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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출전한 정현선수가 승승장구하면서 주변에 테니스 이야기가 나오네요.
저도 골프치기전에 한때는 테니스신동이라 불렸는데 ㅋㅋㅋㅋ
그때는 분당에서 살때였는데, 퇴근후 양재까지 매일 테니스장 가서 치고 왔거든요.
비루한 체력이라 단식은 꿈도 못 꾸고 복식으로 후두려패서 아무나 맞아라 하고 때리면 생각지못한 깊은 각에 떨어져
다들 놀라고..저도 놀라고..아 삑사리인데....
그렇게 재밌게 쳤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골프 전향한건, 테니스는 상대가 있어야하는데 저같이 비루한 체력은 꼭 복식을 쳐야하기위해 3명을 모집하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때마침 친구들은 다 골프치고..저는 벽보고 테니스 치는데 재미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골프로 넘어왔거든요.. 근데 골프도 4명쳐야하는데 친구들은 애키우느라 역시 보기가 힘들어지는건 똑같네요.
골프안쳤으면 돈이라도 좀 굳었을지 모르는데 ;;큭
정현선수 치는거 보면서 예전에 테니스 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다보니 ㅎㅎ.
곧있으면 11시경 시작될 정현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며 뻘글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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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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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아마추어 동호인들 중에 단식 제대로 칠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몇프로나 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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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과 조코비치와 경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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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탁구 좋아하고 즐겨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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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정현의 4강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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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기가 너무 빨리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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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yuhyxnbx님의 댓글 niceyuhy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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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골프연습장은 연습만 하고 귀가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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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오년간 빠져 살았죠. 근데 동호회 1부리거 텃새가.. 좀. 보기 싫더라구요 ㅎ. 골프는 근본적으로 개인 운동이라 좋아요. 파트너 실력, 상대방 실력에 덜 상관적이지요. 근데 이 운동은 돈이 많이 들어서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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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살에 치기 시작해서 40대 초반까지 열심히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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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에서 치셨으면 테니스닥터도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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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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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도 배드민턴도 했었는데, 혼자서는 연습도 잘 안된다는게 문제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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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못 쳐보고... 소금 뿌리고 롤라는 무쟈게 밀었네요... 고딩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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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은 테니스가 정말 월등하지요. 근데 엘보우, 팔목, 무릎, 발목 등 멀쩡하기가 힘든 부담과 네트 아래, 코트 밖 공줍기가 싫어서 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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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테니스랑 관련된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있으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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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한지 11년째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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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도 테니스 매니아 인데 골프 같이 쳐보면 확실히 공 때리는게 다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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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선수 선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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