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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넘게 정기적으로 두개의 스크린골프 모임에 참가하고 있고 가끔씩 지인들과도 이 즐거움을 나누고 있으니 꽤 행복한 골프생활을 즐기고 있기도 합니다. 예전 X골프 패밀리골프를 비롯해 2007년정도부터 스크린 골프를 즐기고 있으니 꽤 오랜시간동안 시뮬레이션 골프세계를 경험하고 있다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물론 여러 이견이 있을수 있으나 나의 경우에 한정해서 말해보면,
백티, 챔피언티에서 치는 스코어가 오히려 프론트티에서 보다 평균 스코어가 더 좋습니다.
물론 같이 치는 동반자의 영향이 크고 백티,챔피언티에서는 보통 소위 말하는 고수들과의 여흥이고,
프론티는 여러 수준의 동반자가 같이 치는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내가 여기서 주장하려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 골프장의 구조의 문제로 장타를 치는 분들이 결코
유리함만 있지는 않다고 말하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경험해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프론트티에서 드라이버 거리 200M 부근 페이웨이가
국내에서는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오히려 240-250M 근처에서는 페어웨이 폭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들에 안정적으로 볼을 올려두기가 더 힘들어 정말 왠만한 고수가 아니면 안정적인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이기가 힘듭니다.
또한 백티나 챔피언티에서는 아이언 우드를 많이 치다보니 그 감각이 좋아지는데 오히려 프론트티에서는
100m 이내의 웨지샷 비중이 많이 높아지는데 오히려 미들아이언보다 더 부정확함에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1년 넘게 골프존 지핸디 -3에서 -5 정도로 하다가 최근 프론트티에서 자주 하다가 오히려 잘 사용하지
않던 웨지를 사용하다가 오히려 독수리 발톱을 잃어버렸습니다.
혹시 저처럼 경험하신 분들은 없는지? 이야기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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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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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챔피언에서 치는것 보다 레귤러에서 치는게 스코어가 안좋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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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백비 스코어가 더 좋습니다. 백티에서는 평균 오비 없거나 1개 정도인데..... 프론트에서는 평균 2개 정도이고 컨디션 떨어지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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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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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티 모임에서 남자들 티샷은 무조건 드라이버라서.... 이런 점도 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200m 지나면 근처에 해저드가 있는 홀도 무조건 드라이버로 살살 쳐야되야되어 스코어 관리가 안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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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유사한 경험중입니다. 백티에서 점수가 더 잘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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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티 기준으로 200m 근처가 위험이 제일 낮게 보통의 골프장들이 설계된 듯 합니다. 그래서 240-250m 기준의 드라이버 비거리가 있는 분들은 백티가 더 유리? 한 골프코스도 상당수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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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티에서 치다보면 가끔. 세컨샷도 벙커, 어프로치도 벙커. 오늘따라 왜 이렇게 모래만 파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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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백티 그린적중률이 훨씬 높습니다. 프론트티는 주로 40%이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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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master님의 댓글 Speed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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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래도 챔피언티가 더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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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전에 프론트에서만 칠때는 물론 스코어 관리가 잘 되었는데.... 요즘은 같이 치려니 홀공략이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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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백티, 챔피언티가 더 어렵죠. 화이트 티에서 드라이버 치기 불편한 경우는 그냥 3번 우드나 하이브리드 치면 되는 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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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당연히 그런데도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으니 문제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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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챔피언티가 전 더 스코어가 안나오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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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마스터즈 클럽 포레스트 코스에스 쳤는데...... 여기서 백티?는 온 몸이 다 상하게 만들어놓더군요. 파4 430m에 오르막코스..... 220m 정도면 왠만한 코스에서는 충분히 백티도 잘 소화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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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밸리 백티 프론트티 2게임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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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티에서 계속 치다보면 자연히 거리가 늘어납니다.^^ 지금 저하고 같이 즐기시는 분도 1,2년 전에는 평균 190m 정도였는데 50대중반에 거리를 거의 20-30m 더 늘어났습니다. 물론 병원에 더 자주는 가고 있습니다만...... 기쁘고 또한 슬픈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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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비거리 평균200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은 백티에서 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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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씀드렸는데..... 백티에서 1년정도 치시면 무조건? 늘어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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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크린9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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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거리 대신 얻는건...... 병원비 청구서? 그래도 다시 덤비고 있는건 비거리란 불꽃으로 뛰어드는 남자골퍼의 불나방 같은 어처구니 없음을..... 이것도 이해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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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티나 챔피언티에서 치면 드라이버 OB나 해저드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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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성주님은 거리가 많이 나시니 당연히 그러실거라고 봅니다^^ 안전 티샷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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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장타자 얘기 들을 정도는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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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라이버 200 내외인데요. 화이트티나 블루티 스코어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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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장타자들은 거꾸로 프론트에서 아이언 못잡고 맨날 웨지만 잡으니 그것도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프론트티에서는 3클럽 챌린지나 3클럽+퍼터 등으로 놀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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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들한테 프론트는 불리하죠 막창이나 오비날 확률이 많게 설계되어있죠.. 대신 저같은 짤순이들은 유리 합니다.. 롱홀은 크게 차이 없지만 파3같은경우 170이상 200까지도 나오니까 장타자 아니면 원온은 거의 힘들고 해저드나 오비나올 확률도 많죠 욕심내면.. 저는 보통 5타이상 차이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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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들으니 대충 정리가 되네요. 비거리가 보통인 분들은 프론트티가 확실하게 유리. 장타자인 분들은 애매?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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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마다 약간 틀리긴 하지만 골프존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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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4.5이상만 치고 스크린 기준 드라이버 평균 230m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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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정도 드라이버 치실 수 있는 분들은 백티로 가도 많이 힘겨워 하지 않지만 200 정도 되시는 분들이 백티로 가면 많이 힘들어하죠 . 장타가 오비가 많이 날 확률이야 당연히 있지만 의외로 250 이상 치는 사람들은 그만큼 고수들이기에 잘 죽지도 않습니다. 전 화이트 백티 가리지 않고 치지만 당연히 화이트가 훨씬 쉽습니다. 웨지거리가 남으면 왠만하면 1 펏이니까요. 미들아이언으로 핀 옆에 붙이는 것과 웨지로 붙이는건 하늘과 땅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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