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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골프 연습장 다니면서 본 재미난 일~
기타 |
새캄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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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02 16:06:12 조회: 3,120  /  추천: 6  /  반대: 1  /  댓글: 13 ]
이 글(사진)을 반대하신분(1명): 
보로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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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안가네요 ㅎㅎ 문득 예전에 실내연습장 다닐때 일이 생각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자극적인 제목이네요ㅎㅎ. 제가가는시간대에 젊은 아줌마가 하나 다녔었어요. 

 

연습하다가 앉아서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하는걸로 미뤄볼때 애들은 머 중학생이상 되어보이더라구요

 

결혼을 일찍한거같은 케이스?

 

복장은 항상 미니스커트에 긴 양말같은걸 신고, 상의는 붙는 셔츠를 입고 오더군요

 

그리곤 타석을 지나가면서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절 한번 슥~ 훑고 지나갑니다.

 

그분이 제 앞타석에서 연습하면.. 뭔가 잘 안되더군요. 이유는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치다보면 뒤돌아서 제가 치는걸 쳐다보고 있어요. 엄청 부담스럽드라구요.. 근데 그때는 한창

 

막 바닥에 테이프 붙여놓고 뒤땅 안까기 드릴, 뭐 공 3개 놓고 가운데 공만 치기 이런거에 빠져있을때라

 

그냥 애써 무시하고 걍 공만 쳤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포백구두? 아저씨같은 스탈에 실내에서 선그라스끼고, 그 아주머니를 레슨해주는

 

아저씨가 하나 생겼더라구요. 예상하시다 시피 우스꽝스런 자세로 아주머니한테 막 레슨해주는거보면서

 

참 웃기더라구요. 재밌게 산다 싶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

 

어느날 늦게 마쳐서 연습장도 늦게 12시가 다되서 갔었어요

 

근데 그 아주머니가 스크린 방에서 황급히 뛰어나오면서 전화로  어~ 다왔어 ~ 아니야~ 

 

뭐 휙 지나가면서 들은거라 잘은 모르겠지만, 집에다간 거짓말하고 그 김포백구두 아저씨랑 늦게까지 스크린도 치고

 

안에서 술도먹고 그러고 놀다가 늦어버려서 집에서 전화오고 그런거 같드라고요 ㅎㅎ

 

그후론 그 아주머니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아주머니라서 글치, 나이가 비슷해 보였는데

 

그 김포 백구두+실내 선그라스 아저씨가  찝쩍거리고 또 거기에 넘어가시는바람에 더이상

 

그 연습장에는 그나마? 젊은 여성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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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 지금생각해보니 그 아주머니 스크린 방에서 나오면서 머리를 손으로 다듬으면서 나왔었습니다.

 

2. 문앞에서 저를 보고 뭔가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3. 연습하다가 오가며 눈이 마주칠때가 있었는데, 아주그냥 이글이글.. 하시던거같아요. 뭔가 많이 허하신분?같은 ㅋㅋ

 

 

 

 

 

 

 

 


추천 6 반대 1

댓글목록

이분 짤라가는 스킬 보니 싱글핸디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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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간이 가는 중인지도요.....

    0 0

아따..."지나고 니니" 이러고 맥을 끊는데..ㄷㄷㄷㄷ
사람 맥을 풀어버리네요..ㅜㅜ

    0 0

ㅋㅋ 이거 잘못눌러서 저렇게 됐어요 ㅋㅋ

    0 0

스크린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죠

    0 0

ㅋㅋ 저는 해왼데요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젊은 기러기 한국사모님과 찍접대던 코치..
나중에 보니까 밤 늦은 시각에 근처 펍에서 둘이 뭐가좋은지 술먹고 서로 허벅지 주물주물하고있길래
한국에서 가족생각에 외롭게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쌔빠지게 일하고있을 남편이 불쌍하다 느꼈었지요

    1 0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실내 선글라스에 빽구두로는 작업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_ -;;

    0 0

사실.. 말걸어볼까? 고민 했었습니다 ㅋㅋㅋ

    1 0

'사모님~ 다 잘하시는데 이거만 고치시면 되겠네~~~'
막 이러면서 막......ㅋㅋㅋ

    0 0

아주머니가 아주 이글을 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눈빛이 "이글 이글".. ^^;;

    0 0

연습하기 불편하셨겠;;;;

ㅋㅋㅋㅋㅋㅋ

    0 0

맞으라는 공은 안맞고 눈이 맞는...머 그런..아...음....왜 감탄사만 나오지...

    0 0

골프를 좀 더 잘쳐야 가르치고 찝쩍도 댈 수 있을텐데...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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