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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리 어떻게들 하시고 계신가요?
질문 |
느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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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27 13:36:57 조회: 963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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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 달 안된 초보골퍼입니다..

 

평소에 체중이 좀 많이 나가는 관계로, 무릎은 조심하며 살았는데,

골프를 시작해서, 드라이버를 배우며 좀 열심히 했더니, 왼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아이언만 연습할때는 괜찮은데, 드라이버를 연습하면 꼭 아프기 시작해서, 절뚝거리며 집에 가서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아지곤 하더군요..

오늘은 큰 맘 먹고 병원에 가봤습니다.

염증이나 연골문제등은 없고, 인대가 조금 부은 정도라는군요.. 

그런데, 무릎뼈 간격의 정상 범위가 6mm 이상이라는데, 제가 딱 6mm라고 하네요.. 

의사선생님이 골프를 안치시는지, 골프 치지 말기를 권하시더군요...

전에도 갈비뼈때문에 갔었거든요^^

 

무릎 강화 운동이나 기타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스윙폼도 바꿔야 하겠죠?

 

이제 재미들렸는데..... 그만 둘순 없는데.... 

 

일단,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이나 해야겠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무릎 보호대 같은거 사용 해보는건 어떨까요?
잠스트 제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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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검색해보니, 제가 등산다닐때 쓰던 것이네요.. 집에 어디 하나 있을텐데..^^ 그런데, 계속 골프를 착용하고 할수도 없을테고..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있을라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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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조심 즐기는 골프 하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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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재미있자고 시작한건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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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을 왼쪽으로 횡이동하는 힙슬라이드를 너무 과하게 하고 계시다면 줄이시는 게 좋아요. 스택앤틸트 스윙이 그 점에서 나쁘다고 하더군요.

피니시 때 왼발이 너무 닫혀있으면 무릎 뒤틀림이 심하니 필요한 만큼 열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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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때는 조금 열어주고, 드라이버는 그냥 쳤는데, 둘 다 열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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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드라이버가 더 회전이 크니 여는 게 도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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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도 체중 세자리수인데,,,,,,ㅎㅎ,,,,,,저는 왼발 약간 10 도정도 열고 어드레스하고, 체중전체가 다 이동하지않고, 좌측 무릎도 쭉펴지면서 골반회전전환하는건 일부러 안합니다. 일부러요..ㅎㅎ 미리 50 대 후반 스윙을 10 년간 다듬어 놓을 예정이라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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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을 열고, 좌측무릎을 완전히 펴지 않고... 이제 50대 전반이니, 5년동안 후반스윙을 다듬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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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 시 왼발로 지면 튕기기, 임팩시 허리 과도하게 꺾기, 피니시 때 무리하게 무릎 펴서 턴하기 이런 게 다 무릎 갉아먹는 일이더라고요. 선수들은 그나마 트레이닝을 많이 해서 괜찮은데 일반인들에게는 아주 독약이죠. 저도 그래서 왼무릎 연골연화증 오고 나서 도수 치료에 체외충격기 치료에 pt 다니고 했는데요, 쉬는 게 최고래요...
이게 재미있는 게 병원 가면 없는 병도 만들어주는 느낌으로 무릎 발목 허리에 다 문제 있고 디스크 있다 이런 얘기하며 스케일이 큰 치료를 권합니다. 깜짝 놀랐는데 알아보니 현대인들은 다 크고 작은 디스크가 있대요... 마비가 오면 문제지만 그게 아니면 다들 그렇게 산다더군요.
Pt받으러 가면 거기에선 또 관절 문제라기보다는 주변 근육이 문제다 라고 하며 운동으로 근육 키울 것을 권하더라고요. 대퇴사근? 대퇴직근? 무릎 주변 근육이랑 허벅지 근육을 좀 단련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고, 코어를 강화하는 한편 어깨 활동 범위를 넓히면 스윙할 때 부상을 줄이며 더 좋는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다며...
자신의 폼에서 부담이 되는 부분이 없는지 점검을 하시고 나서 교정과 함께 주변 근육을 단련하는 계획을 세우시면 좋겠지만 골포의 결론은 장비 아니겠습니다. 가벼운 장비, 고반발 장비, 무겁고 쉬운 장비 다 갖추고 컨디션에 따라 골라 쓰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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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골포인답게 결론은 장비로 해결이네요^^ 좀 쉬면서 물리치료도 하고 주변근육도 키우고 폼도 교정하고... 더불어 장비도 점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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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친구넘도 니 허리에 골프는 쥐약이라고 하는데...
우짜겠습니다~ 쫌 살만하면 치는거지요~
진짜진짜 아프면 돈을 준다고 해도 못치지요~ ㅋ

저도 간혹 왼쪽 무릎만 아플 때가 있던데...
10도 정도 열면 낫군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배구할 때에 무릎이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손가락 두께의 얇은 띠 모양도 있어요~
 꽁꽁 싸매는 보호대보다 효과는 덜하지만, 가볍게 하시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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