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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저런데 있었네. 안그래도 퍼팅할 때 번거롭더만..'
하고 급 뽐이 와서 검색하다가 보니 의외로 자작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해서 집에 서랍을 뒤적뒤적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집게 없어서 아침영광 서류클립으로 시작했습니다. 색깔있는 건 너무 싸게 보일까봐 은은한 광택의 실버 클립으로 교체했더니 은은하게 싸보입니다.
열쇠고리는 돌아다니던거 하나 분리했고
바지속으로 들어갈 꺼 찾아보다가 시계살때 들어있던거 (버리자니 아깝고 가지고 있어봤자 소용없는거)
고무로 된 7cm 정도 끈이 있길래 빼왔습니다. 뒷면에는 제 이름하고 연락처있는 스티커 붙일라고요
2번 열쇠고리에 3번 끈 연결하면 되는데 서랍에서 못쓰는 4번 고리가 나와서 연결해 봤습니다.
작업시간 2분. 준비물 탐색시간 7분.
결론은
만드는 거는 어렵지 않습니다.
없어보이는 거만 견디시면 될 것이구요
지르시면 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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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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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녹스...시계?회사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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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방사능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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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재밌게 잘 쓰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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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지셨다니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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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재밌네요. 저도 여행가방에 붙이는 네임택 사다가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퍼터 커버 잃어버려도 전화번호 보고 찾도록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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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꺼 주문할때 슬쩍 한세트 주문해놓았던게 신의 한수였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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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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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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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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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아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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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싸보입니다 <<< 살짝 반전이네요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