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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골프장 캐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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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22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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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12 11:40:42 조회: 3,181  /  추천: 9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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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드에서 캐디의 역할이 적어도 30프로는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명랑 골프로 지인들과 즐겁게 치러 왔을때는 캐디의 비중이 더 크고요.

 

사는곳이 전북인지라, 전북이나 전북 근처의 골프장에 자주 가는데, 전북권 골프장 캐디들의 서비스 마인드는 정말 개판입니다.(전남이나 충남 골프장만 가도 캐디들 캐릭터가 완전 틀림) 뭐 이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전북 골퍼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캐디 윗 선배들이 싸가지가 없으니까, 초보때부터 보고 배우는건지...

 

18홀 다 돌고, '내가 이 캐디에게 돈을 주는것이 아니라, 돈을 받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1. 첫홀 돌때부터 인상 쓰기 시작하면서, 18홀 내내 이상 쓰고 있는 캐디. 클럽 가져다 주라고 할때마다 엄청 눈치보이고, 괜히 미안해짐.  ; 이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2. 어프로치 친후에 그루브에 흙이 완전히 묻어 있어서, 클럽좀 닦아주라고 했더니, 캐디가 클럽 닦아줄 의무가 없다고 하는 캐디.

 

3. 지인이 슬라이스가 났는데, 슬라이스가 살짝 나서 지인이 공좀 찾아주라고 했더니, 캐디가 공 찾아주는것 아니라고 말하는 캐디.

 

4. 주말에 캐디가 두탕 뛰는데, 첫팀이 늦게 끝나서, 15분정도 딜레이가 되었는데.....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하는 캐디. 뭐 당연히 게임 내내 인상 쓰고 있었음

 

전북권 골프장 캐디들은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선운산 CC 가 골프존이 인수하고, 선운산 CC 캐디들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이런 캐디 만났을때, 어떤식으로 대처 하시나요?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전반홀 끝나갈때까지 최대한 참다가 경기과 전화해서 캐디 교체 클레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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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북 남원 골프장에서 캐디랑 거의 싸울뻔 하고 전남 가서 힐링했습니다 1박 2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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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나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골퍼라면 클럽정도는 스스로 챙기고, 닦기도 하고, 공도 찾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편 채도 안가져다 주고, 닦아주지도 않고, 공도 안찾아주면 캐디는 뭘 해주고 캐디피를 요구하나요?


온리 이것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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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들면 캐디 교체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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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안가야겠군여~ 허허허 괜히 내상입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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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디 캐디들이 그렇던가요?
써미트에 아는 동생 있는데 혹시 동생이 그런지 ㅜㅜ

저는 김제 스파힐스에서 남자 캐디의 태도가 영 아니어서 기분 상했네요. 동반자가 그냥그냥 좋게 하자 해서 경기과에 연락 까진 안했지만 끝나고 한소리 했네요.
전주 샹그릴라에선 고참이라는 캐디가 티샷하는데 뒤에서 짝다리짚고 “서거 하셨습니다.” 외치는... 화장실에선 본인 담배 피느라 저희 일행이 티샷 기다리기도 했다죠? ㅎㅎ
고참이라 그런지 노는 언니같아서 암말 못하고 오긴 했지만
캐디가 차지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확실히 큰것 같습니다. ㅜㅜ

    0 0

캐디 교체도 방법이긴 한데요.
캐디가 완전 지랄같다면... 제일 좋은 복수 방법은 당연히 경기 지연입니다.

정상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캐디도 뭐라 못하자나요.
4명이 작심하고요...가라스윙 한 10번씩 하고, 카트 안타고 걸어다니고, 땡그랑까지 다하고, 요거 3개만 해도 아마 캐디 혈압터져서 다른 캐디로 바꿔줄겁니다.

마셜이 와도.... 정상적인 플레이 하는데
쫒아내지도 못하고 완전히 돌아버리죠.
캐디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슬로 플레이입니다.

저도 매너를 평소에 강조합니다만...
어디 싸가지 없이 캐디가 인상을 쓰고 그럽니까..,,

제가 예전에 그런 글 한번 썼는데요.
캐디가 있는 이유는 골프가 부유층 취미라서 그런거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앞뒤 조 간격을 유지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 제일 크거든요. 주말에는 미어터지니까 파3에서 사인도 주고 치고 뭐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진짜 pga 룰대로 홀컵에 땡그랑 소리 듣도록 치면요 아마 골프장 장난아닐겁니다. 캐디는 그렇게 지연되면 경기과에서 벌점받거나 벌당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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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니 그럼 캐디비는 왜 받음??

글안 읽어도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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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이 아닌,
또라이 보존의 법칙에 따라 어디나 또라이는 존재하는거죠.
명랑골퍼라 유쾌하게 놀며 캐디분이 심심할 정도로 알아서 노는데도 진상 만나면 답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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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북권인데 아직까지 저런 경우는  못 봤습니다. 복불복 같아요 . 위에 나열한 것만 읽어도 혈압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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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윤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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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익산, 전주, 진안 많이 다녀봤는데, 저정도는 없었는데...
케바케아닐까요?
근데 저 캐디는 너무 하긴 하네요.
저 같으면 캐디 빼버리고 노캐디로 하겠다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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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홀 쳐보고 계속 저러면 바로 경기과 전화해야죠...
무료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비싼 캐디피 받으면서 서비스가 저모양이면
돈 지불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교체요구가 당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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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전주살아서 전북쪽만 다니는데 위에 언급된 진상 캐디는 한번도 못봐서.. 오히려 지난주 충남에 있는데 갔다가 티박스 드가지마라 전디에서 티샷하지마라 빨리가라 18홀동안 멀리건 한번 썼는데 인상 쓰며 치는것도 안보고 돌아서버리는.. 진리의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전북에 캐디가 한두명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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