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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위를 좀 많이 타서 추울땐 밖에 안나갑니다 ㅋ
지난주에 날이 좀 풀렸길래 인도어에 나갔을때 이야기입니다
약간 쌀쌀하긴 하지만 그래도 올만에 밖에서 치니까 좋구나~ 생각하며
신나게 후드려 패는데 제 앞 타석의 50대 중반 아저씨가
자꾸 방귀를 뽁 뽁 끼는겁니다
첨에는 아저씨 배아픈가보다 했는데
쉬지않고 계속 방귀를 끼어대니 거기에 신경이 쓰여서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개훅
아이언은 생크만 나고 ㅠㅠㅠㅠ
속으로 '아 씨X 화장실 가서 똥누고 오지 왜 저 XX이야' 하면서
엄청 아저씨 욕을 해댔지요
아무래도 싸울거 같아서 커피한잔 마시고 좀 쉬고 왔더니
아저씨 가셨더라구요
좋아 심기일전해서 다시 해보자 했는데
어드레스를 하고나니 공이 올라오면서 뽁!
소리가 나는겁니다
아저씨 욕해서 죄송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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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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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괜히 눈치에 똥줄타셨겠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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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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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잘못하셨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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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만나면 커피라도 한잔 사드려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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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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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있습니까?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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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칠갑산님 뒤에 계신 분이 또 오해를 시작하고~~~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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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겁나게 욕먹고 왔을수도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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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긴장해서.. 캐디누님 앞에서 방구가 센적 있음.. ㅜ.ㅜ 흙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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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방구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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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앞에분이 똥안지린게 어디입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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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지렸을꺼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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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