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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골프 한그룹이 있어요.
지난 한해동안 사실 칠 사람들이 없어서.. 이 동생들이랑 암 걸리것 같은거 참아가면서...
시간 어레인지... 골프장 어레인지.. 식당 어레인지... 다했는데...
정말 골프 한번 치러가면 날짜 잡는데 거의 2주가 걸리고 골프장 잡는데 1주일..
다 잡고 날짜 고지하면 며칠있다가 나는 그날짜인지 몰랐다면서 독단적으로 그렇게 잡으면 내가 뭐가 되냐고..
카톡 캡처해서 너도 그날짜 간다고 동의했잖아. 그러니까.. 아 죄송요 못 봤네요....
며칠뒤에 또 한놈이 그날짜에 가면 다음날 내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피곤할거 같은데 바꾸면 안되냐고..
욕이 목구녕까지 넘어왔지만.. 한달전부터 정한 날짜니까 가자.. 고 해서...
골프장 부킹 한번 잡는데.. 거짓말 안하고 A4지 2장 분량의 대화가 오갔네요..
세상에서 부킹이 가장 힘든일인거 같아요. .... 이렇게 준비기간이 빡치다보니..
3월 중순에 한번 치고 그담부터는 골프장 가자는 말을 안하게 되네요...ㅎㅎ
대신 동호회에서 만난 팀이 있는데요. 여기는 갈래? 콜! 인곳이 있어요.
한명이 주도하면 나머지는 그냥 다 콜~!
여기랑 3월동안 그뒤로 한 4번 갔네요...
골프도 놀이니까..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노는게 좋은거 같아요.
오늘 저 빡치는 팀이랑 부킹 잡으려다가 또 개 빡쳐서 푸념을 좀 늘어놓습니다.ㅎㅎㅎ
부킹 항상 잡으시는 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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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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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펑크내는 분한테 부킹을 시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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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이상한거 같아요. 그럼 그냥 포기하고 안가야 하는데... 뭔가 오기가...ㅠ.ㅠ 이제는 안가려고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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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약속에 못가는 이유는 딱 2가지만 가능한거 아닌가요? 부모님의장례식과 본인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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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부터 부킹을 잡다보니.. 그게 당연시 돼서... 4명 날짜 조율 시간 조율 골프장 조율하는데 피가 말리네요.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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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이랑 왜 공을 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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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밑에 직원이 부킹을 잡아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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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요즘은 조인을 많이 활용 합니다. 혼자 원하는 시간대 조인 찾아서 조용히 다녀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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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또님 되게 좋은 분이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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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위에 치는 사람이 몇명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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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항상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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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골프 1인조인하세요. 차라리 그게 마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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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어레인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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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쉽게 전화만하면 되는줄앎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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