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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수도권엔 지루했던 장마가 지나고 아~ 이게 여름이구나 하는 무더위가 찾아왔네요.
내일이 입춘인게 무색할 정도로 푹푹 찝니다.
다들 즐골 하고 계신가요?
이제야 겨우 골프 1년차인 병아리(?) 입니다.
재미로 스크린 한번 가본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워낙 운동신경이 없고, 숨쉬기 운동 말고는 해본적 없는지라 시작이 참 두려웠는데
지나고보니 그 1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네요.
레슨도 계속 받고있는데 몸치라서 그런지 습득하는 속도도 느리고 알게모르게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요 ㅠㅜ
오늘은 잘했다고 칭찬받고 내일은 다른분이 오셨냐며.. 어제 그분 어디갔냐며..
아무튼!
오늘의 고민은..
"왜 나는 잔디만 밟으면 긴장하는가"
아직 필드 경험은 몇번 안돼요. 정규 라운딩은 머리올린다고 한번 갔는데
아주 난장을 치고 왔습니다. 처음엔 다 그런거라고 해도 너무 실망이 컸죠.
그후 주변에 파3 종종 다녀봐도, 이놈의 잔디울렁증은 어디 가질 않네요.
잔디만 밟으면 구름위를 걷는듯 마음이 싱숭생숭
스윙을 하는건지 춤을 추는건지..
인도어에 가도 한참을 헤매게 되는군요..
스크린에선 그냥저냥 즐겁게 즐길정도로 치고 있거든요...
사람인지라 스크린 스코어를 보고 기대를 하기 마련인데..
필드만 나가면 스코어는 둘째치고, 그 스윙 자체가 나오지 않으니 너무 속상합니다..
어제는 밤새 악몽아닌 악몽을 꾸었네요...
꿈에서도 어찌나 공이 안맞는지 ㄷㄷㄷ..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는 문제점은,
야외에선 몸이 경직되고 힘이 많이 들어간다.
상체가 들려 탑볼을 친다.
에이밍이 엉망이다.
가볍게 툭 내려놓으면 되는데, 어찌나 힘이 들어가는지... 참 답답해요...
다른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지..
그럴땐 이런 방법이 좋다더라... 요런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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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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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뭐니뭐니해도 잔디밥이죠 잔디 적응력.... 전 라운딩이 마음이 더 편했는데 입스오고 멘붕오니 라운딩이 무서워지더라구요...이제 입스는 다충 잡은거 같아서 슬 나가보려구요..떨립니다 ㅎㅎㅎ (라운딩 약속도 안잡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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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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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밥..경험이 답이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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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도어도 슬슬 다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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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잔디의 긴장감이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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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전에는 따라올 장사가 없는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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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사실 잔디밥이란게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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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말 꿈에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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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처지라 더욱 더 글이 공감이 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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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이런 고민 안하는 날이 오기를 빌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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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필드가시는 분이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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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스포츠다 생각하고 하루하루 연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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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구력이 짧을땐.. 대부분 그렇다고 보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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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그심정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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