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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29분 레이크-챌린지 코스 돌았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더위가 꺾인다는것이 느껴집니다.
2+1+1(전원 남성) 조인으로 다녀왔습니다.
고수의 향기가 납니다 -_-
처음 경험하는 코스는 늘 설렙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약간 움츠려듭니다. 유리멘탈이라서 그런가요? ㅎㅎ
매트티샷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티박스가 아주 좋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낫베드. 매트 없어서 굿일까요? ㅎ
작년 루트52의 그 멋진 티박스와 비교하면 많이 아쉽지만...그래도 아쉬운대로...
페어웨이는 넓습니다. 다만 몇몇홀은 캐디의 가이드를 잘 듣고 쳐야 하는 홀이 있습니다. 우드 티샷해야 하는 홀도 한두개 정도 있습니다.
이건 짧아서 라기 보다는(물론 짧기도 하지만) 코스 공략상 필요하기도 합니다.
러프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 페어웨이 잔디는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다만 그린이 너무 무겁습니다. cc의 오늘 공식 스피드는 2.2
물 뿌린 후 직후 그린스피드는 2.0도 안나올듯..... 맘먹고 쳐도 브레이크 걸린양... 그래서 그런지 쓰리펏을 마이 했습니다.
느린걸 알아도 세게칠 배짱이 없었다고 봐야겠죠 ㅠ.ㅠ
코스 바로 옆에 고급빌라들도 있고, 차도랑 카트도로랑 같은 아스팔트에 있기도 하고,,,
스카이캐슬에 나왔던 그 집들을 직접 봤네요.
크리크 코스가 어렵지만 또 재밌다고 하는데 레이크, 챌린지도 저는 처음이라 그런지 재밌었습니다.
파3는 짧은거 긴거 다 있고, 그린도 어디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차이났습니다.
고수들 틈에 껴서 억지로 따라가느라 가랭이는 좀 아팠습니다만 처음 가보는 코리아CC,, 재밌는 라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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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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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가보는 구장은 설렘반/걱정반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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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끝나고 나면..아...더 잘칠 수 있었는데...라는 후회가 남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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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cc 가깝고 매트 티샷 없어서 참 좋아하는 구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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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저도 용인이라 30분이면 가는곳입니다... 코리아 퍼블릭만 가봤지 코리아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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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가깝고 야간을 그리 돌리는데도 상태가 괜찮아서 연에 4-5회는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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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번에도 세컨치는데 그린에 물뿌리고 있더라구요... 뭐 관리를 위해서 하는일이라..그러려니 하는데...물뿌린 직후 퍼팅은 진짜... ㅠ.ㅠ 공을 들어보면 공주변에 물 몽글몽글 맺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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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일하게 캐디 교체한 경험이 코리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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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기흥CC 리베라CC와 더불어 기흥쪽 괜찮은 골프장이었는데, 선대 회장님 돌아가신 뒤 2세 경영 이후 골프장 경영사장을 1년도 못버티고 교체하니 혼선이 많아 운영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아쉬운 골프장이죠. 그리고 코스내에 차도가 있어 일반차량이 통행을 하니 명문이라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골프장이죠. 저는 그린피가 비싸서 집 가까이 있어도 가성비 차원에서 안가게 되는 골프장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