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연습은 안하고 골프채만 계속 바꾸고 있네요... ㅠㅠ

(새것 사다가 중고로 싸게 지인&장터에 처분하는 것을 반복 계속 손해만 보내요)

지금 드라이버를 지를까말까 고민하시는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사용한 드라이버 중에서

여기 딜바다에서 거론이 많이 되는 드라이버의 사용기를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참고사항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저한테 맞는 최고의 드라이버를 사용시 런 포함 비거리는 250,

구질 드로우입니다

반대로 저한테 맞지 않는 드라이버 사용시 비거리는 런 포함 200, 구질 페이드 (골프존 드라이빙 라운지 기준)

G30, 스탁 S : 관용성:B+, 비거리:B+ : 노멀한 드라이버로 헤드 특성상 약간 페이드 구질로 바꿔줍니다

(훅나시는분이 사용하면 최상의 드라이버:훅나는 지인에게 추천해서 넘겼는데 그분 인생 드리아버가 됐습니다)

뉴G, 스탁S : 관용성:B, 비거리:B : 헤드 특성은 G30이라 비슷하고 G30보다는 별로 입니다

(잘맞다가 단 하루 절대 안나던 엄청난 슬라이스가 발생(?) 바로 처분 했습니다)

915D3, 투어에이디 MJ 5S :  관용성:B+, 비거리:A+ : 비거리로는 최고의 드라이버 였습니다 구질도 자기

구질로 그대로 나갑니다

917D2, 투어에이디 TP5S : 관용성:B+, 비거리:A : 잘생기고 잘빠지고 모든면에서 준수한 드라이버입니다

구질특성은 자기 구질로 그대로 구사 됩니다

M2, 투어에이디 MJ 5S : 관용성:A+, 비거리:A : 관용성이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구질은 거의 스트레이트

및 페이드로 만들어 주더군요

에픽, 투어에이디 TP 5S : 관용성:A+, 비거리:C? : 제일브레이커에 혹해서 구매한 드라이버입니다, 구질은 거의

스트레이트, 페이드, 드로우 가운데서 놀아요 관용성도 좋아요, 하지만 적응이 안되서 스크린에서 거리가 안납니다

(필드는 원래 거리 나옴)

에픽, 스피더에볼루션3 5SR : 관용성:A, 비거리:B+ : 거리때문에 샤프트만 교채했는데 구질은 페이드가 없어지고

드로우, 스트레이트 입니다

에픽, 스탁S(0.5인치 연장) : 관용성:B+, 비거리:A : 역시나 거리가 만족이 안돼, 샤프트 다시 교환하고 연장까지

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에픽은 스크린에선 비거리가 그냥 평소처럼 나오지만 필드에서는 제가 원래 가는곳보다

더 멀리 보내줍니다

현재 저는 에픽, 스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스윙웨이트 등을 바꿔가면서 적응중이고 다른 드라이버보다 적응 기간이 좀 기네요

총평을 드리자면

제 기억으로는 915D3와 M2 드라이버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물론 시타가 중요하시만 시타와 직접 구매해서 오래 사용하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표현을 하자면 채에 몸이 맞춰간다고(15일 이상 사용시) 설명하는것이 가장 알맞겠네요

제가 아이언도 기변도 심한데 아이언만 바꿔도 드라이버 구질이 변합니다 그만큼 제가

채를 잘타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나한테 맞는 드라이버와 샤프트를 찾는 것입니다

새로운 드라이버를 사면 샤프트바꾸고 스윙웨이트 바꿔가면서 총중량 바꾸고 이것저것 많이 테스트 합니다

그래서 시타로는 짧은 기간안에 찾을수가 없는것이기에 시행착오를 하고 있고,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은데? 굳이 왜 또 바꾸냐? 저도 멈추고 싶은데 아무래도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다보니

새로운것이 나오면 조금이라도 좋지 않을까? 하고 혹해서 계속 지름신이 오네요ㅜㅜ

마지막으로 한말씀만 더 드리자면 몸이 문제일수가 있지만 제 생각은 자기폼이 어느정도

완성된 1년이상 골퍼에게는 채를 바꾸면 효과는 무조건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 주위에도 저때문에 성공체험하고 같이 지름신 오신분 계십니다)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기 였습니다

핑에서 또 G가 새롭게 나온다는데...제발 평이 안좋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