장 고민되는것
  일반 |
천재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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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8-01 12:13:07
조회: 5,713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9 ]

본문

1~2년차 아무리 골프가 안되도..내가 문제가 아니라 클럽이 문제일거야 뭘로 바꾸지?

3~5년차 그래 내가 이정도 했는데 이것 밖에 못하는건 클럽이 문제인거야 또 뭘로 바꾸지?

6년차 넘어가니..이제서야 장비질을 조금 줄이고 진심으로 골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네요.

슬라이스를 극복하고 훅을 극복하고 생크 모든것들을 극복했는데..

여전히 되지 않는게 퍼터입니다.
물론 로우싱글골퍼 기준입니다만 보기 플레이어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이쯤되면 본인 샷에 어느정도 일관성도 있고 아이언 거리감 웨지 어프로치든 적당한 경지에 들어섰을테니깐요..

다만..퍼터는 진짜 극복 안되네요. 프로와 로우싱글이든 초고수 아마의 차이는 퍼터차이가 가장 극명한 것 같아요.

이번에 지역대회에 나가서 -2타로 준우승했는데 우승하신 분보면 분명 제가 모든 면에서 미세하게 낫고 유리했는데도.. 퍼터에서 극명하게 갈리더군요.

그래서 요즘 제로퍼터 진짜 좋은가요? 다시 장비질로 돌아가야하나...고민중입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하수지만 계속 발전되는 과학? + 장비의 콜라보는, 충분이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취미를 하던 장비부터 맞춰놓고, 뭐 있으면 때마다 업그레이드 하는 타입이라 ^^,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판매하면 됩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 고고고고!!!!
요즘 잘 맞아서 86~92 정도 치는 것 같습니다. 하수에게 꿀팁 하나만 투척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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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86에서 92정도면 한참 재밌을 시기네요~^^
꿀팁이랄것도 없고 필드에 나가시면 다양한 시도를 해보세요. (웨지에서) 로빙샷도 해보고 많이 띄우기도 굴리기도 ..
그시기엔 어프로치 즉 웨지를 완벽하게 다루면 금방 싱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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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전까진 정말 장비질 심하게 했는데 7년차 들어가면서 퍼터랑 자주쓰는 58도 웨지 하나 정도만 꾸준히 바꾸게되더라구요
이번 타이틀 피팅데이 신청해보고 가보니 별 감흥이 없어 그냥 쓰기로도 했습니다.
이제 장비질이 좀 귀찮아지네요 ^^ 팔고 사기도 번거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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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아요~ 그런듯해요~
클럽 정말 많이 바꿨는데 요즘엔 어떠한 제품을 사용해도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드라마틱한 변화도 없고 손에 익은 클럽에서 딱히 장비질로 넘어가지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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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하수 입니다만 1m 원 안에만 넣자란 생각으로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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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4~5년차 정도까진 그렇게 생각했는데..
핸디가 내려오면 이제 홀컵에 넣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편입니다. 모든 샷중 퍼터에 가장 많은 시간을 공여하시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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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5년차 이제 8중~보기플 겨우합니다.
제 경우 장비질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특히 1등 공신이 웨지와 퍼터입니다.
연습등은 논외로하고,
퍼터를 40인치에 79.5도 라이각 암락으로바꾼후
연습기간동안 정말 나랑 잘맞는다했는데,
필드에서도 역시 그 진가?를 발휘해줬습니다
퍼터가 자신감이 붙으니 그린위에서 라이를 더 신중히보게되고 치게되면서 정말 퍼팅수가많이줄었네요
퍼터는진짜 이것저것 많이써보고 내걸찾는게중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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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퍼팅이 딜레마긴합니다. 퍼터를 가장 많이 바꾼듯한데 아직 어렵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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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퍼팅 총 몇개정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백돌이지만 퍼팅 잘한단 얘기 젤 많이 듣습니다
거리감이 젤 중요한듯
라이는 직접 봅니다
망했다 싶으믄 40펏
기록은 31펏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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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통 아마가 40펏 이하로만해도 엄청 잘하는 편입니다.
매홀 투펏만해도 36펏인데요.
5게임 평균 내보니 34펏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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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죠 40펏만 해도 잘한건데
보통들 퍼팅개수는 잘안세니 못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34펏이믄 엄청 잘하시네요
제로토크는 힐이나 토에 완전 잘못맞았을때 직진해서 좋은거지 마법퍼터는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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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 아직도 3년이나 남았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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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재밌을 시기네요~ 잘쳐도 못쳐도 그땐 그냥 라운딩 나가면 즐겁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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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4년차.. 퍼터, 웨지, 아이언 다 어느정도 경지에 들어섰다고 느끼는데 드라이버는 너무 안되네요.
퍼터는 작년에 브룸스틱 들이고 연습 꾸준히 하면서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습니다. 퍼터에서 5타는 줄인거 같아요.
1,2년차 때도 이정도로 아이언과 드라이버 실력차가 크진 않았던거 같은데... 드라이버가 10~20타를 까먹으니 참 답답합니다.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로 치면 현재의 저는 서브만 했다하면 점수 까먹는 사람입니다...
숏게임 아무리 자신이 있어도, 거덜난 롱게임으로 그린 근처 가봐야 열의가 안생기니 자신있는 숏게임도 의미가 없구요.
드라이버만 잘 되도 바로 싱글 갈거 같은데...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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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가 나는편인가요? 훅이 나서 죽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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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이언은 미세한 드로우 구질이에요. 왕슬라이스 개훅은 오래전 졸업했으나.. 한 1년 쯤 됐을까요. 스윙 다 새로 갈아엎으면서 요즘은 주로 푸시로 죽습니다.
150m 스윙으로 치면 괜찮은데 눈꼽만큼이라도 스피드 내려는 의도 가지면 그냥 오른쪽 10도 출발해버려요.
진짜 답답한건 제 프로가 상당히 실력있는 사람인데도 그 친구도 장기간 해결을 못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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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군요..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골프의 모든 기본은 드라이버가 잘 된다는 가정하에 시작한다고해도 부족하지 않는데.. 곧 극복하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요.
푸쉬가 많이나면 근본적으로 스윙이 문제긴하겠지만 샤프트를 좀더 유연한걸로 바꿔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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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8년차 저도 핸디 10개 정도 되는데,
정말 요즘 제일 고민이 퍼팅 입니다.

다른건 그때그때 우째 커버가 되는거 같은데,
퍼팅이 핸디 내려 갈수록 제일 민감해지는거 같습니다 ㅜㅜㅜ
제로퍼터도 어드레스 이상하게 흔들리면 결과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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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핸디 10개 이하분을은 드라이버나 아이언 어프로치등에 대해서는 큰 고민을 가지지 않죠. 주변 고수들을 봐도 전부다 퍼터에서 고민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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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어드레스 흔들리는거 진짜 공감합니다. 이거 브룸스틱, 암락이 특효약이에요.
어깨 아래로는 언제나 일정한 셋업이 가능합니다. 셋업 틀어져봐야 스탠스 얼라이먼트, 머리 위치 정도고, 손/손목/팔꿈치/어깨의 미스를 완전히 배제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좀 어색할 수 있지만 쓰면 쓸수록 일반 퍼터로는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일반 퍼터 한달만 다시 써보면 셋업 틀어짐의 고통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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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암락으로 도전한번 햄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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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언더 준우승이시라니 대단합니다!!
저도 이제 6년차 골퍼, 언제나 고민은 퍼팅입니다.
베티나르디 제로토크 퍼터 사용하고 좋아진 것인지, 새롭게 배우고 실전에 적용한 에임포인트 덕분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제로토크 사용하고 퍼터대한 신뢰는 생겼어요. 땡기거나 밀지는 않겠다는 신뢰고 안들어가면 그린 리딩의 문제라는 점이죠.

작년까지 평균 퍼트 34에서 올해는 32.5로 줄어들었네요.
목표는 평균을 29-30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그럼 현재 하이핸디 싱글에서 로우핸디 싱글로 완전히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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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퍼터 잘하시네요~평균퍼터도 중요하지만 로우핸디 싱글로 갈려면 그린적중률이 좋아야합니다. 3온 1펏의 경우 펏은 줄일수 있더라도 버디 확률은 낮으니 최대한 모든 홀에 레귤러온이 되도록 하시면 로우싱글은 충분하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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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대회에서 2언더가 준우승이라니.. 역시 대단하십니다!
퍼트에 대한 이야기 공감합니다. 저도 퍼트에 시간을 젤 많이 투자하고 있네요
평균퍼트수가 10라운드 기준 2.0 인데
싱글치는 날은 33-34, 8자보는 날은 38-40 이렇네요
라베한날은 30개였네요 ㅎㅎ
그래도 올해 초 DF3로 바꾸고 퍼트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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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퍼터 바꾸시고 효과를 보신거군요~
잘치시네요~df3 이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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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조언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저는 퍼트 거리를 눈으로 손으로 얼마나 보내면 될까하고 치는데 머 대충은 맞습니다
주변 동반자들을 보면 걸음수로 재고 정확하게 치려고 하더라고요
걸음수 재기가 귀찮아서 그냥 저기까지만 치자 이런식으로 하는데 바꿔야하나요?
아니면 이렇게 감으로 쳐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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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저도 발걸음으로 재고 그러진 않습니다. 다만 라이는 4면에서 다 보는 편이고.. 중장거리 펏일경우 거리를 2~3m 쪼개서 연습 스윙은 해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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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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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마와 프로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는게 퍼터라고 봅니다
프로는 퍼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레슨도 따로 받지만
아마는 솔직히 라운딩 전에 몇번 굴려보는게 다죠..
대회서 2언더를 치면 거의 scratch-로우싱글 이실텐데
평균퍼터 34면 좀 아쉽긴 하시겠네요
미국 사이트 기준으로 그정도 핸디면 보통 퍼팅숫자가 31-32정도 나오는거 같구요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퍼팅  전문 프로를 찾아가서 스트로크 분석 및 레슨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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