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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시작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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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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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15 16:23:13 조회: 1,792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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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이면서 오른손으로 골프를 시작한 사람들...대부분이 그러시듯...

저 역시 왼손으로 전향?을 꿈꾸다 접고를 반복해 왔습니다.

 

구력이 짧았더라면... 나이가 좀 어렸었더라면... 그런 핑계로 처음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왼손으로 백지상태로

배우기 시작하면 끝~ 일텐데...

 

그래도 20년 되가는 구력에... 반백살 넘은 나이에.. 오른손 골퍼가 왼손 골퍼를 가르치면 어떨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골프채만 왼쪽용을 구입해서... 휘둘러 보다가... 결국 더 익숙한 오른쪽으로 되돌아가곤 했는데...

 

작년 중순을 지나면서 만들어 놓았던 왼손 셋트중 피칭하나 빼고 다 싹~ 팔아 치우면서...왼손을 포기!

그랬었는데.. 이번 블프 말미... 마지막 남아 있던 왼손 아이언 셋을 어어? 하는 순간 구입해 버렸네요.

 

숨기기도 전에 집에 도착해서 와이프에게 '골프채 왔다'라는 짧고 굵은 문자를 받았네요. 흑.

 

여하간... 왼손 스윙을 혼자 또 어찌 해 보자라는 마음이.. 꾸떡 꾸덕 올라오고 있습니다.

 

뭐... 안되면 또...팔겠지요. 뭐. 이러다 말겠지요. 뭐..  T.T. ㅋㅋ 그냥...스스로 안말려지는 헛짓 반복을

하고 있다는.. 그냥 그런 소리였습니다. ㅎㅎ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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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히터... 아니 골퍼 ^^ 화이팅입니다~

덧) 양손을 다 쓰신다면... 왼손클럽에 오른손 웨지 하나정도 추가해서 심한 러프나 벙커 등 위급상황에 스탠스가 좋은쪽에서  치시는 경우도 있으실까요? 뜬금 없이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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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으로 입문했습니다. 처음에 맛뵈기 스크린 칠때는 왼쪽 타석이 더 편했던거 같은데, 정식으로 시작하니 연습 환경도 그렇고(타석이 거의 없음) 중고채 물려받아서 쳐야해서 오른쪽으로 왔죠 ㅎㅎ 그래도 감각 자체는 왼쪽이 더 좋아서 혹시 퍼팅은 왼쪽이 나을까 하는 생각은 가끔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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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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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입니다. 왼손 카페분들중 20년 구력인 분이 계신데요 오른손으로 10년만에 싱글 하셨는데, 왼손으로 전향후
1년만에 싱글하신분 계시네요. 왼손잡이면 왼손으로 쳐야 맞습니다.

    1 0

저도 해보고는 싶은데 연습타석 이용하는것부터 불편해서...
그래도 가끔 왼손퍼터를 해볼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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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께서는 퍼터빼고는 오른손으로, 퍼팅은 왼손으로 하더군요.
뭔가 특이하면서, 그러고 잘 넣고 하니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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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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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도전에 응원의 추천 드립니다.
저는 오른손 잡이입니다만, 테니스를 오래 쳤던지라, 테니스 백핸드 슬라이스 치는 느낌으로 왼손채로 곧잘 치곤 했습니다..
그렇긴 해도, 어드레스 시 그 어색한 느낌은 어쩔 수 없죠.. 왼손잡이인 분이 오른손 타석에 서면 비슷한 느낌일거라 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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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저는 처음 골프채를 잡은게 2004년말인데 레슨프로도 오른손으로 권유를 했고, 연습장 및 장비 여건상 오른손으로 시작했어요. 중간에 하다말다 해서 겨우 90대 초중반을 치고 있지요
왼손으로 전향하고자 연습용 7번 아이언을 구입했지만 막상 주변에 연습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전히 오른손 골프를 하고 있네요. ㅠㅠ
대신에 퍼팅은 왼손으로 하고 있네요
좋은 결실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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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이야 뭐 어느정도 구력되면 잘 안가는거고 필드는 꾸준히 가실텐데 연습장이나 스크린 제외하면
필드에선 왼손잡이가 주눅들필요 없으니 왼손으로 하는게 정신건강에는 이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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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체는 신비하네요...
저도 퍼팅만 왼손으로 하려다 스크린에서 불편함을 감수하지 못해 다시 오른손으로....
건승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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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친다는 기쁨을 만끽하는 한해가 되시길. 화이팅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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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저는 왼쪽으로는 공을 치는건 고사하고 스윙조차 어렵던데
왼쪽으로 칠까? 남들처럼 오른쪽으로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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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이고 좌타자입니다. 오른손으로 스윙해도 7번 아이언 기준 120M, 왼손으로 하면 140M 날리고 있습니다.
첨에 레슨없이 오른손으로 두어달 하다가, 개인적은 사정이 좀 있어서 연습장 거의 못가고 빈스윙만 했었는데... 이럴바에는 차라리 왼손으로 하자 싶어서, 왼손으로 한지 1년 좀 더 되었습니다.오른손이나 왼손이나 잘 안맞기는 매한가지지만...그래서 맘껏 휘두를수 있는 왼손이 좋긴 합니다..^^;;; 연습장은 원래 잘 안가고 빈스윙만 놀이터에서 하는지라..(지금까지 한 열댓번 간듯합니다..) 장소에 구애는 별로 없는 편입니다. 좌타로 다시 시작하시는거 엄청나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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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응원에 살짝 놀라면서... 일단 어제 저녁 도착한 예쁜 아이언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이번에는...스냅과 확실한 힘의 전달을 느껴보도록 ...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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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왼손잡이 인데, 오른손으로 5년동안 치면서 라베83했습니다. 좌타로 전향할 때 그동안의 구력이 아쉽긴 했지만, 평생 고민할 것 같은 생각에 과감하게 왼손으로 전향한 후 2년만에 싱글 5번했습니다. 드라이거 비거리는 40미터 이상 차이나고요...
왼손으로 전향이 처음에 힘드시더라도 나중에는 잘 하셨다 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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