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사님의 댓글

전..
D: pxg black ops (9도, 5s)
H: pxg black ops (4번, 6s)
I: epon af506 (h70s)
W: sugar daddy2 (50,56, h90s)
P: 베티나르디 ss35

이 구성으로 깨백하고 백언저리에서 놀고있습니다ㅎㅎ
우드류는 계속 바뀌는 중이었는데 블랙옵스가 타감은 별로지만 정타가 안나도 잘 안죽고 괜찮아서 당분간 쓸거같아요 근데 사실 장비는 크게 상관없는거 같아요.. 그냥 내 스윙이 문제일뿐..ㅠㅠ

홀리몰리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늦은 밤에 지나가다가 덧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공인핸디 5내외로, 최근 평균 70대 후반정도 치는 골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깨백을 위해서는 사실 장비가 중요하진 않습니다. 80대 치는 사람에게 드라이버, 7번아이언, 피칭, 56도, 퍼터 다섯 자루만 쥐어주고 땡그랑까지 게임을 시켜봐도 100개를 쉬이 넘지는 않을겁니다.
그건 깨백에 필요한건 클럽구성이 아니라, 어프로치를 포함해 정타를 치는 능력과, 아이러니하게도 본인 실제 거리에 따른 코스 매니지먼트이기 때문입니다.
9홀 더블보기, 9홀 보기를 기록하면 99타로 깨백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완벽한 샷으로 그린에 멈추는 아이언이나 어프로치도 아니고, 2펏 이내로 마무리짓는 퍼터도, 230이 넘는 장타도 아닙니다.
한국에서 치실거면 드라이버? 오버해서 반쯤 죽거나 빈사상태여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다만 살아남은 나머지 공은 180미터 앞에 말뚝근처 산등성이는 최소한 피해서 아이언 공략이 가능한 곳으로 가주어야 합니다.
화이트 파4기준 남는 거리는 150미터 이내입니다. 작성자님 미들아이언으로 공략이 가능한 거리죠.
여기서 한 타로 그린 근처 넉넉히 30미터 거리에 보낸 후, 어프로치 한타로 그린에 올리고 첫퍼터가 너무 짧거나 길어 3펏째를 컨시드로 마무리해도 더블보기입니다. 여기서 2펏을 하거나, 레귤러온만 시켜도 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한 홀에 너무 많은 점수를 잃는 홀이 없으면 깨백입니다. 벌타가 생길 상황이나 벙커에 빠지는걸 피하기 위해서 한 타만 희생하면 되는데, 빠져서 두 타 이상 잃기 시작하면 패착입니다.
전혀 섣부르지도 건방지지도 않습니다. 저는 땡그랑 깨백이 가능한 골퍼가 전체 골퍼 비율에서 그다지 높지는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대부분 터덕, 벌타에서 스코어가 급격히 누적되고 이건 정타의 문제도 있지만 코스 매니지먼트, 어떻게 칠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티샷이 쪼루났으니 무조건 우드 들고 간다? 공 어떻게 놓여있는지 자세히 보이지도 않는데.. 십중팔구 몇번 더 치게 됩니다.
클럽 뽐뿌와는 별개로, 깨백은 전략적으로 접근해보시면 충분히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만사님의 댓글

백번 공감합니다 ㅎㅎ

홀리몰리님의 댓글

아참 제 깨백할때 백은
1w cobra airx 4r
4u callaway rogue st max 5s
6i-p pxg 0211 xcor2 elevate 90r
56 jaws md5 950r
p odyssey no.7 34"
입니다.
2년이 채 안되었으니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중에 남아있는건 4u 헤드뿐이네요 ㅎㅎ

Bashu님의 댓글

나갈때마다 구성바꿔가는 백돌이입니다만
첫깨백은
클리브랜드 CG  BLACK 드우유
스릭슨 U65 #2 드라이빙아이언
클리브랜드 4-P S 56
핑 멜로디, 네버컴 스터비, 윌슨 오거스타 였던가
암튼 퍼터 3개들고가서 6홀씩 썼긴한디
클럽디보은서 93 쳤네요
멀리건 컨시드없이요

초초보님의 댓글

윗분 말씀이 정말 좋네요.

참고로 정확하게 죽지 않고 보낼수 있는
160M, 100M, 그리고 50미터. 원안에 들어가는 2펏.
파4기준으로 3온2펏, 3온3펏 이거만 해도 더블 , 보기 9개씩 딱 100개입니다.
가장 중요한게 티삿 죽지 않는것, 3온을 하는것, 2펏하는것 ...정말로 진리입니다.

첫번째 질문으로 돌아가면
100타깰때 - 1번, 3우, 4유, 5-P, 52, 58이었습니다. 거리는 200, 180, 165, 145-90, 70.
이런저런채보다 10개중 9개가 성공하는 정말 확신에 찬 160, 100, 50미터샷. 나머지는 덤이죠.

우일님의 댓글

저도 깨백을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채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잘 맞지도 않는 채는 과감히 빼버리고
드라이버 6~P 52 56 정도로 간소화하는 것이 스코어에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후 거리를 좀 더 낼 필요가 있을 때 유틸이나 우드 중 자신있는 하나 정도 추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korlqusu님의 댓글

공인핸디/스스핸디 기준 10-12개 치는 어디가서 보기 플레이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4년차 골퍼입니다.

윗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채 구성은 크게 깨백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저도 채 5개만 있어도 깨백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읽으면서 든 의문은 아이언 거리에 비해 긴 클럽들의 거리가 너무 안나가셔서 아직은 연습이 부족하신 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7번이 150/9번 125면 4유 190, 드라이버는 240이상 치실 수 있습니다. 딱 제가 저정도 치거든요.

아이언은 최소 5번, 권장은 4번까지 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제가 깨백하던 당시 클럽은

드라이버 - 테일러메이드 m4 스탁5s
아이언 - 미즈노 Jpx921 5-p
웨지 - 클리블랜드 Rtx 48 52 56
퍼터 - 오디세이 화이트핫og 7

JBUM님의 댓글

깨백할때까지 7번 위로 쳐본적이없는거같아요 현재도 3번드아 부터 아이언만치는데 80대후반 90대 초반치는데 아무문제없는듯  스릭슨 mk2드라이버 스릭슨3번드아  zx7 4-p  클리브랜드rtx 50 56 이렇게 갖고 다닙니다 아이언 잘칠때까지 우드 유틸 치지말자는생각으로 그냥 빼버렸어요    이구성으로 라베 77도 했습니다

공은찾았고님의 댓글

이제 필드나가본지 딱 1년됐고, 클럽잡은지는 1년반 됐습니다.

엊그제 91개 치고왔습니다. 물론 백돌이라 생각하지만요....

드라이버 - qi10(스피더 nx그린 5s)
5우드 - 스텔스1(trpx6s)
4유틸 - 스텔스1(데라맥스 75x)
아이언 - 포틴 tb-7 (5-p) 다골105
웨지 - 48,52,56 (타이틀 sm10) 웨지플렉스
퍼터 - 스카티 뉴포트2

엊그제는 우드,유틸,5번 아이언 안잡았습니다. 긴클럽 어렵고, 탑볼, 뒷땅치면 오히려 마이너스라서 짤라가는 선택..
유틸도 딱 한번잡았고, 나머지는 짤라가고 어프로치로 해결했더니 오히려 라베가 나왔네요.
5번아이언 연습도안하고 어려워서 빼버리고 5번유틸갈까 고민은 잠깐 했습니다 ㅋㅋㅋ
클럽구성보다는 내가 자신있게 따박따박 보낼수있는 클럽을 들고 치는게 스코어줄이는건 훨씬 좋다 생각했어요

암팔님의 댓글

처음에는 깨백이 어려운 장벽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나 실질적으로 깨백하고나서 90대를 치시기 시작하면 깨백이 생각보다 쉽다고 느껴지실겁니다. 깨백은 윗분 말씀처럼 욕심만 버리면 너무 쉽게 할수있습니다.
깨백하는게 장비가 이렇다 저렇다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백십돌이들은 드라이버 잘 살았을 경우 레귤러 온을 멋지게 할려고 하다보니 힘이들어가 실수가 나오고 공은 산으로 가고 거기서 또 그린에 올릴려고 해서 또 실수를 하고 그래서 백십돌이 하는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잘 살았으면 그린 근처만 보내자 마인드로 스윙을 하시면 재수 좋으면 2온이고 아니면 그린 주변가서 어프로치로 3온 하셔서 첫 펏을 근처만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하셔서 2펏 하면 보기입니다. 거리가 짧아서 다음펏도 붙이자 생각으로 붙이시면 더블보기입니다.
보기 더블 보기 더블 하시다가 운좋아서 2온 2펏 파하고 하다보면 90대는 쉽구나라고 느끼실겁니다.

엔조이라이프님의 댓글

윗윗분이야기에 공감되네요. 저도 컨디션 좋으면 70대중반정도치고 보통 80~82사이 왓다갓다하는데 100개 안쪽치는건 사실 드라이버 우드도 필요없습니다 5번 9번 56 퍼터면 충분합니다.. 말그대로 따박이만 할줄 알면 깨백은 정말 쉽습니다.

오뚝이님의 댓글

위 댓글님들 처럼 깨백하는것에 관련해서는 클럽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깨백 깨구십 전부 그냥 입문용채로 달성하였고, 이후 장비질을 해보았지만 80타 중후반에서 큰 변화가 없네요....

부시도님의 댓글

골포에 어울리지 않는 답변입니다만, 제 의견은
현재 에서 클럽을  더 추가 하는 것에 반대, 특히 우드류.
- 유틸류는 연습만 하고 실전에는 투입X
-5번아이언은 연습하고 감좋은 날만 실전 투입
깨백은 과정이고, 계속 치실 것이므로 5번 까지는 아이언 치시는게 어떨가 합니다.
물론 9초까지 갔는데도 계속 배신을 하는 클럽이 된다면 다른 대안을 고민해 보실 수도...
그전까지는 6번아이언까지만 잡으시는게..

문슝님의 댓글

저는 깨백당시에
핑425맥스 스탁샤프트
우드없고 스텔스 3번유틸 스탁샤프트
P790 950s
클블 50, 56도
PXG 머스탱 퍼터

뭐 윗분들이 충분히 말씀 주셨지만 깨백하는 날은 기본적인 마인드가 앞으로만 툭툭 가보자 였던 것 같습니다.

골프마황님의 댓글

아래에 보면 토미 플릿우드도 5번아이언부터 쓰던데, 4번 아이언은 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필요하면 5번 아이언도 빼고 5번 유틸 들이시면 좋을듯하고요.
그 외에 52도랑 p사이에 48도 정도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직업이아빠님의 댓글

지나가다가 한말씀.. 숫자 깨백을 원하시는건지, 실력 깨백인지 정확히 파악은 못했습니다. 클럽의 종류보다는 샷, 정확히 말하면 공을 잘때릴줄아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거리가 나름 일정한 잘맞는 클럽 3개만 만들면 깨백됩니다. 스크린을 칠때라도 칩샷이 러프일때 러프잔디에 놓고 치세요. 숏게임에 도움 되실겁니다.실재로 떠있는 공이죠. 그린근처 더덕샷에 무너집니다. 샌드보다 갭웨지로 치시고 필드에서 스크린보다 좀 작게 -20%정도(20m면 16m)치시면 거리감이 맞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