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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주에 있는 캐슬파인에 가서 더위와 싸우다 왔습니다.
롱홀 파5에서 친 드라이버가 기가 막히게 맞고 내리막 버프까지 받아서 세컨샷 210미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평소같으면 당연히 끊어가는 건데 왠지 어제따라 투온 욕심이 생기더군요. (최근 프로 경기 중계를 너무 많이 본듯)
캐디 언니도 이 홀에서 투온 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며 끊어가시라고 조언하는데 은근히 오기가 생기데요.
투온 뒤 동반자들의 환호에 멋진 세레모니를 상상하며 꺼내서는 안될 우드를 집어들고 말았습니다.
힘이 잔뜩 들어간 샷에 내공은 멀리 멀리 오비로... ㅠㅠ
그 뒤에 또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에 타핑으로 또 멀리 사라지는 공.
그 뒤로 멘붕이 와서 제대로 치지를 못했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내가 거기서 왜 우드를 들었을까 하는 후회를 계속 했지요.
실력도 안되면서 요행을 바라고 욕심 부리지 말아야 할텐데요. 막상 투온 기회가 오면 평정심으로 치기가 쉽지 않네요.
앞으로는 우드를 빼놓고 라운딩 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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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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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드 제대로 맞아서 날라갈 때는 짜릿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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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드는 드라이버 막창 위험이 있는곳에서 티샷용으로만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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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드를 안 잡으면 분명 스코어에 5타 내외의 절감요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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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이라든지 공이 놓인 자리 등 완벽한 상황에서만 우드를 치는데. 그나마도 잘 안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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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안잡고 아이언으로만 플레이해도 다섯타 정도 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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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 세컨샷을 5번 아이언으로만 친다면 스코어는 좋을텐데, 그 선택이 안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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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필드에 서면 왜 저도 막 욕심이 생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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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욕심이 문제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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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할 수 있으면 이미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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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돌이지만, 어제 라운딩에서 3번 우드때문에 110돌이될걸 겨우 면했네요..티샷 삑사리내고도 페어웨이에서 신중하게 친 우드샷 서너개때문에 짧은 티샷 많이 커버되었습니다.대신 유틸,아이언은 폭망이지만요ㅠㅜ.. 3번 유틸 버리고, 5번 우드나 사야겠어요..왠지 긴 채가 더 신중하게 잘 치게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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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가 문제가 아니라 욕심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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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파5 세컨에서 우드잡고 오비에 몇타씩 잃어버리면서 최종스코어 100~110을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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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욕심을 너무 안내도 스코어가 망가지는 경우있습니다. 파 5에서 너무 욕심 안내고 세컨 안전하게만 쳐서 써드로 좀 힘겹게 올리고를 반복하면서 너무나 보수적인 플레이를 하면 파 5홀 모두 파 혹은 보기로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력도 안 늘고 안전하지만 스코어도 그냥저냥 할 수 있죠. 근데 안 맞는 우드 자꾸 단련하고 파 5에서 꾸준히 세컨 길게 쳐서 최소한의 거릴 남겨서 어프로치로 적당히 붙여서 거의 파로 끊거나 아주 가끔 버디하게 된다면 손쉽게 90언더로 내려갈수도 있죠. 물론 이 방법 말고도 80언더 가긴 하지만요. 적당한 리스크도 가져 가는게 재미와 스코어를 높이는데 도움될수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