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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00으로 대동단결 하는 이 시점에 전 코브라Fly-z 로 버틸 생각 하며..
와이프 그립이나 좀 갈아볼 요량으로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골포에서도 도움 많이 얻고 ..
드디어 시도!
기존 그립 전용칼로 쫙 째고
양면테잎 깔끔히 정리
새양면테잎 붙이고
새그립 + 양면테잎에 솔벤트 잘 뿌려주고
스슥! 넣...
정렬 시켜준다음
거꾸로 세워서 말림
하하.. 생각보단 쉽네요. 11개 교체에 한 30분 걸린듯 해요^^
바꾸기 전에 그립 교체하는건 골포 정신에 위배되지만 조만간 제것도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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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악력이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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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남편이라 중고 세트 샀줬는데 드라이버랑 7번 아이언만 걸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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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돋구는 글이군요. 저도 기회되면 스스로 해봐야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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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양면테잎 벗겨내는게 좀 힘들다면 힘들었던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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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냄새도 많이 나고 정렬도 어렵다던데..손재주가 좋으신가 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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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는 화장실 문턱에 앉아 환풍기 돌리면서 했구요.. 정렬은 순정 빼기 전에 마킹 했어요. 앙면테잎에 솔벤트 듬뿍 바르니까 쭈~ 욱 잘 들어가더라구요. 또 하라면 잘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