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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마전에 불현듯 느낀바 있어서..
장비 |
kue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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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16 19:17:28
조회: 1,313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4 ]

본문

3번 우드로 티샷을 해봤습니다..

골프티는 22mm 에 놓고요..

 

아.. 맨날 슬라이스나서 3시방향 기둥을 맞추던 드라이버를 놔두고 3번우드를 치는 순간..

 

10개중에 7~8개는 우라없이 200미터를 넘기네요..

2~3개는 뒤땅후 대가리맞고 한 150 근처까지 

 

드라이버 연습한다고 휘두를 시간에.. 3번 우드 연습을 했으면..

지금쯤 깨백을 하고도 한참 넘었을꺼라는 생각이 들면서..

급 우울해 졌습니다만..

 

싸나이 체면에 우라날까 무서워서 드라이버 못든다는 소리는 못 듣겠어서..

다시 드라이버 연습중입니다. 

 

진짜 슬라이스안나고 똑바로만 가게 해준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심정이예요.. ㅋ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드라방이 너무 안되네요~ 포기할수도 엄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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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영혼을 팔면 혹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꿈에서도 가끔 해요.. ㅋ

    0 0
작성일

드라이버 정확도때문에
요즘은 드라이버 아예 가져가지도 않고 거리에 따라서 우드와 유틸로만 티샷을하는데
확실히 안정감이 좋습니다. 뭐 일행들 드라이버보다 더 멀리가기도 하거니와 드라이버 대비 방향성도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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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얼마전 필드에서 슬라이스만 나던날..
오늘은 티를 앞에 가져다 놨다고 헤저드 피하려면 유틸로 치라고 그래서..
냅다 갈긴 유틸 3번이 190m를 날아가더라구요. 그것도 똑바로..
거참.. 드라이버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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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가끔 드라이버 퍼진날
스크린 3번우드로 50티에서(티높이 내리기도 귀찮;;;) 냅다 후려갈기는데요...
스피드도 더나고... 거리도 더나고... 헤드 작아서 집중도 잘되고...
해서 915f 16.5도 질렀습니다;;;
골포는 역시 기승전지름;;;;;;;

    0 0
작성일

아.. 저도 방금 스릭슨 3번 우드를 하나더 지르긴 했습니다만.. ㅋ
미니 드라이버라도 하나 더 들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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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드라이버가 줄창 안맞을 때는 3번우드를 자주 썼지만...
최근 드라이버 방향성이 잡혀서 3번우드는 쳐다도 안보게 되더구요.....
정말 마음이 들쭉날쭉이어서 요즘은 3번우드를 쓰지도 않는데, 팔아야 하나라는 간사한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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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날이 어서 와야 3번 우드 빼 버리고 3번 아이언을 고르러 다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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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흠.... 3번우드 지르러 가야하나요
우드류는 하나도 없는지라 사두면 나쁠것 같지는 않은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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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빌려서라도 테스트는 해보세요.
티 위에 놓고 치면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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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 라베 스코어는 무리하게 드라이버 안들고 유틸티샷으로 안정권에서 세컨샷한 날들로 스코어가 이뤄졌기에 이제 무조건 드라이버만 들진 않게되더라구요 라운딩은 전략적인 잔머리가 필요한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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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단 싸나이는 드라이버 250미터 보내놓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만 하고..
맨날 슬라이스라.. 산에 공찾으러 다녀요..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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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드가 잘맞으시면 미니드라이버를 한번 고민해보세요 ^^

어차피 드라이버나 우드나.. 최대한 멀리 똑바로 가는놈이 장땡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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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3번 우드를 지금 드라이버 친거 만큼 연습했으면 아마 잘 쳤을것 같다는 생각이..
GBB 들인지 얼마안되서.. 그거 가지고 일단 올해도 파이팅 해야죠..
영혼을 팔아서라도 슬라이스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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