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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15 스탁 투어AD S 쓰고 있다가 장비병이 와서
G400, 투어AD TP-5S 샤프트로 교체.

J815는 스윗스팟 느낌이 확실한 채입니다.
타격 소리가 호불호가 있지만 저는 박력있는
금속 터지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제대로 맞으면 제대로 맞은걸 동반자들이
다 알수 있는 소리가 납니다.

꽤나 길게 주절 거리는 걸 보니 헤어지는 애인이
못내 아쉬운가 보긴 하네요 ㅠㅠ

새벽에 G400 들고 드라이빙 레인지 입장

역시나 첫빵은 헛빵이네요.

부드럽게 툭툭 맞는 타감이 전 드라이버와 이질감이
있긴 하지만 M2나 GBB 계열의 먹먹한 소리보단
괜찮습니다.

J815와 샤프트 스펙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힘빼고 툭툭 쳐서 그런지 와이파이 존이 크지 않네요.

어드레스시 공이 제법 위로 올라가고
페이스면이 그다지 크지 않게 느껴져서
헤드가 좀 작아졌다는게 아주 조금 느껴지네요.
빽스윙시에도 조금 가벼운게 느껴집니다.

고수가 아닌 입장에서 채가 좋다 나쁘다 평하긴
그렇고 J 의 강렬한 폭발음이 그리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모든 채는 잘못이 없습니다. 내 몸이 즈질.
피쳐링-신한은행 마이너스 통장

댓글목록

골프초보깨비님의 댓글

골프초보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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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0-12 11:36

저도 처음 G400 들이고 2주정도 고생좀 했습니다. 훅이 너무 많이 생겨서요...그전채를 안팔고 신발장안에 놔두었는데 다시 꺼낼까라는 고민을 엄청 하다가....
페이스를 아예 열고 치니까 아주 똑바로 날아가고 요즘엔 드라이버 잡기가 신이 납니다. G400 참좋은 놈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