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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으로 손목돌리다 주화입마에 빠져 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얻은 깨달음
  일반 |
하영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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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8-21 16:03:08
조회: 3,32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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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의 결과에 따라 로테이션으로 손목을
돌리는 양과 바디의 돌리는양 2가지 타이밍을
맞춰서 스트레이트 구질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훅이나면 너무 과하게 손목을 과하게 돌렸으니
조금돌리자 그리고 몸도 너무 치고돌았으니
몸도 조금만더 돌려소 돌고 치자
슬라이스가 나면 손목 너무 안돌렸으니
과감하게 돌리자 그리고 너무 급했으니 치고돌자

손목의 돌리는 양과 임팩트시 몸이 돌아가는
타이밍을 맞추자

정말 부단히도 노력했는데 결과는
필드가서 개훅터지고
개슬라이스 나고 답도 없네요


아 그냥 다시 예전스윙으로 돌아가서
로테이션 하지말고 백스윙때 닫은상태로
바디의 타이밍 1가지만 맞추자 하고
그냥 쳐버리지 하니 훨씬 일관성이 좋아지네요.


근데 로테이션을 통한 비거리증가가 너무 아쉬워
다시 생각해보다가 깨달았습니다.


그냥 인정사정없이 로테이션을 돌립니다.
저의 가동성을 최대한 써서 가장 빠른스피드로
돌립니다. 타이밍을 맞추지말고 돌릴수 있는
최대한의 스피드로 항상 돌리자.
최저스피드와 최대스피드의 그 사이에서
중간값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지말고
최대로 그냥 과감하게 돌리자.

그리고 나오는 샷의 결과물에 따라 바디의 타이밍만
맞추자. 훅나면 바디를 더 돌리고 슬라이스나면
바디를 좀 멈춰주고

이러면 손목타이밍 신경안쓰고 비거리도 잡을수
있을것같습니다. 오늘 인도어 끝나고
거의 포기할려다 갑자기 생각이드네뇨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끝나갈때 기분이오시고...내일가면 기억이 안납니다...

    0 0
작성일

기억은 다 나는데 그 타이밍을 맞출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될것같긴합니다. 이번에도 못맞추면 그냥 로테이션은 포기할렵니다 ㅠㅠ

    0 0
작성일

주화입마에 드셨으면, 최소 현경 정도 되는 고수(프로)를 찾아가 막힌 혈도를 뚫어야죠 (레슨을 받아야죠)
아니면 주화입마(상태이상) 자연 치료는 오래걸립니다.
무협지에 나오자나요? ^^

    0 0
작성일

골프처음시작하자마자 2년연속으로 레슨받았는데
이제는 정말 프로의 스윙 매커니즘은 프로니깐 정말 피나는 노력하고 연습하고 해서
되는 매커니즘의 스윙이라고...생각 되어져서
그 프로의 스윙을 가르쳐주면
그 프로만큼이나 모든걸 골프에 투자할만큼
따라해야 겨우 제대로 맞기시작하고
어설프게해서는 죽도 밥도 안될것같아서
레슨은 섣불리 받고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ㅠ

    0 0
작성일

인풋을 많이 들인만큼 아웃풋이 나와서 프로가 된 것이지... 내가 인풋이 적다고해서 아예 포기하고 누적된 역사의 가르침(?) 정석(?) 을 외면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수학 몇백년 역사가 누적된 각종 정리, 수식들 외면하고 내가 직접 피타고리스 정리부터 방정식, 미분, 적분 하나하나 발견&정립 하며 익히려면 얼마나 어려울까요? 몇백년 걸려도 현대의 수준엔 도달할 수 없을거에요.
예를 들자면,
익히기 쉽지 않지만 미적분 잘 배운 사람이 미적분 문제 계산해 내며 푸는 것 vs 미적분 배우는건 너무 어려워. 내 방식대로 할래. (그럼 찍는 것 밖에 더 있겠습니까ㅋㅋ) 하는 사람이 미적분 문제 푸는 것

    0 0
작성일

제가말하는게 맞는 비유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제가 느끼는건
일반인정도면 덧셈뺄셈곱셉나눗셈만
배워도 충분한데 레슨받아서 미적분까지 배울 필요가 있을까의 느낌입니다.

즉 레슨을 하면 가르쳐주는게
미적분인데 굳이 미적분까지
배워야하나 싶은거죠. 사는데
있어서 덧셈뺄셈곱셉나눗셈만
해도 충분하니깐요

물론 수학자될거고 프로될거면
그 가르침들을 모두 받아야겟죠

미적분까지 진도가 나간다면
실생활에 더 도움되는게 있긴할텐데 일반인으로 살거면 얼마나 도움이될까 싶고
그 배우는 기간동안의 고통을 생각
하니 너무 무서워졌어요 ㅎㅎ
2년동안 그 고통을 느끼다가
안받으니깐 그래도 좀 골프가 재밌어지더라구요

    1 0
작성일

100타 정도 치는데 만족하면 사칙연산만 해도 충분하겠지만... 골프인으로서 100돌이에 만족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미적분 까진 아니라도 진도가 좀 더 나가야죠 ㅎㅎ
서울대 목표로하면 연고대, 연고대 목표로하면 인서울 가는 법입니다 ㅋㅋ

    0 0
작성일

레슨프로중에 사칙연산부터 차근차근 가르치는 프로가 있고 미적분으로 바로 들어가는 프로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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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분은 금방 왔다 ,, 금방 가시더라구요....
부디... 내일도 그 분이 계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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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건 제 비기인데. 로테이션을 돌리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다운스윙 토크를 맞추기 위해 한번은 꼭 로테이션을 해야한다면, 페이스 스퀘어가 여닫히지 않도록 로테이션을 돌려야  문제가 없는 거죠.

즉 백스윙 상태에서 쟁반을 회전시키면 스퀘어는 유지가 안되고 (오타 : 되고로 수정)토크만 바뀝니다. 변하는 건 채의 무게중심, 안 변하는 건 스퀘어. 스퀘어유지+ 회전. = 결국 차골스윙하고 원리는 같아요.

스퀘어가 변하지 않는 손목동작은 마음껏 써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0 0
작성일

스퀘어가 변하지않는 손목동작을 할수가 있나요?
지면과 수직으로 돌리면 안별할것같긴한데
손목을 수직으로 돌리는게 가능할것같지않고
어떤식으로든 돌리면 영향이 가지않을까요

    0 0
작성일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백스윙 상태에서 아예 돌려서 시작하는 거에요. 지면 기준이 아니라 궤도 기준으로, 페이스는 스퀘어 유지 페이스 중심으로 빙글 돌리면

놀랍게도 헤드는 밑으로 떨어지고 토크가 제로가 되죠. 토크가 제로가 되면 헤드의 여닫히는 로테이션이 필요가 없죠. 이게 차골스윙의 원리입니다. 즉 헤드 여닫지 않아도 토크가 제로.

중요한 건 그립이 공을 지나지 않고, 샤프트가 궤도와 수평인 상태에서만 미끄러지듯 헤드 중심 회전이 가능합니다 (당연한가요)

이거면 프로는 아니어도 탈 아마추어급 롱아이언을 가질 수 있어요.

    0 0
작성일

로테이션 왼팔로 하시나요?

    0 0
작성일

초보때는 왼팔로 하다가
오른팔로도 해보다가 지금은
양손으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왼팔이 좀 더 주도하고있는것같긴해요

    0 0
작성일

다운스윙때 속도가 엄청빠른데 미세한 조정을 손목으로 히는건 쉽지 않죠. 손목로테이션할거면 계속 같은양을 해야하는게 맞고 안하면 안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1 0
작성일

계속 같은양을 찾을려고 했는데
이건 못찾을것같다는게 제가 내린 결론입니디.
못하겠어요 ㅠ 그래서 안할려고 했다가
그냥 조정하지말고 항상 최대치로하고 조정은 바디로만 한번 도전해보고 안되면 손목로테이션 안하려고요

    0 0
작성일

돌린다기보다
왼쪽 골반을 뒤로 뺀다는 이미지로 해 보세요
왼쪽 골반이 도는게 아니라 뒤로 빠지는겁니다
신세계가 열리실껍니다.

    0 0
작성일

제가 요즘 배우고 있는 부분이긴한데
양갱이님 말처럼 왼쪽 골반도 중요하고, 저는 왼쪽어깨를 열어주면서 힌지유지를 하는쪽으로 배우고있습니다~
열린 헤드를 스퀘어로 닫아주는건 손보다는 회전과 왼 어깨더라구요

    0 0
작성일

헤드 닫고 회전으로 치면 부상도 적고.. 다 좋은데

로테이션때 그 손맛 그 비거리 그맛을 못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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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아요. 그 찰진 손맛... 그리고 로테이션이
되면서 더 멋져지는 스윙폼...

못잊어서 포기못했는데 이제는
놔줘야하나 싶다가도 다시한번
다른느낌으로 로테이션을 해보고 안되면
진짜 포기하져 뭐 그런 마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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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손목 쓰기 시작하면 필패죠.
대부분의 아마추어에겐 독입니다.

    2 0
작성일

아직 주화입마에서 못빠져나오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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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 저도 로테이션 연습하면서 부터 드라이버만 치면 공이 땅으로 쳐박혔습니다 ㅋㅋㅋ
결국은 로테이션을 언제부터 하느냐 문제로 보입니다.
관성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더운스윙 시점에 로테이션을 하게 되면 임팩 시점에는 이미 헤드가 닫혀 버립니다.
1. 탑에서 회전 보다는 접힌 오른 팔꿈치를 펴는데 집중한다. 그럼 손목각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헤드면도 변함이 없습니다.
2. 오른팔이 다 펴진 시점(최저점)에 헤드는 관성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팔이 더 펴질 수 없으니 여기서 부터 로티션으로 헤드를 등 뒤로 감아준다.
요즘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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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해보셨으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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