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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90타 초반을 쳤었고, 흥미를 잃고 잠시 쉬었더니 100타대로 밀려난 골퍼입니다.
그러나 다시 감각을 찾았고, 깨달음도 얻었고, 자신감이 높아져 90타대로 진입한 후 80타대를 노리고 있었죠.
이번 타수 검증 룰은 간단했습니다.
블루티 / 땡그랑 / 노 멀리건 / 루틴 20초 이하
드라이버와 아이언, 웨지 스윙까지 모두 바꾸고 나서 첫 실전에 들어갔는데,
1홀 보기
2홀 보기
3홀 보기
4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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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름 나쁘지 않은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후반이었죠.
10홀 트리플
11홀 더블
12홀 트리플
14홀 더블
원래 악성 드로우와 개훅 구질을 갖고 있던 저는 교정을 통해 스트레이트나 페이드 구질이 나왔는데요.
갑자기 후반부터 다시 개훅이 나기 시작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의 구렁텅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파3에서 양파하고 파5에서 트리플을 연이어 하면서
최종 스코어는 104타...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죠.
하지만...
마지막 두 개의 홀에서는 또 파와 보기를 기록하면서 다시 멘탈을 잡았습니다.
이제...
이번에 배운 것을 토대로 훈련에 정진한 후, 8월 초에 다시 한번 80타대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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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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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에 땡그랑 노멀리건으로 타수 측정하시는 것에서 골프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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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여유롭게 치고도 싶었으나, 동반자들 모두 함께 정한룰이라 빠져나갈수가 없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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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점수를 잃는것은, 체력적인 부분도 한 몫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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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체력은 나쁘지않은데 심리영향이 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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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확실히 스코어가 잘 안나오는 홀이 있습니다. 저는 초반 1~3홀인데 다른 친구들보면 후반으로갈수록 털리는 경우도 많구요. 이유는 스윙때문일수도 체력문제떄문일수도 심리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거 상관없이 본인이 부족한 타이밍에는 무조건 보기만 쳐도된다 마인드로 접근하는걸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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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을 다시한번 잡아보게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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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다른분들은 어떨까 늘 궁금했는데, 말씀하신 후반부터 무슨 전조 증상이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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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 증상도 없이 찾아오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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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다가 옛기억이 주르륵 ㅠ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