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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후기 많이 올라왔습니다만.
좋은 딜 공유해주셔서 득템한 데 보답 차원에서 제 후기도 살짝 보태봅니다.

기존에 구형 M2에 그란두라590S 낑겨서 썼구요.
스크린 기준 볼스피드 60중반, 거리 220 정도 나왔습니다.
다만 방향성이 엉망이었죠.
그전에는 나이키 베이퍼 썼었는데 그때가 방향성이 훨씬 좋았었다는...

암튼 지난주 토욜 JPX900 수령해서 오늘까지 스크린 3게임 했는데...
다른 분들처럼 비약적인 비거리 상승은 없더군요. -_-;
대신 방향성은 훨씬 나아졌습니다.
평소에 페이드성 슬라이스가 많이 났었기 때문에 무게추를 하이스핀에 드로우로 설정을 했는데 슬라이스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M2보다 헤드가 작아서 티를 낮췄는데도 공이 많이 떠서 하이스핀에 있던 무게추를 로우스핀으로 옮기니까 탄도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여기까진 만족스러운데... 타구음이 영 거슬립니다.
소위 말하는 깡통소리가 나요. 깡깡깡.
다른 분들은 그런 말씀 없는 거 보니 제 귀가 이상한건지... ㅋ

암튼 지금까지 쳐본 결과 M2는 슬슬 입양보낼 준비를 해야할 듯 합니다.

#JPX900 나스모 보시고 스윙 지적 부탁드려요.
#클럽대전 하이원 대회 들어갔는데 골프존카운티안성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코스가 길어서 힘들더군요.지금까지 2등입니다!!

댓글목록

SHonaldo님의 댓글

SHon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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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2-06 18:56

후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저는 어제야 겨우 시타해봤는데
드라이버는 원래 구조 상 속이 다 비어있지만
JPX900은 정말 속이 빈 깡통 구조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ㅎㅎ 저도 타구음 평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워낙 묻어가는 타감과 퍽퍽 때리는 음을 좋아하는 편이라 한 10개 정도 쳐보고는 바로 트렁크로 직행했네요.
그나저나 혹시 추후에 구형 M2 내놓으시게 되면 저에게 입양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구형은 구하기가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