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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6 16:11:13 조회: 8,107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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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검지를 사용하면서 강한 임팩과 자세가 만들어진 올 한해가 아닌가 해서 정리해보며, 고수님들 의견도 들어보고자 올립니다.
작년부터 깨끗하게 맞았을때 느낌을 잘 찾아서 만들어보자 해서 느낀게 오른손 검지의 역할였던것 같습니다.
검지 두번째, 세번째 마디요..(특히 세번째 마디)
이미 오른손 검지의 역할은 많은 내용이 나와서 글로는 많이 찾아보고 영상도 봤는데...경험을 통해 접목시켜 보니 비로소 이해도 되고요..제 생각엔 이런 결론이..어느분께서 쓰신 "저항감"이란 표현이 정말 와 닿았네요.
시작은 '왜 그립이 풀리는 느낌일까?' 였습니다.
실제로는 '그립이 풀린다' 보다는 오른손 검지의 저항감이 변하거나 없어진다 였던것 같습니다.
1. 어드레스시 저항감 없음 -> 그립이 잘못 됨
2. 백스윙시 저항감 없음 -> 코킹, 등의 이유로 백스윙 궤도가 잘못 됨
3. 탑에서 저항감 없음 -> 트렌지션이 이뤄지지 않음
4. 다운스윙에서 없음 -> 체중이동이 않되고, 팔로만 치는 스윙이 됨
5. 임팩시 저항감 없음 -> 손목을 많이 씀
6. 릴리즈때 저항감 없음 -> 임팩후 타겟방향으로 밀고 나가지 못함
특히 백스윙 탑에서 쟁반 받치는 모양이 만들어지고 난 후 오히려 이 모양에 신경쓰면 오른손 검지의 압점이 다 없어져서 오히려 저한텐 스윙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그래서 모양 만드는건 신경 안쓴지 오래됐습니다.
또, 오른손 검지의 저항감을 느끼기 위해서 강하게 쥐면 오른손 중지에도 힘이 많이 걸려 강한 훅이나 빈타가 나오는것 같네요.
그래서 방아쇠 모양으로 저항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가볍게 쥐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스윙이 잘 안될때 빨리 원인을 잡으려고 만들어본 체크 포인트인데요..
오른손 검지 저항감만 스윙시 계속 느낀다면 많은 고민이 없어질것 같긴한데...맞는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무슨 궤변이야란..느낌도 있고..--;
골프가 사람마다 전부 다르니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역시나 잘맞으면 장땡이 정답인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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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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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른팔 위주의 스윙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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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master님의 댓글 Speed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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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느낌인것 같습니다. 김헌 골프에서는 뿌린다 보다는 턴다라는 표현을 쓰시던데요..턴다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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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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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윙 시 임팩트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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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master님의 댓글 Speed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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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공을 누른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게 과하면 필드에서는 좀 두껍게 들어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좀 누르면서 쓸어낸다 느낌으로 하고 있는데...연습장은 참 느낌이 좀 애매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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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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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릴리즈때 저항감 없음 -> 임팩후 타겟방향으로 밀고 나가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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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중 골프에서 꼭 있어야 하는 부위, 없어도 되는 부위가 따로 있을까 생각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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