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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와이프 클럽 그립 교체해 보고 자신감을 얻어 제것도 직접 하였습니다.
그립 교환에 필요한것은.. 그립 커터,양면테이프, 솔벤트/라이터 기름.(휘발유 사용해 보니 냄새도 안좋고 양면테이프가 좀 녹는것 같아요.)
1) 원래 그립의 센터를 샤프트에 네임펜 등으로 표시 합니다.
2) 그립 제거용 칼로 그립을 잘라냅니다.
3) 샤프트에 남은 양면테이프를 깨끗이 제거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이 과정이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고 가장 힘듭니다. 휘발유에 담궈서 불려 제거하거나 스티커 제거제등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그립 제거 전 칠해놓은 센터 표시가 지워지지 않게 주의)
4) 그립보다 짧게 양면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5) 신품 그립 뒤꽁지를 숏티로 막고 솔벤트를 적당히 넣고 입구를 막아 흔들어주어 그립 안쪽에 골고루 묻게 합니다.
6) 사진처럼 밑에 그릇이나 용기를 받치고, 그립 안에 있던 솔벤트를 양면 테잎 붙은 샤프트 위에 뿌려줍니다.
충분히 적셔주어야 삽입이 쉽습니다.
전체 작업 하고나면 생각보다 솔벤트가 많이 남으니 팍팍 적시세요!
7) 그립 끝부분을 잡고 아까 마킹해둔 센터선에 맞춰 끼워줍니다.
쭉~~~~ 밀어주면 스무스 하게 들어갑니다.
8) 그립 뒷부분이까지 완전히 삽입 되었으면 적당한 길이로 맞추고 정렬 합니다.
9) 세워서 한시간 정도 충분히 말려준 다음에
10) 연습장 가서 냅다 휘두릅니다!!!
11) 좌절하며 ‘그립 탓은 아니구나’ ..... 클럽을 중고 장터에 등록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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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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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보면 다음은 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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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충분히 적셔주면 바이스 없이도 쭉쭉 잘 들어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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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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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번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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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벤트나 휘발유보다 등유가 좀 더 윤활성이 있고 바로 마르지 않아 작업하기가 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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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솔벤트 사뒀던게 증발해서 찾아보니 휘발유 나오길래 사용했더니.. 집에있는 등유로 할걸 그랬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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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도 좋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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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다음엔 등유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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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 팁하나 알려드리면, 헤어드라이어기 따뜻한 바람으로 테잎부분 살짝 쐬여주고 벗기면, 잔여물없이 깨끗하고 빠르게 벗길수있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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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중요합니다. 드라이기 히팅건 등으로 뎁혀서 접착제 쉽게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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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벗기기 전에 아예 좀 데워서 떼어내는것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