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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노원롯대백화점 골프좀 마켓에서 시타회를 하기에..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마침 시간이 나서 다녀왔습니다.
M3,M4 드라이버 스펙별로 20여개...아이언은 한두세트 있었던 것 같네요.
텔메 직원이 직접 나와서 시타 진행중이었고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쳐보고 그럭저럭 잘 맞았던 것들이..
텔메 M2, 코브라 LTD, 에픽, 타이틀 913 D3....(모두 스크린으로 1라운드...)
제 드라이버는 코브라 F6이구요.
우선 타감은..컨디션문제도 있었겠지만..
제 느낌상 제대로 맞추기 어렵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시타회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어서..M3, M4에 5R, 5S, 6R, 6S까지 10회정도씩 쳐봤는데..
대부분 후부키 샤프트였고 작년에 새로 나왔다는 투어AD IZ샤프트도 있었네요..
후부키보다는 투어AD샤프트가 저한테는 좀 더 편한 느낌이었구요...
또 다른 샤프트가 섞여있었는지는 확인 못했네요.
여튼 스윗스팟에 맞는건지, 아닌건지 볼컨택할 때 알아채기 어려운 느낌이었고..
거리도 생각보다는 잘 안나가더라구요.
잘 맞는 드라이버로는 보통 볼스피드 70이상 나오는데, 70을 넘긴게 손가락으로 셀 정도였습니다.
타구음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느낌상 금속 페이스가 아니라 무슨 강화플라스틱 페이스로 공때리는 느낌이었구요..
그래서 더 제대로 맞는 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아 잘못맞았나? 싶은 느낌이었어도) 어지간히 좁은 필드 아니고서는 죽지 않을 정도로 보정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처음쳐본 헤드, 샤프트에 히팅 느낌도 썩 좋지 않은데, 60후반~70초반..정도, 거리 230이상 잘 나왔습니다.
(주차장에 와이프랑 애들 놓고 후딱 치고 오겠다고 하고 얼른 쳐보느라 타감하고 자세한 데이타는 못보고 볼스랑 거리 타감만 후따후딱 보고 쳐서 런치각이나 이런건 잘 못봤습니다.)
여튼 제 느낌상...썩 타감이 좋질 않고..트위스트 페이스 덕을 보더라도 그 타감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시타 직원에게 타감과 타구음이 별로네요 했더니 해머헤드때문에 소리가 좋지 않을거다 라는 말과 함께
트위스트페이스때문에 처음에 맞는 느낌이 별로 좋지 않을거다라며,
헤드에 적응하려면 연습이 좀 필요할 거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여튼 전 최근 훅으로 많이 고생하고 있고, 트위스트페이스의 토쪽 오픈 형상이 조금 도움이 될까 해서
시타를 해봤지만 쳐보고나니 뽐은 확 죽었네요.
그리고...아이언......
스펙은 확인 못했고, 7번으로 170미터정도...M2아이언이 로프트가 많이 서있었던것을 보면
M4도 스트롱로프트일텐데 생각보다 많이 안나갔고...
제가 아이언도 느낌이 별로네요 하니 P770 주면서 비교해보라 해서 770이 오히려 저에게는 더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거리도 M4아이언하고 별차이 없었구요..
여튼 집근처에서 시타회 하면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가면 예쁘게 생긴 볼마커 하나 주거든요...ㅎㅎ
이상 허접한 시타기였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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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볼마커 인줄 알겠네여... ㅋㅋ 시타기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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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옹님 오랜만이네요.. 한국에서 잘 지내시는거 같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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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3만 맞추기 어렵고 타감이 이상했고 M4는 타감 좋았는데 역시 주관적인 부분이 큰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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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아래 후기 보고 저와는 완전히 반대 느낌을 받으신 것 같아서 의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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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시타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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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드라이버는 시타를 해봐야... 좋다는 드라이버는 꼭 시타를 하는편인데 다른사람 의견과 내의견이 꼭 일치하지는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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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테일러메이드 타감은... 좀 글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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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볼마커^^ 가볼만 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