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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헤메고 있는 90 언저리 플레이어입니다 ㅎ
초보 때부터 정확한 룰로 치고 싶었는데
늘 OB와 OB티가 제 마음 속의 문제였습니다.
OB가 나면 OB티로 가서 4타를 치는데
사실 초보가 봐도 말이 안 되니까요.
OB 난 홀에서
3타 다시 쳐서 그 자리에 보내는건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공을 무조건 살리겠다고 살살 쳤는데
짤순이로 살고 있는 지금 와서 생각하면
초보때 좀 잘못 길을 든거 같네요 ㅎㅎ
암튼, 요즘 생각을 해보면
OB는 아웃오브바운스, 말 그대로
경계를 벗어나는 것인데
한국은 코스 내에도
OB 말뚝이 너무 많은거 아닐까요..
해외 선수들 대회를 봐도 대부분 빨간 말뚝이고
민가나 도로 등에나 흰 말뚝인데요..
경기 진행, 안전 이슈 등이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빨간 말뚝을 박아 놓고
나간 인근에서 3타 치게 하는 정도가
맞는거 같은데..
그냥 산속이라 그쪽으로는 공 나가도
아무런 위험도 없는데
흰 말뚝 박아놓은 골프장을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덧.. 친목 라운드에서는 골프장 분위기 보면서 나가면 해저드처리 하자는 자체 룰도 많이 시행 중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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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른 나라는 왜 OB구역이 없을까요? 좀 더 신중을 기해 샷을 하게 만드는 요소이니 만큼 재미가 배가되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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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나가서 쳐보니 ob 스트레스도 없고 시원합니다. 사람에 따라 좁아터지고 오비말뚝 많은 한국 골프장을 재미로 받아들이기도 하는군요...마인드컨트롤 중요합니다 역시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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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국내에서는 요렇게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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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Aster님의 댓글 Fre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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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해저드냐 오비냐에 따라 공략이 달라지지 않나요?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들어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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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측면도 있는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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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빠르게 빼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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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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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골프장은 진행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죠. 한 팀이라도 더 받아야 하니까여ㅋ. 10여년 전 일입니다만, 일동레이크 가서 티샷이 다른 홀로 넘어갔는데, 어케해요 캐디에게 물었더니, 가서 치시라고ㅋ.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울나라에도 이런 골프장이 있구나 했습니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몰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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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원권 있는 지인초대로 진천에 있는 천룡cc에서 자주 치는데요 옆홀이됐든 나갔던 공만 찾으면 거기서 치게해주니 좋더라구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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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OB 규칙은 골프장 밖으로 나가버리거나 누가봐도 플레이 불가능한 경우를 생각해서 만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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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인 오비티를 대체할 모델 로컬룰 E-5 라는 제도가 이미 있습니다. 무분별한 오비티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쓴 기사인데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435/00000152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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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룰이 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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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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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런 현실적인 이유는 저도 느끼고 있는 바이네요. 안전이 최우선이다보니, 어느 정도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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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 이유로 OB로 지정한다는 캐디님들도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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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가 명백히 ob 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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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비나면 프로비저널 치고 나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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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저도 나중에 터져 나가면 얘기 해봐야겠습니다. 멀리건이 아니라 프로비져널 볼이라고 말하고 쳐도 되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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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도 궁금하네요..ㅎㅎ 죽었나 살았나 아리까리할 때만 혹시 죽었을 수 있으니 프로비저널로 생각하고 치겠다고 해봤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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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가 났거나 애매한 상황에서는 잠정구 무조건 치고 가자고 하셨던 캐디님 몇 분이 기억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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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터진 땅덩이에서 산을깍아 만드니 ... 우리 생각엔 안위험해 보여도 괜히 경사에서 치다가 굴러버리면 골프장은 안전사고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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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측면이 있네요.. 워낙 경사지가 많으니 거기서 치는게 위험하고, 미연에 이를 막아야 하는.. OB라면 공을 찾아도 어차피 의미가 없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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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외노자가 한말씀 올리면, 싱가포르/말레이시아는 OB가 별로 없고, OB가 있는 지역은 이유가 있습니다. (도로 인근, 가정집/건물 등 인근), 그리고 옆홀로 공이 넘어가면 거기에서 플레이 합니다. 다들 옆홀 플레이에 대해서 원래 그런 것인지 관대하고, 기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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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좀 특이한 한국 골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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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가 없으려면 다른 홀로 공이 갔을 경우 다른 홀에서 원래 홀로 다시 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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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도 있네요. 어차피 옆홀 플레이가 힘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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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없고 오비티 없으면 우리나라 골프장 입지에서는 18홀 라운드에 6시간 이상씩 걸릴 겁니다. 그럼 2부 돌리기 어려우니 원웨이로 운영해야하고 티타임이 없어진만큼 예약이 어려워집니다. 골프장에서는 손님이 줄어든만큼 객단가를 올려야하니 그린피와 식음료가격이 올라갈겁니다. 오비와 오비티 덕분에 싸게 즐기고 있는 상황인거죠. 오비티 만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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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장 오비지역은 대부분 거기로 가면 안되는 지역들 아닌가요? 옆홀, 골프장옆 도로 등 약간 거기로 못치게 조금이라도 억제하려는 느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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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위해서 특설티를 하더라도 페널티의 느낌이 강하도록 거리를 주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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