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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졌어요 [혐짤주의]
기타 |
구공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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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20 13:44:31 조회: 1,208  /  추천: 7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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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조카녀석이랑 달리기 하다가 제대로 넘어졌네요 

 

옛날 몸생각하며 뛰었더니 이런부작용이 ㅜㅠ

 

연습장에가선 어프로치랑 퍼터만 연습하고 왔습니다

 

달리기가 이렇게 몸에 해롭습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아효....보는 제가 움찔할 만큼 아파 보입니다...하아....어여 쾌차하이소...
보는 저도 아파보이는데 당사자는..아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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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다큰어른이 눈물찔끔 거리고 난리도 아녔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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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운동은 몸에 해롭군요.. -_ -;;
살포시 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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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뼈라도 부러졌음 진짜 큰일날뻔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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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년 전에 100미터 전력으로 달리는 중 조금 더 욕심을 냈다가 앞으로 고꾸라 졌는데...
그 때 넘어지면서 오른손을 잘못 짚어 아직도 손목이 시큰시큰합니다.
전력 질주는 그 이후로 안하는 것으로 맘 먹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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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낳고 유치원 운동회에서 학부모 달리기 보면 여자든 남자든 엄청 넘어집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라는걸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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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변해가는데, 머릿속 100m 달리기는 고딩 시절을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특히 상체 대비 하체가 못따라오니 걍 쓰러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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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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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좀 더 달릴수 있는 다리가 못 따라가죠....저도 한때 잘 달렸는데 가끔 저런 부상을 얻기도 합니다.
치료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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