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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직장상사와 라운딩을 갔습죠.
티샷할땐 비가 안왔는데 스멀스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불어나는 추세이길래 9홀까지만 돌고 복귀를 결정하였습니다.
저포함 3명은 비가와도 강행하는 스타일입니다. 새벽같이 멀리 오기도 했고
어차피 좀 맞은거 더 맞으면 어떠냐고 치자고 했는데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상사는 복귀하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3:1의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였습니다.
복귀하면서 보니 장대비여서 취소 하는게 맞아 보이긴 했어도
그정도 맞으면서 쳐본적도 있고 본인 의견 고집하면서 복귀 하자고 하는 상사가 싫어서
이제는 다시는 그분이랑 나가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고,
복귀 하면서 맘 맞는 형님이랑 스크린 한겜 치고 복귀 했습니다.
에픽 드라이버는 여전히 잘맞고
새로산 코브라 5번우드는 인도어에서는 잘맞는데 필드랑 스크린에서는 잘 안맞더군요. 좀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맞을때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
아이언은 크게 불만은 없으나 맕비가 너무 예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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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트비구입이 시급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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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트비 kbs tour 105 R 로 고민고민하고 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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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이거 어떤 느낌일지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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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업무 스타일로 싫어하는 분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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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바꿔 생각하면 친분이 많지 않은데 우중강행을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다른 매너도 아니고 비가 와서 못 치겠다는게 매너가 아니라고 하기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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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직장 상사이고, 저랑 15살 정도 차이나는데 매너 운운하긴 그렇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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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그런 분들은 참 어렵지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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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나간 이유도, 저 상사분이 가자고 하시는데 아무도 안간다고 제발 한번만 가달라고 누가 부탁부탁을 해서 어쩔수 없이 갔는데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