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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과의 발암 골프생활... 차라리 조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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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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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19 07:06:49 조회: 3,297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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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티 안내고 골프를 치고 싶은데 한팀 모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요즘은 젊은 친구들이 신규진입을 안해서 죄다 팀장급, 나이로는 40대 이상입니다.

재미가 없는게 일단 업무의 연장이 될때가 많습니다. 상사가 끼게 되면 뭐라도 유리한 쪽으로 소소하게 갑질이 되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차로 같이 움직이기..
와서 나 데리고 가자는 미친 놈은 없는데(간혹 있습니다. 자기 차 없다고... 아놔 차도 없는 새끼가 골프는 쳐요) 동네가 비슷하면 눈치를 줍니다. 너 어디 사냐고 넌지시 물어봅니다. 오라는 거죠. ㅆㅂ..아침에 일찍가서 연습도 좀 하고 싶고 그런데 아침부터 해장국에 술을 찾는 주당들이 많습니다. 동승하면서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그러면 좋은데 꼭 업무얘기하면서 자기 자랑을 합니다.

부킹 일정 급변경도 있습니다.
한두달 뒤라고 잡은 약속을 쉽게 바꾸는 사람이 있어요. 갑자기 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골프 이전에 이 사람은 신의가 없는 사람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윗사람이 골프 치자고 해서 이미 잡은 약속을 바꾸는 ㅈ같은 놈들도 있어요. 사장님이 치자고 하니까 미안한데 날 바꾸자고 합니다. 아놔. 기분 더럽죠.

실제 라운드에서 매너들도 별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공 빼놓고 치기, 스코어 후하게 적기, 그늘집에서 훈계질하면서 술먹기...멀리간 권하고 자기도 막 쓰기 등등

이러고 나서 나중에 계산 엔빵하자고 하면 속으로 뭐 이런 ㅅㄲ가 있나 싶어요. ㅎㅎ
차라리 조인으로 가는게 속 편하죠.
나중에 운전까지 해서 모시고 가려면 수당도 없는 주말업무를 한 느낌이라 씁쓸해집니다..

제가 이번 주말에 이런 라운드가 있다는게 아닙니다.
에혀..ㅆㅂ 왜 간다고 해서.....

추천 15 반대 0

댓글목록

회사사람들하고는 딱 스크린까지인 것 같습니다.
스코어를 후하게 줄필요도 없고 멀리건도 딱 세개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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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진상들도 많아유... ㅋㅋ 저런 아재들이 스크린 가면 똑같이 진상짓 하거든요. 결국 사람 문제죠 ㅎㅎ 물론 모든 회사 동료들이 이런 건 아니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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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옆에 앉아있는 직원이랑 자주 나가는데...제가 상사이긴 하지만 이 친구는 칼같이 얘기하던데요...오히려 내가 당황할때가...ㅋㅋ
같이 치는 직원중에서도 운전은 안하는 직원이 있는데 아침 호출택시 불러서 아주 잘 오던데요..?
아님 미리 같이 가는 직원차에 백을 미리 실어놓기도 하고요.
회사 동료들과의 골프가 아니라 발암직원들의 매너가 문제네요.
다음에 잡으면 그날 다른 약속있다고 잡지 마세요...골프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되는데 쌓여서 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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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사람 문제죠... 퇴사도 사람 때문에 하는거자나요 ㅎㅎㅎ

운전 안하는 놈이 알아서 택시불러서 다니면 박수쳐주는데. 옆에서 (자기가 픽업하지도 않을꺼면서) 그넘아 니가 오면서 데리고 오면 되겠네... 라고 오지랖을 부리시는 분도 있음.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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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은 딱 마음맞는 동료들끼리가 좋습니다.
팀장들이랑 가면 농담따먹기도 하고 서로 챙겨주고 갈구고 재미있게 노는데
임원이라도 한명 끼면 짤없이 주말근무 되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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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에 골프 동호회 많습니다. 꼭 가야하는 자리가 아니고 선수 모집이 힘들어서 그런거면 동갑내기 밴드 지역 밴드 찾으시면 회사 조직에 엮이지 않아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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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조인으로~! 그렇지 않으면 불알칭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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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조인 다니기 시작했었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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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들과 칠때는...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내주고 뽑기할 밑천 대줄때...

내돈 주고 갈때는 같이갈 이유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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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아무리 봐줘도 밥은 사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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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분들하고만 치는데.. 다들 매너 좋은데.. 편하고.. 복받은거네요~~ 더 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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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분들이랑 1년에 2~3번 정도 나가는데, 제가 30대 후반이라... 같이 가시는 분들은 
다 저보다 나이 있으신 분들입니다만,
업무얘기는 일절 없고, 물론 구찌는 난무합니다~~~ 내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완전한 명랑골프에 각 홀 스코어는 본인이 알아서 부르라고 합니다. 그린피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뽑기 정도 해서 캐디피 충당하는 정도입니다.
그냥 나이가 문제라기 보다는 사람이 문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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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 직원들과 라운딩 비중이 높은데 가능한 제차를 움직이는 편입니다.
제차를 움직이는게 마음도 편하고 한 2~3년 하니 오히려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직원들이 누구차를 가져갈껀지 얘기도 잘 안하는..  ㅎㅎㅎ
라운딩 중에는 구찌와 웃음이 난무합니다.. ^^



PS : 제가 팀장인거 안비밀..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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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사람모아 다니는게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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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얘기에 찔림...
작년말부터 차가 한대로 줄고, 그 차도 집사람에게 뺏기다 보니 다른 분들을 괴롭히게 되네요... (반성해야 겠습니다)
근데 저를 픽업하러 오시는 분들은 다 회사 선배분들이라는...ㅎㅎ
(그대신 막걸리는 대부분 제가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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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그린피 내준다고 가자고 꼬시더니 계산할때 엔빵하자는 ㄱㄲㄲ도 있습니다 당황스럽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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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개진상이네요  ㅠㅠ
내기도 하면서 그러면 진짜... 참나.

저 머리올려주신 임원께선 후배들 라운딩 끝나고 (그 짧은 계산시간에도) 불편해하지 않게 사우나 들어가기 전에 계산 싹 다해놓고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런 배려가 있으니 돈을 떠나서 후배들이 따르는 건데.

지가 가자고 꼬셔놓고 ㅎㅎ 엔빵하자는 ㄱㅅㄲ도 한번씩 있긴 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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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분이네요! 나중에 미안해서라도 엔빵하자고 할껍니다! 근데 제가 말씀드린 그 ㄱㅅㄲ는 두번이나 그랬다는 거 ㅅㅍ 윗놈이면 말 한거는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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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가 조금만 이상하면 공을 빼고 치는 후배가 있어요 스코어도 자기가 세지도 않고 대충 파 보기 막 이렇게 외치고 그래놓구선 남 스코어보고 스코어가 어쩌네 저쩌네  친해서 같이 데리고 다니긴 하는데 번외로 놓고 치기로 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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